출애굽기 2장 1절 데스티니
성원순복음교회 홍철기 목사
2026년 5월 24일
출애굽기 2장 1절: 레위 가족 중 한 사람이 가서 레위 여자에게 장가들어
2절: 그 여자가 임신하여 아들을 낳으니 그가 잘생긴 것을 보고 석 달 동안 그를 숨겼으나
3절: 더 숨길 수 없게 되매 그를 위하여 갈대 상자를 가져다가 역청과 나무 진을 칠하고 아기를 거기 담아 나일강 가 갈대 사이에 두고
4절: 그의 누이가 어떻게 되는지를 알려고 멀리 섰더니
오 헨리(O. Henry)의 단편 소설 ‘도둑과 신경통’은 원래 “세상 사람들은 모두 친구(Makes the Whole World Kin)”라는 제목으로 1904년에 발표된 작품입니다.
총을 든 도둑과 피해자로 만난 두 남자가 ‘신경통’이라는 공통의 질병을 통해 기묘한 유대감을 느끼며 친구가 되는 유쾌하고 따뜻한 반전 서사입니다.
1. 한밤중에 침입한 도둑이 가을밤 한적하고 고급스러운 개인 주택의 3층 창문을 통해 몰래 침입합니다. 그는 값나가는 시계나 보석, 현금 등을 훔칠 목적으로 주인이 잠들어 있는 방 안으로 살금살금 기어 들어갑니다.
2. “손들어!”와 뜻밖의 대답입니다. 도둑은 잠에서 깨어난 집주인을 향해 38구경 권총을 겨누며 매섭게 고함을 칩니다. “손들어!” 위협을 느낀 주인은 본능적으로 왼손을 번쩍 들었습니다. 도둑이 수상하게 여기며 “왜 다른 쪽 손은 들지 않느냐? 어서 오른손도 마저 들어라!”라며 윽박지릅니다. 그러자 주인은 괴로운 표정으로 이렇게 대답합니다. “들고 싶어도 들 수가 없습니다. 끔찍한 신경통(류머티즘) 때문에 오른쪽 어깨가 완전히 마비되었거든요.”
3. 강도짓을 잊게 만든 공감대: ‘신경통’이라는 단어를 듣자마자 도둑의 눈빛이 흔들리더니, 이내 권총을 슬며시 내립니다. 도둑 역시 지독한 신경통 환자였던 것입니다. 낮에는 통증 때문에 일도 못 하고, 밤마다 온몸이 쑤셔 잠을 설쳐야 했던 사정이 있었습니다. 범죄 현장이라는 서슬 퍼런 상황은 순식간에 사라지고, 두 사람은 침대에 걸터앉아 어떤 약이 효과가 좋은지, 날씨가 흐릴 때 통증이 얼마나 심해지는지 등 신경통 치료법에 대해 열성적으로 수다를 떨기 시작합니다.
4. 훈훈한 결말 (반전): 밤새도록 병에 대한 고통을 나누며 완벽하게 소통한 두 사람은 깊은 우정(?)을 느끼게 됩니다. 어느덧 날이 밝아오자 도둑은 본분을 완전히 잊어버린 채 집을 털지 않기로 결심합니다.
도둑은 주인에게 “병이 꼭 낫기를 바란다”는 진심 어린 위로를 건네고, 주인은 그런 도둑에게 나가서 함께 술이나 한잔하자고 제안하며 나란히 문을 나섭니다.
1. 데스티니(Destiny) 운명과 팔자
출애굽기 2장 1절: 레위 가족 중 한 사람이 가서 레위 여자에게 장가들어
2절: 그 여자가 임신하여 아들을 낳으니 그가 잘생긴 것을 보고 석 달 동안 그를 숨겼으나
3절: 더 숨길 수 없게 되매 그를 위하여 갈대 상자를 가져다가 역청과 나무 진을 칠하고 아기를 거기 담아 나일강 가 갈대 사이에 두고
긍정적인 데스티니와 부정적인 데스티니가 있습니다.
