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수기 6장 22절 얼굴
성원순복음교회 홍철기목사
2026년 1월 9일 금요철야
22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23 아론과 그의 아들들에게 말하여 이르기를 너희는 이스라엘 자손을 위하여 이렇게 축복하여 이르되
24 여호와는 네게 복을 주시고 너를 지키시기를 원하며
25 여호와는 그의 얼굴을 네게 비추사 은혜 베푸시기를 원하며
26 여호와는 그 얼굴을 네게로 향하여 드사 평강 주시기를 원하노라 할지니라 하라
27 ○그들은 이같이 내 이름으로 이스라엘 자손에게 축복할지니 내가 그들에게 복을 주리라
연상호 감독의 2025년 신작 영화 《얼굴》(The Ugly) 내용입니다.
40년 전 실종된 줄 알았던 어머니의 백골 시신이 갑자기 발견되면서, 아들 임동환이 어머니의 죽음 뒤에 숨겨진 진실을 파헤치는 과정을 그립니다. 40년 전 어머니의 실종 사건에 연루된 젊은 시절의 아버지 “나쁜 사람이 착한 행동을 하면 착한 사람인가?”라는 질문을 던집니다.
태어나면서 앞을 볼 수 없는 아버지, 정말 얼굴이 못생긴 어머니를 둔 자녀의 이야기입니다. 아버지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장을 만드는 장인으로 거듭납니다. 그의 아버지 이름은 임영규 그의 아들 ‘임동환’인터뷰하는 장면으로 시작됩니다. 40년 전 실종된 아내이자 어머니 ‘정영희’가 백골 사체가 발견되었다는 것. 얼굴조차 몰랐던 어머니가 살해됐을 가능성도 있다는 이야기를 듣게 된 ‘임동환’은 아버지 ‘임영규’의 다큐멘터리를 촬영하던 PD ‘김수진’과 함께 어머니의 죽음을 추적하게 된다. 40년 전 어머니와 함께 청계천 의류 공장에서 일했던 이들의 기억을 통해 가려진 진실을 마주하게됩니다.
동환과 김수진 PD는 어머니 정영희가 공장 터와 주변 사람들과 인터뷰를 시작합니다. 인터뷰를 통해 드러나는 정영희의 ‘얼굴’은 동환이 알던 ‘못생긴 어머니’와는 사뭇 다릅니다. 는 “영희 씨는 마음이 참 곱고 밝았어”라고 회상하고, 자기 몸보다 남을 먼저 생각하던 사람입니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자신의 빛을 잃지 않았던, ‘따뜻한 마음의 얼굴’을 가진 여인으로 조금씩 모습을 드러냅니다. 그런 착한 어머니를 주변 사람들은 매장시키며 무시하고 이용하는 모습입니다. 특별히 공장의 사장은 자신의 지위를 이용하여 많은 여인들을 성적인 착취를 합니다. 사장은 아버지가 하는 일들을 돌보아 주는 일로 인하여 자신의 아내를 죽이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단순히 못생긴 얼굴 때문에 숨어 살았을 어머니가 아니라는 것을, 오히려 세상의 편견과 싸우며 자신만의 방식으로 아름다움을 지키려 애썼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오늘은 하나님의 얼굴을 우리에게 향하여 드사 네게 비추시고 은혜를 베푸시는 하나님에 말씀입니다. 여호와 하나님의 얼굴을 내게로 향하여 드사 평강 주시기를 원하시는 내용을 함께 살펴보도록하겠습니다.
본문은 주의 종이 성도들을 축복하는 내용입니다. 축복을 주시는 분은 바로 하나님입니다. 하나님이 제사장들에게 복을 주시고 그 축복권을 통하여 이스라엘 백성들이(성도들이) 복을 받는 내용입니다.
성경을 보면 제사장이나 선지자가 어떤 개인과 백성들을 축복하는 장면이 참 많이 나옵니다.
1) 대제사장 멜기세댁이 전쟁을 마치고 돌아오는 아브라함을 축복합니다. 이삭이 야곱을 축복합니다. 야곱이 자기의 아들들과 손자들을 축복합니다.
