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왕기하 2장 7절 갑절의 능력
성원순복음교회 홍철기목사
2026년 8월 14일 금요철야
열왕기하 2장
- 선지자의 제자 오십 명이 가서 멀리 서서 바라보매 그 두 사람이 요단 가에 서 있더니
- 엘리야가 겉옷을 가지고 말아 물을 치매 물이 이리 저리 갈라지고 두 사람이 마른 땅 위로 건너더라
- 건너매 엘리야가 엘리사에게 이르되 나를 네게서 데려감을 당하기 전에 내가 네게 어떻게 할지를 구하라 엘리사가 이르되 당신의 성령이 하시는 역사가 갑절이나 내게 있게 하소서 하는지라
- 소원
네덜란드의 6세 소년 ‘테인 콜스테렌(Tijn Kolsteren)’이 남긴 감동적인 실화입니다. 뇌종양으로 1년 미만의 시한부 선고를 받았습니다. , 자신과 같이 아픈 아이들을 돕기 위해 손톱에 매니큐어를 바르고 기부하는 캠페인을 펼쳤습니다. 테인 콜스테렌 (Tijn Kolsteren, 당시 6세 소년)병명: 소아 뇌종양 (DIPG, 미만성 내재성 뇌교종) “나처럼 아픈 아이들이 치료를 받고 살아날 수 있도록 돕고 싶어요.
‘매니큐어 바르기(Laka aan)’ 기부 챌린지 시작하였습니다. 2016년 12월, 테인은 네덜란드의 라디오 방송에 출연하여 심각한 질병을 앓는 아이들을 위한 모금 행사인 ‘시리어스 레퀘스트(Serious Request)’에 출연했습니다. 1년도 채 살지 못한다는 진단을 받은 상태였지만, 테인은 슬퍼하는 대신 다른 아이들을 살리기 위한 아이디어를 냈습니다. 테인에게 돈을 기부하면 손톱에 예쁜 매니큐어를 발라주거나, 스스로 손톱에 매니큐어를 바르고 인증샷을 올리며 기부에 동참하는 방식이었습니다.
초기 목표 금액은 단돈 100유로(약 14만 원)였습니다. 이 사연이 방송을 타고 전 세계로 퍼지면서 네덜란드 총리를 비롯한 수많은 유명인과 시민들이 동참했습니다. 목표액을 훨씬 넘긴 250만 유로(약 37억 원) 이상의 엄청난 성금이 모였습니다. 모은 모든 기부금은 네덜란드 적십자사와 소아암 재단 등에 전달되어 돈이 없어 치료를 받지 못하는 전 세계 소아암 어린이들을 위해 사용되었습니다. 안타깝게도 테인은 챌린지를 진행한 이듬해인 2017년 7월, 7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하지만 “나보다 더 아픈 친구들을 돕고 싶다”던 소년의 숭고한 꿈과 손톱 위의 매니큐어는 지금까지도 전 세계인들에게 깊은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의 소원은 무엇입니까? 목회자에는 부흥이고 성도들에게 하나님의 축복을 받아서 교회를 돕고 선교하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의 엘리사의 소원 갑절의 영감입니다. 저도 장로교회에서 순복음으로 오면서 조용기목사님의 갑절의 영감을 받는 것이 소원이고 꿈이였습니다.
고린도전서 2장 9절 “기록된 바 하나님이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을 위하여 예비하신 모든 것은 눈으로 보지 못하고 귀로도 듣지 못하고 사람의 마음으로도 생각하지 못하였다 함과 같으니라”
- 불수레(병거)와 회오리 바람을 타고
열왕기하 2장 1. 여호와께서 회오리 바람으로 엘리야를 하늘로 올리고자 하실 때에 엘리야가 엘리사와 더불어 길갈에서 나가더니
- 엘리야가 엘리사에게 이르되 청하건대 너는 여기 머물라 여호와께서 나를 벧엘로 보내시느니라 하니 엘리사가 이르되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과 당신의 영혼이 살아 있음을 두고 맹세하노니 내가 당신을 떠나지 아니하겠나이다 하는지라 이에 두 사람이 벧엘로 내려가니
옛날 찬송가 어린이 찬송가에 병거 타고 올라라고 찬양하였습니다. 회오리 바람이 불고 병거를 타고 올라갔습니다.