긍정적인 데스티니는 하나님이 우리의 운명을 예지 예정하셨다는 의미로 긍정적으로 사용합니다. 아름다운 연인들이 하나님이 정해주신 아름다운 배우자, 하늘이 정해주신 나의 천사로 고백할 수 있습니다.
부정적인 데스티니는 팔자로 쓰입니다. “내 팔자는 이러한가 봐”, “재수가 없어”, “하는 일마다 안되는 것 같아” 하며 팔자를 비관합니다. 사주와 팔자는 불교 용어일 뿐만 아니라 점쟁이가 주로 사용하는 용어입니다. 점쟁이들은 팔자를 바꿀 수 없는 굴레로 생각하여 연, 월, 일, 시로 자신의 팔자를 정해 놓고 살기 때문에 그 굴레 속에 살아갑니다.
2. 팔자를 운명으로 바꾸는 힘
우리 윤정열 목사님이 자신의 자녀들이 너무너무 똑똑한 줄 알았다고 하였습니다. 필리핀 사람들의 IQ는 90이고, 한국 사람들은 100(평균)인데 한 번도 대학교를 다니면서 장학금을 받아본 적이 없다고 하였습니다. 특별히 자신의 아들 예람이에게 영어와 한글을 가르치는데 30번을 알려주어도 깨닫지 못하는 것에 마음 아파했다고 하였습니다. 모든 부모는 자녀들이 천재로 태어날 것을 기대하지만 살아가면서 그 희망과 기대가 꺾이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사랑도 마치 부모의 사랑과 같아서 모든 자녀들이 다 천재인 것처럼 생각하며 축복하시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부족한 자녀들을 택하여 하나님의 백성 삼으시고 하나님의 위대하심을 나타내는 성도로 축복하십니다.
하나님은 죽을 수밖에 없는 한 아이를 선택하여 이스라엘 백성들을 구원하는 데스티니(사명)를 주셨습니다.
바로는 히브리인의 번성함을 막기 위하여 아들이 태어나면 나일강(하숫가)에 던지라고 법을 만들었습니다.
세상의 눈으로 보면 비극적인 팔자로 태어났습니다. 그러나 모세의 아버지와 어머니, 아므람과 요게벳은 모세가 태어난 후에 석 달을 숨기고 더 숨길 수 없어서 강에 던지는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그의 누이나 그의 형 때까지는 아이들이 태어남을 허락하였다가 모세가 태어날 무렵에는 히브리인의 강성함을 보고 남자이면 죽이라고 하였던 것입니다.
아므람과 요게벳은 믿음으로 모세의 운명을 하숫가에 던졌던 것입니다. 그러나 오히려 이집트 공주를 통하여 구원함을 받고 하나님의 지도자로 선택받는 삶을 살아갑니다. 죽을 팔자였지만 축복받은 운명으로 살아가는 것입니다.
“너희 중에 누구든지 지혜가 부족하거든 모든 사람에게 후히 주시고 꾸짖지 아니하시는 하나님께 구하라 그리하면 주시리라” (야고보서 1:5)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은 이와 같은 팔자가 운명으로 바뀌는 것입니다. 요셉은 형들의 배신으로 구덩이에 던져졌으나 미디안 상인의 손을 거쳐 보디발의 집으로, 그리고 보디발 아내의 유혹으로 감옥에 갇히는 팔자가 되었으나, 결국 감옥에서 총리대신이 되어 이스라엘 백성들을 살리는 운명으로 바뀌었습니다.
헬렌 켈러는 보지도 못하고, 듣지도 못하고, 말하지도 못하는 팔자였으나 설리번 선생님을 만나 평생을 장애인의 인권 향상을 위하여 살아가게 되었습니다.
닉 부이치치는 태어날 때부터 팔다리가 없는 장애인이었지만 전 세계를 다니며 용기와 꿈을 주는 사람으로 살아가게 되었습니다.
월트 디즈니는 신문사에서 아이디어가 부족하다는 이유로 해고당했지만 포기하지 않고 지하실 창고에서 미키 마우스를 만들어 애니메이션 왕국을 세웠습니다.
링컨 대통령은 시의원, 상하원 선거에서 낙선하였지만 미국의 제16대 대통령이 되었습니다.