2) 부모가 축복과 저주를 할 수 있는 권한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신약 시대에는 그렇지 않습니다. 성도는 누구나 다른 사람을 축복할 수 있습니다.
3) 주의 종이 성도들을 축복합니다. 성도가 성도들을 축복합니다.
벧전 2:9절에 보면 성도를 가리켜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같은 제사장이요“라고 했습니다.
성도는 왕같은 제사장입니다. 특별히 부모는 가정의 제사장입니다. 그러므로 목회자가 성도를 축복하는 것처럼 우리 예수님이 어린아이들을 품에 안고 축복하였듯이 마땅히 영적인 제사장으로서 사랑하는 자녀들을 축복해야합니다.
오늘 우리가 읽은 본문은 제사장들이 하나님이 주시는 권위을 가지고 하나님의 이름으로 이스라엘 백성들을 축복하는 내용입니다.
22절을 보면 하나님께서 모세를 부르십니다. 23절에 하나님께서 아론과 그 아들들 곧 제사장들에게 이스라엘 자손을 축복하라고 말씀하십니다.
이렇게 축복하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제사장들에게 이렇게 축복하라고 말씀하신 그 축복의 내용은 무엇입니까?
- 보호의 복(24절)
23 아론과 그의 아들들에게 말하여 이르기를 너희는 이스라엘 자손을 위하여 이렇게 축복하여 이르되
24 여호와는 네게 복을 주시고 너를 지키시기를 원하며
지킨다의 히브리어는 솨마르 (שמר, shamar)입니다. 단순히 보호를 넘어 울타리를 친다. 보호하다 파수꾼이 지키듯이 경계하다라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 이 단어가 다른 곳에서 사용되었는데 아담과 하와의 에덴동산에서 쫓겨날 때에 창세기 3장 24절에 이렇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창세기 3장 24절 “이같이 하나님이 그 사람을 쫓아내시고 에덴 동산 동쪽에 그룹들(Cherubim)과 두루 도는 불 칼을 두어 생명 나무의 길을 지키게 하시니라”
여기서 ‘지키다’라는 단어 역시 <솨마르>가 사용되었습니다. 이 구절은 하나님의 거룩함과 질서를 지키시기 위해, 또 타락한 인간이 영생할 수 없도록 ‘철저하게 경계하고 막아선다’는 <솨마르>의 의미입니다.
민수기 6장 24절의 “여호와는 네게 복을 주시고 너를 지키시기를 원하며”에서의 <솨마르>는 하나님의 백성을 향한 자비롭고 적극적인 보호와 안전 보장을 뜻합니다. 마치 부모가 자녀를 외부의 모든 위협으로부터 울타리를 쳐서 지키듯이, 하나님께서 우리를 악한 세력이나 재해로부터 온전히 보호하시겠다는 약속이죠.
롤프 가복(Rolf Garborg) 목사님이 쓰신 『하루에 한번 자녀를 축복하라』 참 좋은 책인데 할 수만 있으면 그 책을 다시 한번 읽으셨으면 합니다. 자녀를 두신 부모님들에게 참 도전이 되고 유익이 되는 좋은 책입니다. 롤프 가복은 그 책에서 이런 말을 하고 있습니다. “자녀를 위한 가장 확실한 투자는 바로 하루에 한번 자녀를 축복하는 것이다“ 그렇습니다. 저는 이 말에 동의합니다.
지금 우리는 우리의 자녀들을 위하여 얼마나 많은 투자를 하고 있는지 AI에 물어보았습니다. 2023년 공교육비 예산 및 사교육비 통계를 기준으로 2023년 공교육비 예산 (교육부 소관): 약 100조 6,854억 원입니다. 이 금액은 교육부가 발표한 2023년 예산 및 기금운용계획으로, 초·중등 교육재정을 포함한 전체 교육 관련 정부 지출을 의미합니다.