열왕기하 2장 11절 “두 사람이 길을 가며 말하더니 불수레(불병거)와 불말들이 두 사람을 갈라놓고 엘리야가 회오리바람으로 하늘로 올라가더라”
불병거와 불말 땅에 있던 엘리야와 그의 제자 엘리사 두 사람을 서로 떨어지게 갈라놓는 역할을 했습니다. 엘리야를 직접 하늘로 실어 올린 도구입니다. 그리고 엘리야를 이동하게 하신 것은 회오리 바람입니다.
- 길갈, 벧엘, 여리고, 요단강
개역개정 열왕기하 2장
- 벧엘에 있는 선지자의 제자들이 엘리사에게로 나아와 그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오늘 당신의 선생을 당신의 머리 위로 데려가실 줄을 아시나이까 하니 이르되 나도 또한 아노니 너희는 잠잠하라 하니라
엘리야가 그 동안에 활동한 곳으로 심방하게 됩니다.
저도 죽기전에 해보고 싶은 것이 있습니다. 전라북도 김제군 황산면 외할머니집 근처에 교회, 김포공항근처의 송정국민학교 담태내집과 대성장로교회, 대전의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와 제가 다녔던 대전중부장로교회, 그리고 필리핀 신학교 APTS, 순복음인천교회, 그리고 수색 평은순복음교회 근처, 성산동의 성원순복음교회를 순례하면서 죽음을 맞이하고 싶습니다.
엘리야의 4장소는 영적인 의미가 있습니다.
- 길갈 (Gilgal) : 영적 할례와 출발점
이스라엘 백성이 요단강을 건넌 후 처음 진을 치고 수치를 씻어내는 ‘할례’를 행한 곳입니다(여호수아 5장).
과거의 죄와 수치를 끊어내는 영적 결단과 새로운 출발을 격려합니다. 우리 삶의 묵은 습관을 버리고 하나님 앞에서 온전해지는 자리입니다.
- 벧엘 (Bethel) 하나님의 집과 예배의 회복
야곱이 광야에서 하나님을 만나 제단을 쌓았던 ‘하나님의 집’입니다(창세기 28장). 그러나 엘리야 시대에는 우상숭배의 중심지로 변질되어 있었습니다. 무너진 예배의 자리를 회복하고, 영적인 침체 속에서도 하나님의 임재를 구해야 함을 나눕니다. 세상 풍조에 흔들리지 않는 신앙의 중심을 강조합니다.
- 여리고 (Jericho) : 말씀 순종과 영적 전쟁
이스라엘 백성이 오직 하나님의 말씀과 찬양으로 난공불락의 성을 무너뜨린 승리의 장소입니다(여호수아 6장). 내 힘으로 무너뜨릴 수 없는 삶의 견고한 진(문제)을 말씀과 순종으로 돌파하도록 권면합니다. 영적 전쟁에서 승리하는 비결은 오직 믿음입니다.
- 요단강 (Jordan River) : 자아의 죽음과 갑절의 영감
엘리야가 겉옷으로 물을 쳐서 갈라지게 하고 건넌 곳이며, 그곳에서 불말과 불병거를 타고 승천했습니다. 엘리사는 이곳에서 엘리야의 갑절의 영감을 이어받았습니다(열왕기하 2:11-14).
‘세속(길갈)을 떠나 → 하나님을 만나고(벧엘) → 영적 싸움에서 승리하여(여리고) → 성령의 능력으로 요단강을 건너 천국으로 입성하는 장면입니다.