라이트 형제는 자전거 수리점에서 비행기를 연구하여 인류 최초의 비행기를 만들어 날게 되었습니다.
베토벤은 청력을 잃게 되었지만 절망 속에서 위대한 교향곡 <운명>을 만들어냈습니다.
김석균 작사·작곡의 찬양 (왜 나만 겪는 고난이냐고)
왜 나만 겪는 고난이냐고 불평하지 마세요 고난의 뒤편에 있는 주님이 주신 축복 미리 보면서 감사하세요
너무 견디기 힘든 지금 이 순간에도 주님이 일하고 계시잖아요
남들은 지쳐 앉아 있을지라도 당신만은 일어서세요
힘을 내세요 힘을 내세요 주님이 손잡고 계시잖아요
주님이 나와 함께함을 믿는다면 어떤 역경도 이길 수 있잖아요
여호수아 3장에서 요단강 앞에 섰을 때, 인간의 눈으로 물속에 들어가는 것은 위험한 상황이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명령을 따라 믿음으로 걷게 하셨습니다. 그들은 발목이 잠겼지만 계속 멈추지 않고 걸었습니다. 보이지 않는 길을 향해 첫발을 내딛는 순종이 기적의 시작이었습니다. 아담 읍 변방에 솟구친 물 (지리적 배경): 23km 위에서 멈추기 시작하였습니다. 성경은 흐르던 물이 이스라엘 백성이 건너던 곳에서 북쪽으로 약 23km(15마일) 떨어진 ‘아담(Adam) 성읍 변두리’에 쌓여 솟구쳤다고 기록합니다 (여호수아 3:16).
여호수아 3장 16. 곧 위에서부터 흘러내리던 물이 그쳐서 사르단에 가까운 매우 멀리 있는 아담 성읍 변두리에 일어나 한 곳에 쌓이고 아라바의 바다 염해로 향하여 흘러가는 물은 온전히 끊어지매 백성이 여리고 앞으로 바로 건널새
17. 여호와의 언약궤를 멘 제사장들은 요단 가운데 마른 땅에 굳게 섰고 그 모든 백성이 요단을 건너기를 마칠 때까지 모든 이스라엘은 그 마른 땅으로 건너갔더라
아래로 흘러내리는 물이 둑처럼 높이 솟구쳐 쌓이고, 염해로 흐르는 물이 완전히 끊어질 때까지 약 몇 시간 정도 걸렸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있는 여리고 앞 요단강까지 완전히 마른 땅이 될 때까지 그것을 기다리면서 걸어가는 마음은 어떠했을까?
제사장들은 요단강 한복판(사지)에서 언약궤를 메고 묵묵히 서서 자리를 지켜야 했습니다. 궤를 멘 제사장들의 발이 물가에 잠기자 흘러내리던 물이 그쳤고 아담 읍 변방까지 일어나 한 곳에 쌓였다고 하였습니다. (여호수아 3:15-16)
이스라엘 백성들이 여리고성을 돌 때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말하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왜냐하면 이스라엘 백성들은 가데스 바네아에서 가나안 땅을 정탐하고 상당히 부정적인 언어로 이스라엘 백성들과 하나님의 마음을 아프게 하였으므로, 하나님은 그들에게 “내 귀에 들리는 대로 내가 시행하겠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13바퀴를 돌 때 함성을 외치게 하셨습니다.
성경 민수기 13장 33절에 따르면, 가나안 땅을 정탐한 이스라엘 백성들은 아낙 자손을 두고 “홍수 이전의 거인족이었던 네피림의 후손인 거인들”이라고 기록했습니다.
아낙 자손은 신장이 유난히 크고 골격이 장대하여 주변 민족들에게 두려움의 대상이 되었던 가나안 땅의 원주민이었습니다. 팔레스타인 내에 살고 있는 골리앗과 같은 사람들이 있었던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들과 함께 싸우는 것이 불가능해 보였지만,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창과 칼을 의지하지 말고 하나님을 의지하면서 싸우라고 하셨습니다.
3. 하나님의 계획을 막을 자는 누구인가?