2023년 사교육비 총액: 27조 1천억 원입니다. 이 금액은 통계청이 발표한 자료로, 초중고 사교육 시장의 총 규모를 나타냅니다. 2024년 교육부 예산은 약 95조 6,432억 원으로 편성되었습니다.
자식을 위해서 이민도 갑니다. 자식 때문에 부부가 함께 살지 못하고 떨어져 삽니다. 엄마는 아이들 때문에 외국에 나가 있고 아빠는 사업 때문에 직장 때문에 원룸 얻어서 혼자 자취하면서 삽니다. 어떤 어머니는 자식의 과외비를 위해 매춘 행위를 하다가 잡혀가기도 했습니다. 정말 눈물 겹습니다. 자식이 뭐길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정말 자녀를 위해서라면 아낌없이 투자합니다. 다른 것은 몰라도 자녀를 위한 투자 아까워하지 않습니다. 자녀를 위해 투자하면 투자한 만큼 성공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에 아낌없이 투자합니다.
- 은혜의 복(25절)
25 여호와는 그의 얼굴을 네게 비추사 은혜 베푸시기를 원하며
26 여호와는 그 얼굴을 네게로 향하여 드사 평강 주시기를 원하노라 할지니라 하라
하나님이 얼굴이 우리에게 비취면 은혜의 복이 임합니다. 은혜를 받으면 안되는 일도 잘 되고, 평안해지는 것입니다. 목사님들의 정년 퇴직할 때 꼭 하는 말중에 하나가 하나님의 은혜로 목회하였습니다.
여러분 이러한 상상을 해보지 않았습니까? 아이가 잠든 모습은 가장 순수하고 약하며, 동시에 가장 사랑스러운 순간이죠. 어머니의 뽀뽀는 그 아이를 향한 조건 없는 사랑과 무한한 애정, 그리고 깊은 평안을 담고 있을 거예요.
아이를 바라보는 어머니의 얼굴에는 세상 어떤 것과도 바꿀 수 없는 만족과 행복이 가득할 거예요. 그 미소와 시선이 곧 아이에게 비취는 가장 아름다운 빛일 테고요. “네가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너는 내게 가장 소중하다”, “네 모든 것을 축복한다”, “네게 어떤 해도 없도록 내가 지키겠다”는 무언의 약속이자 축복과 보호의 표현이 아닐까요? 아이는 알지 못해도, 그 사랑의 기운 속에서 가장 안전하게 잠들겠죠.
얼굴을 비취는 것은 우리의 모든 허물과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우리를 향한 변함없고 조건 없는 사랑을 보여주시는 거예요. 마치 사랑스러운 자녀를 바라보는 것처럼 우리를 기쁘게 여기시고, 당신의 선한 뜻으로 우리의 삶을 환하게 비춰주시며, 당신의 따뜻한 시선과 은혜로 우리를 안전하게 품어주시겠다는 의미가 아닐까 싶어요.
얼굴의 의미는
‘얼’: 이 단어는 순우리말로, ‘정신’, ‘영혼’, ‘넋’, ‘본질’, ‘기운’ 등의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사람의 내면에 있는 가장 중요하고 근원적인 요소를 가리키죠. 예를 들어 “얼 빠진 사람”이라고 하면 정신이 나간 사람을 뜻하는 것처럼요.
‘굴’: 여기서 ‘굴’은 ‘구멍’이나 ‘움푹 들어간 곳’, ‘공간’, ‘터전’을 의미합니다. (예: 동굴)
“얼이 들어 있는 굴”입니다. 하사람의 얼굴은 정신과 영혼과 생명력이 들어있는 ‘창(窓)’입니다.
출애굽 광야를 걷던 이스라엘 백성들이 그랬던 것처럼, 오늘날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세상도 온갖 위험과 도전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사업장의 생존 경쟁 속에서 불안정한 미래와 치열한 싸움을 견뎌야 하는 현실, 우리 자녀들은 음란 사이트나 자살 사이트처럼 영혼을 병들게 하는 온라인의 위험들, 예츨 불가능한 교통사고들로부터 보호를 원하는 부모님의 마음처럼 하나님이 우리를 보호사심을 믿고 간구합니다.