- 갑절의 영감 (성령이 하시는 역사가 갑절 double postion)
- 엘리야가 겉옷을 가지고 말아 물을 치매 물이 이리 저리 갈라지고 두 사람이 마른 땅 위로 건너더라
- 건너매 엘리야가 엘리사에게 이르되 나를 네게서 데려감을 당하기 전에 내가 네게 어떻게 할지를 구하라 엘리사가 이르되 당신의 성령이 하시는 역사가 갑절이나 내게 있게 하소서 하는지라
구약 시대 이스라엘 법(신명기 21:17)에서 아버지는 장자(첫째 아들)에게 다른 아들들보다 두 배의 재산(Double Portion)을 물려주었습니다.
1) 갑절의 의미는 욕심이 아니라 확신
엘리사의 갑절은 스승보다 2배의 능력의 욕심이 아니라 사명을 잘 감당하기 위하여 영적인 유산인 것입니다. 자신이 엘리야의 후계자임을 확증해 달라는 고백입니다.
당시 북이스라엘은 우상숭배가 극에 달해 있었습니다. 엘리사는 이 영적 위기를 돌파하기 위해 스승이 가졌던 영적 권능의 장자 몫이 반드시 필요함을 알았던 것입니다.
2) 영적인 갑절은 세상의 갑절이 아닌 영적인 갑절
열왕기상 19:19-21, 엘리사는 열두 겨릿소(소 24마리)를 앞세우고 밭을 갈고 있었습니다. 당시 소 24마리를 부리며 농사를 지었다는 것은 엘리사가 지역사회에서 엄청난 부를 누리던 큰 부잣집 아들이었음을 뜻합니다.
엘리야가 그의 겉옷을 던지며 부르자, 엘리사는 즉시 삶의 터전이었던 소 겨리를 잡고, 소의 기구를 불살라 그 고기를 삶아 백성들에게 나누어 주었습니다.
소를 잡고 농기구를 불태운 것은 단순한 송별회가 아닙니다. ‘과거의 풍요로웠던 삶으로 절대 돌아가지 않겠다’는 배수의 진을 친 완전한 헌신의 표시였습니다.
엘리사에게는 세상의 안정적인 재산(소와 토지)보다, 하나님의 선지자로서 살아갈 영적 사명이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더 가치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성령(갑절의 영감)만을 구하고 담아낼 수 있는 깨끗한 영적 그릇이 준비된 것입니다.
3)‘갑절이나’라는 의미는
다니엘 1장 20절 “왕이 그들에게 모든 일을 묻는 중에 그 지혜와 총명이 온 나라 박수와 술객보다 십 배나 나은 줄을 아니라” (다니엘 1:20)
창세기 26장 12절 “이삭이 그 땅에서 농사하여 그 해에 백 배나 얻었고 여호와께서 복을 주시므로” (창세기 26:12)
신명기 1장 11절 “너희 조상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를 현재보다 천 배나 많게 하시며 너희에게 허락하신 것과 같이 너희에게 복 주시기를 원하노라” (신명기 1:11)
이사야 61장 7절 말씀 (개역개정)”너희가 수치 대신에 보상을 갑절이나 얻으며 능욕 대신에 몫으로 말미암아 즐거워할 것이라 그리하여 그들의 땅에서 갑절이나 얻고 영원한 기쁨이 있으리라”
이사야 61장은 예수님이 이 땅에 오셔서 공생애를 시작하실 때 직접 인용하신 말씀입니다(누가복음 4:18-19). 즉,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을 때에 세상에서 당한 영적·육적 수치가 떠나가고,성령의 갑절의 은혜와 권능이 임하며, 세상이 빼앗을 수 없는 하늘의 영원한 기쁨을 소유하게 됩니다.
갑절의 능력이란 수학적으로
1) 1년 뒤: 2 (2¹), 2년 뒤: 4 (2²), 3년 뒤: 8 (2³)
2) 10년 뒤: 1,024 (2¹⁰)
3) 20년 뒤: 104만 8,576 (2²⁰)
4) 30년 뒤: 10억 7,374만 1,824 (2³⁰)
처음에는 2, 4, 8처럼 완만하게 증가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축적된 숫자가 배로 뛰어넘으면서 30년 후에는 거대한 숫자에 도달하게 됩니다. 혹시 이 계산을 활용하여 복리 이자나 세포 분열등이 있습니다.
