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레미야 33장 1-3절

성원순복음교회 홍철기목사

2026년 9월 25일 금요철야

 

1 예레미야가 아직 시위대 뜰에 갇혀 있을 때에 여호와의 말씀이 그에게 두 번째로 임하니라 이르시되

2 일을 행하시는 여호와, 그것을 만들며 성취하시는 여호와, 그의 이름을 여호와라 하는 이가 이와 같이 이르시도다

3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은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

 

 

  1. 서

사람이 평안하면 자신의 생각대로 살지만 사람이 어려우면 하나님께 부르짖습니다. 그때에 하나님은 우리에게 크고 은밀하는 일을 보여주신다고 하였습니다.

 

크로 은밀한 일은 히브리어로 베초롯이라고 합니다. 분별하기 어렵고 감추어진 일을 의미하고입니다. 인간의 지혜와 능력을 도저히 깨달을 수 없는 하나님의 계획을 의미합니다.

 

눈 앞에서 나라가 망해가고 있지만 결국 하나님이 회복시켜주시고 영적으로 치유하시는 은밀한 일입니다.

전쟁의 폐허속에서도 예루살렘을 다시 세우시고 백성들을 안연히 살 수 있도록 약속하는 일들입니다.

궁극적으로는 인간이 해결할 수 없는 죄와 사망의 문제를 예수님이 해결해주시는 크고 놀라운 일들을 의미합니다.

 

 

  1. 은밀한 일

1 예레미야가 아직 시위대 뜰에 갇혀 있을 때에 여호와의 말씀이 그에게 두 번째로 임하니라 이르시되

기원전 586년 남유다 멸망 직전(약 1년 전), 바벨론의 느부갓네살 왕이 예루살렘을 겹겹이 포위하고 있던 절망적인 순간이었습니다.

“이제 우리나라는 완전히 끝났다”며 전 민족이 극심한 아픔과 두려움에 떨고 있을 때, 하나님께서는 감옥(시위대 뜰)에 갇힌 예레미야에게 ‘크고 은밀한 일’을 선포하셨습니다.

 

1) 찬송과 영광의 성읍이 될 것을 약속

“이 성읍을 치료하며 고쳐 낫게 하고 평안과 진실이 풍성함을 그들에게 나타낼 것이며” (렘 33:6)

2) “그들이 내게 범한 그 모든 죄악을 정결하게 하며… 그 모든 죄를 사할 것이라” (렘 33:8)

3) 무너진 다윗 왕조를 다시 세우십니다. 왕이 눈이 뽑혀 붙잡혀 가고 왕조가 끊어진 것처럼 보이는 순간에, 하나님께서는 다윗의 자손을 통해 영원한 왕이 오실 것이라는 구원의 비밀을 보여주셨습니다.

“그 때 그 시간에 내가 다윗에게서 한 공의로운 가지가 나게 하리니 그가 이 땅에 정의와 공의를 실행할 것이라” (렘 33:15)

 

 

  1. 왜 멸망당하는가 우상숭배 (지붕에서 바알에게 분향)

예레미야 32장 28.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보라 내가 이 성을 갈대아인의 손과 바벨론의 느부갓네살 왕의 손에 넘길 것인즉 그가 차지할 것이라

  1. 이 성을 치는 갈대아인이 와서 이 성읍에 불을 놓아 성과 집 곧 그 지붕에서 바알에게 분향하며 다른 신들에게 전제를 드려 나를 격노하게 한 집들을 사르리니

 

바벨론 1차침략 (다니엘 포로), 2차침략(에스겔과 백성들 포로) 바벨론 침공 때 포로로 잡혀간 사람이라면, 당연히 “하나님이 1년 안에, 당장 우리를 구원하셔서 고향으로 돌려보내 주실 것”이라는 희망을 품었을 것입니다. 당시 거짓 선지자들도 그렇게 감언이설을 했습니다.

 

예레미야는 다른 편지를 씁니다.

예레미야 29장 5~6절 “너희는 집을 짓고 거기에 살며 텃밭을 만들고 그 열매를 먹으라 아내를 맞이하여 자녀를 낳으며 너희 아들이 아내를 맞이하며 너희 딸이 남편을 맞아 그들로 자녀를 낳게 하여 너희가 거기에서 번성하고 줄어들지 않게 하라”

 

하나님의 명령은 당장 탈출할 준비를 하라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그 이방 땅 바벨론에 정착해서 오래 살 준비를 하라”는 것이었습니다.