보호사심 (솨마르)는 결코 구약의 시대의 이야기가 아니라 우리의 시대 오고 오는 우리의 자녀들의 시대까지 하나님의 보호하심이 없으면 우리나라 만세가 아니빈다.
요한복음 17장 11절 “나는 세상에 더 있지 아니하오나 그들은 세상에 있사옵고 나는 아버지께로 가오나니 거룩하신 아버지여 내게 주신 아버지의 이름으로 그들을 보전하사 우리와 같이 그들도 하나가 되게 하옵소서”
- 평강의 복 (26절)
“여호와는 그 얼굴을 내게로 향하여 드사 평강 주시기를 원하노라 할지니라 하라”(26절)
설교를 할 때에 얼굴을 처다보지 않고 핸드폰을 보면 기분이 나쁩니다. 하나님도 하나님께 관심을 두지 않고 세상을 바로보면 기분이 나쁘십니다. 최고의 관심은 얼굴과 얼굴을 대하여 입니다. 고린도전서 13장 12절 (개역개정) “우리가 지금은 거울로 보는 것 같이 희미하나 그 때에는 얼굴과 얼굴을 대하여 볼 것이요 지금은 내가 부분적으로 아나 그 때에는 주께서 나를 아신 것 같이 내가 온전히 알리라”
하나님과 우리의 얼굴을 대하면 직접적이고 명확하게 알게 될 것입니다. 가리워진 것 없이 온전한 교제를 하게 되면 모든 것에서 이해되고 완전해진다는 의미입니다. 그분을 온전히 알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 장모님과 얼굴과 얼굴을 대하여 서로 바라보는 것입니다.
**여호수아 리프맨(Joshua Loth Liebman)**의 소설 **『마음의 평안(Peace of Mind)』 주인공이 소원을 들어주는 노인을 찾아가서 소원을 말했습니다. “그대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가?” 이 젊은이가 대답을 합니다. “① 건강이고, ② 재물이고, ③ 미모이며, ④ 재능이고, ⑤ 권력이고, ⑥ 명예입니다.”
이 청년의 소원을 다 듣고 난 노인이 이렇게 말합니다. “청년이여, 그것이 자네를 만족시켜 줄 수 있을 것 같은가? 거기에 평안이 없으면 아무 것도 즐길 수가 없다네.” 그 말에 깨달음을 얻은 청년이 노인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그렇다면 저에게 평안을 빌어 주십시오. 다른 것은 없어도 좋습니다.”하고 부탁을 합니다. 그렇습니다. 평안이 없는 축복은 축복이 아닙니다. 평강이 없는 축복은 축복이 아닙니다.
“평화 평화로다 하늘 위에서 내려오네 그 사랑의 물결이 영혼토록 내 영혼을 덮으소서” 찬469장
축복 중에 가장 큰 축복은 바로 평안의 축복입니다. 돈이 있고 명예가 있고 건강해도 마음에 평강이 없으면 그것은 곧 불행입니다.
- 내 이름으로 이스라엘 자손에게 축복
27절의 “그들은 이같이 내 이름으로 이스라엘 자손에게 축복할지니 내가 그들에게 복을 주리라”(27절)
예수님의 이름으로 자손에게 축복하라고 하였습니다. 구약에서 하나님의 이름의 능력이 있습니다. 여호와 라파, 여호와 샬롬, 여호와 이레 등 많은 여호와의 이름으로 축복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신약에서 예수님의 이름에 능력이 있습니다. 병을 고치고, 문제를 해결하고 죽은 자를 살리며, 기도의 모든 부분에 예수님의 이름이 있기 이루워지는 것입니다.