- 엘리사의 능력
열왕기하 2장 23. ○엘리사가 거기서 벧엘로 올라가더니 그가 길에서 올라갈 때에 작은 아이들이 성읍에서 나와 그를 조롱하여 이르되 대머리여 올라가라 대머리여 올라가라 하는지라
- 엘리사가 뒤로 돌이켜 그들을 보고 여호와의 이름으로 저주하매 곧 수풀에서 암곰 둘이 나와서 아이들 중의 사십이 명을 찢었더라
- 엘리사가 거기서부터 갈멜 산으로 가고 거기서 사마리아로 돌아왔더라
성경(열왕기하 2장 23절)에서 “작은 아이들”로 번역된 히브리어는 ‘네아림 케탄님(נְעָרִים קְטַנִּים)’입니다.
나아르(Naar, 복수형 네아림): 이 단어는 영유아가 아닙니다. 성경 내에서 10대 청소년부터 20대 초반의 미혼 청년, 혹은 군인이나 종을 가리킬 때 사용됩니다. (예: 17세의 요셉, 다윗의 부하 군인들, 솔로몬이 왕위 세습 직후 자신을 낮춰 부를 때도 이 단어가 쓰였습니다.)
카탄(Katan, 복수형 케탄님): ‘작은’, ‘젊은’이라는 뜻으로, 나이가 어리다는 뜻도 되지만 집단 내에서 ‘서열이 낮다’거나 ‘사회적 지위가 낮다’는 의미로도 쓰입니다. 이들은 철없는 꼬마들이 아니라 선악을 충분히 구별할 수 있고 법적·사회적 책임을 질 수 있는 불량 청소년 혹은 청년 무리였습니다.
더군다나 숲에서 나온 곰에게 상함을 입은 자만 42명이었다는 점을 볼 때, 최소 수십 명 이상이 무리를 지어 선지자를 위협한 조직적인 불량배 집단이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 그들이 죽임을 당한 진짜 이유이들이 심판을 받은 이유는 단순히 외모를 비하했기 때문이 아닙니다. 당시의 시대적, 종교적 배경에 숨겨진 세 가지 결정적인 이유가 있습니다.
① 하나님의 사역과 권위에 대한 정면 도전입니다.
“대머리여 올라가라” ‘올라가라(원어: 알레)’는 엘리사의 스승인 엘리야가 불수레를 타고 하늘로 승천한 사건을 가리킵니다. 이 말은 “네 스승 엘리야처럼 너도 하늘로 가버려라”, 혹은 “너도 하늘로 올라갈 수 있는지 어디 한 번 보여봐라”라며 하나님이 행하신 위대한 이적을 비웃고 조롱한 신성모독이었습니다.
② 우상숭배자들의 계획적인 선지자 배척사건입니다.
‘벧엘’은 당시 북이스라엘이 금송아지 우상을 섬기던 배교의 중심지였습니다. 엘리야에 이어 하나님의 참된 선지자인 엘리사가 벧엘로 진입하려 하자, 그 지역의 우상숭배 세력이나 거짓 선지자들의 부추김을 받은 청년들이 엘리사의 사역을 저지하고 성읍에 들어오지 못하게 위협하기 위해 집단행동을 벌인 것입니다.
③ 신성한 자격에 대한 모욕입니다.
고대 근동 사회와 이스라엘 율법에서 ‘대머리’는 수치나 조롱의 대상이기도 했지만, 전염성 피부병(나병 등)의 징후로 의심받아 제사장이나 선지자로서의 ‘자격 박탈’을 의미하기도 했습니다. 청년들은 엘리사를 향해 “너는 하나님의 선지자로서 자격이 없다”고 모욕하며 그의 영적 권위를 땅에 떨어뜨리려 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