 

집을 짓고, 텃밭을 일구고, 자녀를 결혼시켜 손주까지 보라는 것은 최소 2~3세대가 지나가는 긴 시간(70년)을 그곳에서 버텨내라는 뜻입니다.

 

“내 생각과 하나님의 생각이 다른 것” (하나님의 본심)

포로로 잡혀간 백성들의 생각은 “빨리(1년 안에) 돌아가는 것”이 복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생각은 달랐습니다.

 

예레미야 29장 11절이 하나님의 본심을 말해줍니다.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을 내가 아나니 평안이요 재앙이 아니니라 너희에게 미래와 희망을 주는 것이니라”

 

인간의 생각은 “지금 당장 이 고난(포로 생활)이 끝나는 것이 축복이다.”하나님의 생각: “아니다. 지금 너희 상태로 예루살렘에 바로 돌아가면 또 우상숭배를 하고 망한다. 바벨론이라는 거대한 용광로 속에서 70년 동안 죄를 씻어내고, 번성하여 단단해진 후에 돌아오는 것이 진짜 너희에게 미래와 희망(평안)을 주는 길이다.”

 

바벨론 땅에 정착하라는 말씀은 당장 듣기에는 절망적이고 이해하기 어려운 “은밀한 일”이었습니다. 하지만 그 속에는 백성들을 완전히 새롭게 빚으시려는 하나님의 계획입니다.

예레미야 29장 10.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바벨론에서 칠십 년이 차면 내가 너희를 돌보고 나의 선한 말을 너희에게 성취하여 너희를 이 곳으로 돌아오게 하리라

  1.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을 내가 아나니 평안이요 재앙이 아니니라 너희에게 미래와 희망을 주는 것이니라
  2. 너희가 내게 부르짖으며 내게 와서 기도하면 내가 너희들의 기도를 들을 것이요
  3. 너희가 온 마음으로 나를 구하면 나를 찾을 것이요 나를 만나리라

 

하나님은 왜 저를 서울 성산동에 살게하셨을까? 이곳에서 정착하게하시는 것은 인간의 눈으로 볼 때에 동굴과 같았습니다. 직장도 너무 멀고 힘듭니다. 사모가 동의하지 않았지만 하나님은 억지로 이곳에서 살게하셨습니다. 우리가정에게 미래와 희망을 주기 위함입니다.

(정연준 장로님의 생각과 하나님의 생각과 다른 것입니다. )

 

 

  1. 상처가 깊었던 만큼, 하나님의 치료는 더 큽니다 (6~8절)

예레미야 33장 6. 그러나 보라 내가 이 성읍을 치료하며 고쳐 낫게 하고 평안과 진실이 풍성함을 그들에게 나타낼 것이며

  1. 내가 유다의 포로와 이스라엘의 포로를 돌아오게 하여 그들을 처음과 같이 세울 것이며
  2. 내가 그들을 내게 범한 그 모든 죄악에서 정하게 하며 그들이 내게 범하며 행한 모든 죄악을 사할 것이라
  3. 이 성읍이 세계 열방 앞에서 나의 기쁜 이름이 될 것이며 찬송과 영광이 될 것이요 그들은 내가 이 백성에게 베푼 모든 복을 들을 것이요 내가 이 성읍에 베푼 모든 복과 모든 평안으로 말미암아 두려워하며 떨리라

 

이 성읍(예루살렘)은 우상숭배와 전쟁으로 인해 철저히 짓밟히고 찢겨서 흔적만 남은 망한 성읍이었습니다. 백성들의 마음에는 자신들이 범했던 잘못의 흔적, 실패의 경험, 그리고 참혹한 상황이 남긴 깊은 상처뿐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치료하며 고쳐 낫게 하고 평안과 진실을 풍성하게 채우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죄의 깊이보다 하나님의 용서가 더 깊고, 상처의 깊이보다 하나님의 치료가 더 큽니다. 내 능력으로는 도저히 지울 수 없는 삶의 얼룩과 흔적들을 하나님께서 깨끗이 씻기시고 처음과 같이 세우십니다.

 

망한 성읍이 세계 열방 앞에 ‘기쁜 이름’이 됩니다 (9절)

“이제 저 성읍은 끝났다, 저 사람은 끝났다”라며 손가락질하고 비웃던 바로 그 자리가 반전의 무대가 됩니다.

 

사람의 손으로 망가뜨린 성읍이 하나님의 손에 붙들리면, 세계 열방 앞에서 하나님의 ‘기쁜 이름’이 되고 찬송과 영광이 됩니다. 지금 눈앞의 현실이 무너진 성벽 같고 영적인 전쟁터처럼 보일지라도, 하나님은 이 땅의 교회와 민족을 포기하지 않으십니다.