창세기 27장 34절 (개역개정)
“에서가 그의 아버지의 말을 듣고 방성대곡하며 아버지에게 이르되 내 아버지여 내게 축복하소서 내게도 그리하소서”
이 장면은 야곱이 아버지 이삭을 속여 장자 에서가 받을 축복을 가로챈 후, 뒤늦게 사실을 알게 된 에서가 통곡하며 아버지에게 축복을 호소하는 장면이죠. 그의 울음 속에는 빼앗긴 축복에 대한 통한과 뒤늦은 후회, 그리고 아버지의 인정과 사랑에 대한 간절함이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내 아버지여 내게 축복하소서 내게도 그리하소서”라는 이 처절한 외침이 우리의 자녀들에게서 터져 나오지 않도록, 우리가 먼저 그들을 축복해야 한다는 말씀은 정말 가슴에 와닿습니다.
우리 아들 평강이를 위하여 우리 처가 임신하였을 때에 배에 손을 얻고 기도하였습니다. 아내가 불안하였을 때에는 아내를 위하여 우리 자녀가 불안하였을 때에 자녀의 이름을 부르면서 기도하였습니다. 그러한 기도의 응답은 한이 없기에 다 말할 수 없습니다. 지금도 우리의 모든 자녀들을 위하여 기도할 때에 자녀의 삶에 축복이 임할 것입니다.
맥아더 장군의 유명한 아버지의 기도가 있습니다. 한번 제가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아버지의 기도”,
“내게 이러한 자녀를 주옵소서. 약할 때 자기를 돌아볼 줄 아는 여유와 두려울 때 자신을 잃지 않는 담대성을, 정직한 패배에 부끄러워하지 않고 태연하며 승리에 겸손하고 온유한 자녀를 내게 주옵소서. 생각할 때 고집하지 않게 하시고, 주를 알고 자신을 아는 것이 지식의 기초임을 아는 자녀를 내게 허락하옵소서. 원하옵나니, 그를 평탄하고 안이한 길로 인도하지 마옵시고, 고난에 직면하여 분투 항거할 줄 알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그리하여 폭풍우 속에서는 용감하게 싸울 줄 알고, 패자를 관용할 줄 알도록 가르쳐 주옵소서. 그 마음이 깨끗하고 그 목표가 높은 자녀를, 남을 정복하려고 하기 전에 먼저 자신을 다스릴 줄 아는 자녀를, 장래를 바라봄과 동시에 지난날을 잊지 않는 자녀를 내게 주옵소서. 이런 것들을 허락하신 다음, 내 아들에게 유머를 알게 하시고, 생을 엄숙히 살아감과 동시에 생을 즐길 줄 알게 하옵소서. 자신에게 지나치게 집착하지 말게 하시고, 겸허한 마음을 갖게 하사 참된 위로에서 오는 소박함이 있음을 알게 하시고, 참된 지혜는 열린 마음에 있으며, 힘은 온유함에 있음을 명심하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나 아버지는 어느 날 내 인생을 헛되이 살지 않았노라 고백할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이것이 유명한 맥아더 장군의 아들을 위한 기도인 것입니다.
구세군의 어머니라고 불리우는 캐서린 부스(Catherine Booth)는 슬하에 여덟 명의 자녀를 두었습니다. 그들은 모두 아버지의 사업을 이어가면서 하나님 나라를 위하여 헌신하는 일꾼들로 성장했습니다. 캐서린 여사가 세계적으로 모든 사람의 눈에 위대하게 비친 원인은 남편을 위한 내조에도 있었지만, 이보다는 여덟 명의 자녀 모두를 그렇듯 훌륭하게 키워서 하나님의 사람으로 바쳤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여사에게 교육의 비결을 물었습니다. 여사의 대답은 담담하고 명료했습니다. “언제나 악마보다 앞서기 때문입니다. 나쁜 습관을 배우기 전에 좋은 습관을 먼저 가르치고, 악마가 나쁜 생각을 가르치기 전에 내가 먼저 좋은 생각을 가르치고, 악마가 나쁜 지혜를 가르치기 전에 내가 먼저 하나님의 지혜를 가르치고, 악마가 사단의 거짓과 위선과 악을 가르치기 전에 내가 먼저 하나님을 가르쳤기 때문입니다.” 자녀의 마음속에 악마의 역사가 이루어지기 전에 하나님의 말씀과 하나님의 능력을 먼저 배우게 했다는 것입니다.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