출애굽기 3장 10. 이제 내가 너를 바로에게 보내어 너에게 내 백성 이스라엘 자손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게 하리라
11. 모세가 하나님께 아뢰되 내가 누구이기에 바로에게 가며 이스라엘 자손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리이까
팔자를 운명으로 바꾸는 것의 장벽은 바로 자신입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아름다움을 주시고 축복을 주셔서 행복하게 살게 하셨습니다. 그러나 아담은 하나님 앞에서 순종하지 않고 선악과를 따먹어 불순종함으로써 3중 저주가 다가오게 되었습니다. 환경의 저주, 질병의 저주, 사망의 저주입니다. 자신을 지키지 못하고 타락함으로 에덴에서 쫓겨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삼손에게 힘을 주셨습니다. 그러나 자신의 머리카락의 비밀을 지키지 못하여 여인에게 모든 것을 말함으로 그의 눈이 뽑히고 죽임을 당하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기보다는 자신의 눈에 보기에 좋은 대로 행동하면 아담이 되고, 삼손이 되는 것입니다.
“무릇 지킬 만한 것 중에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 (잠언 4:23)
팔자를 운명으로 바꾸는 것은 마주한 외적인 장애물(요단강, 여리고성)뿐만 아니라, 내적인 마음의 장애물을 이길 때 진정으로 승리할 수 있는 것입니다.
1) 육신의 정욕: 영적인 가치보다 육체적인 쾌락, 편안함, 안일을 우선시하고 추구하려는 본능적인 욕망입니다.
2) 안목의 정욕: 눈으로 보는 것에 미혹되어 끊임없이 남의 것을 탐하고, 물질적인 화려함에 마음을 빼앗기는 탐심입니다.
3) 이생의 자랑: 세상에서 누리는 명예, 권력, 지위, 그리고 물질적 부를 남에게 과시하고 스스로 높아지려는 교만입니다.
출애굽기 3장 10절에서 광야 가시나무 불꽃 가운데 찾아오신 하나님을 모세가 만나게 됩니다.
그리고 그에게 사명을 주십니다. “이제 내가 너를 바로에게 보내어 너에게 내 백성 이스라엘 자손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게 하리라” (출애굽기 3:10)
80세의 나이에 미디안 광야에서 양을 치던 노인 모세에게 이스라엘의 구원자라는 구체적인 사명이 선포되는 순간입니다. 사명(즉 운명)적인 하나님의 말씀을 주십니다. “내가 내려가서 그들을 애굽인의 손에서 건져내고 그들을 그 땅에서 인도하여 아름답고 광대한 땅, 젖과 꿀이 흐르는 땅… 에 데려가려 하노라” (출애굽기 3:8)
모세의 사명은 애굽 땅에서 탈출하여 가나안 땅 입구까지 가는 사명인 것입니다. 그러나 내 안의 마음은 불순종과 두려움입니다. “내 안의 장벽(불순종과 두려움)”
“내가 누구이기에 가느냐”, “나는 입이 뻣뻣한 자다”라고 변명하며 거절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에게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이 이르시되 내가 반드시 너와 함께 있으리라” (출애굽기 3:12) “이제 가라 내가 네 입과 함께 있어서 할 말을 가르치리라” (출애굽기 4:12)
나이가 80인 노인에게 사명을 주듯이 우리 성원순복음교회 모든 권사님에게도 주시는 것입니다.
나는 왼손잡이 에훗입니다. 약점이 많은 신체적인 결함이 있습니다. 눈도 보이지 않고 귀도 잘 들리지 않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함께하시겠다고 하셨습니다.
나는 가장 작은 자, 므낫세 지파 중에 가장 작은 자라고 변명하지만, 하나님은 자신을 큰 용사라고 부르시며 마음속에 자신감을 주시는 것입니다.
약한 나로 강하게, 가난한 나를 부하게
마음으로 먼저 지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4종류의 성도가 있는데
1) 잘나갈 때 충성하는 성도: 더 잘되게 되고
2) 한 대 맞고 충성하는 성도: 잘 되고
3) 얻어터지고 돌아오는 성도
4) 많이 맞고도 계속 고집부리는 성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