 

 

  1. 앞으로 할 일

예레미야 32장 6. ○예레미야가 이르되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였느니라 이르시기를

  1. 보라 네 숙부 살룸의 아들 하나멜이 네게 와서 말하기를 너는 아나돗에 있는 내 밭을 사라 이 기업을 무를 권리가 네게 있느니라 하리라 하시더니
  2. 여호와의 말씀과 같이 나의 숙부의 아들 하나멜이 시위대 뜰 안 나에게 와서 이르되 청하노니 너는 베냐민 땅 아나돗에 있는 나의 밭을 사라 기업의 상속권이 네게 있고 무를 권리가 네게 있으니 너를 위하여 사라 하는지라 내가 이것이 여호와의 말씀인 줄 알았으므로
  3. 내 숙부의 아들 하나멜의 아나돗에 있는 밭을 사는데 은 십칠 세겔을 달아 주되
  4. 증서를 써서 봉인하고 증인을 세우고 은을 저울에 달아 주고
  5. 법과 규례대로 봉인하고 봉인하지 아니한 매매 증서를 내가 가지고

 

본문은 부동산 투기나 재테크를 하라는 의미가 아닙니다.

 

서울집값 상승 전월세 심화입니다.

청년 무주택 가정의 주거 불안 심화로 70% 지지율에서 35%의 지지율로 추락하였습니다. 부동산 수요 억제를 위하여 대출 제한 다주택자 세금 압박입니다. 2030 세대나 생애 최초 주택 구매자들까지 금융 규제에 가로막혀 주택 구매가 어려워졌다는 불만이 높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기존의 규제 기조를 유지하겠다는 뜻을 거듭 밝히면서 시장과의 소통이 단절되었다는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집값과 전월세 가격은 계속 오르는데, 대출마저 막아버려 서민들의 주거 불안만 가중시켰다”

 

본문은 부동산 투기나 재테크가 아닙니다.

나라가 망해가고 있는데 현금을 꽉 쥐고 있으면 무엇합니까? 바벨론이 점령하고 있는 아나돗 땅을 돈 주고 사서는 행위는 돈을 길바닥에 버리는 행위입니다. 세상 사람들이 보기에는 가장 미련한 행동이었습니다. 하지만 예레미야는 이것이 하나님의 말씀임을 알고 은 십칠 세겔을 달아주고, 증서를 쓰고 봉인하며 철저하게 소유권 이전 절차(법과 규례)를 밟았습니다.

 

하나님께서 전쟁터 한복판에서 예레미야에게 이토록 황당해 보이는 ‘밭을 사는 행동(앞으로 할 일)’을 시키신 진짜 이유는 무엇일까요?

 

반드시 돌아온다. 하나님은 예레미야의 재산 축적의 형식을 통하여 시각적으로 크고 은밀한 일을 보여주십니다. “내가 이 땅을 사서 매매 증서를 항아리에 보관하는 이유는, 훗날 이 땅에서 다시 사람들이 집을 사고 밭을 사는 일상과 회복이 시작될 것이기 때문이다.” (렘 32:15)

땅을 사는 이유는 ‘소망의 영수증’이었습니다.

 

“나라가 망하니 당장 쓸 수 있는 현금을 쥐고 있어야 살길이 열린다.”하나님의 명령: “현금을 다 버려서라도 ‘내가 너희를 70년 후에 반드시 이 땅으로 돌아오게 하겠다’는 나의 약속(소유권)을 사라.

 

오늘날 위기와 절망을 만난 우리에게 위대한 영적 교훈을 줍니다. 눈앞의 상황이 다 망해가는 것 같고 인간적인 계산으로는 현금을 쥐고 도망쳐야 할 것 같을 때, 하나님은 우리에게 “소망의 밭을 사라”고 하십니다.

 

‘나만의 아나돗 밭’은 무엇이라고 생각되시나요? 저에게는 성원순복음교회였습니다. 이곳을 돈 주고 샀습니다. 그리고 이곳에서 2002년부터 목회하였습니다. 24년째 목회를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얼마를 더 할지 모르지만 새로운 땅을 사고 싶습니다. 우리 자녀와 미래를 위하여 영적인 투자를 의미하고 있습니다.

 

정서남 권사님 딸 빛나와가 결혼을 하게 되었습니다. 현대백화점에서 사돈될 분에게 유명한 빽 300만원짜리를 사주었습니다. 그런데 사돈이 300만원짜리 금을 사다라고 하였습니다. (1000만원 이득보았다고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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