룻기 1장 1절 아름다운 이야기들
성원순복음교회
홍철기목사
2025년 10월 19일
1 사사들이 치리하던 때에 그 땅에 흉년이 드니라 유다 베들레헴에 한 사람이 그의 아내와 두 아들을 데리고 모압 지방에 가서 거류하였는데
2 그 사람의 이름은 엘리멜렉이요 그의 아내의 이름은 나오미요 그의 두 아들의 이름은 말론과 기룐이니 유다 베들레헴 에브랏 사람들이더라 그들이 모압 지방에 들어가서 거기 살더니
3 나오미의 남편 엘리멜렉이 죽고 나오미와 그의 두 아들이 남았으며
4 그들은 모압 여자 중에서 그들의 아내를 맞이하였는데 하나의 이름은 오르바요 하나의 이름은 룻이더라 그들이 거기에 거주한 지 십 년쯤에
5 말론과 기룐 두 사람이 다 죽고 그 여인은 두 아들과 남편의 뒤에 남았더라
- 룻의 이야기
유다 베들레헴의 극심한 흉년으로 나오미는 엘리멜렉과 두 아들 말론과 기룐이 베들레헴(떡집)을 떠나 모압으로 내려갔습니다.
남편과 두 아들 말론과 기룐이 죽자 모압 여인인 오르바와 룻을 자신의 친정으로 돌려보내려고 합니다.
절망에 빠진 두 며느리들은 선택을 합니다. 오르바는 모압 친정으로 가고 룻은 어머니를 따라서 베들레헴으로 올라갈 것을 고백합니다. “어머니의 백성이 나의 백성이 되고 어머니의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이 되시리니”
베들레헴으로 돌아온 나오미는 자신을 마라(쓴물)이라고 불러달라고 하며 룻과 함께 이삭을 줍습니다. 룻은 우연히 엘리멜렉의 친족인 보아스의 밭에서 이삭을 줍다가 두 사람은 사랑에 빠지게 됩니다.
보아스는 자신의 가문을 잇기 위하여 기업무르기 제도를 통하여 룻을 아내로 맞이하게 됩니다. 그리고 두 사람 사이에 아들을 낳는데 오벳이고 훗날 오벳에 의하여 다윗 왕의 계보를 잇게 합니다.
룻기는 한 여인의 이야기입니다. 그러나 성경에 그 재혼하는 이방 여인의 이야기를 통하여 사사기와 사무엘 상하의 중간 부분에 성경을 삽입하고 있습니다.
- 폭싹 속았수다의 아름다운 이야기
1) 애순이라는 문학소녀의 이야기입니다. 애순의 인생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애순이는 문학소녀입니다. 어린 시절 백일장에서 부장원까지 차지하는 문학소녀입니다. 그녀를 사랑했던 관식의 첫 만남은 봄날이었습니다. 애순은 10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어머니마저 잃고 고아가 되었으며 식모살이하듯이 친척집에서 살며 역경을 꿋꿋하게 이기면서 살아온 그녀입니다.
2) 관식이라는 순애보와 같은 이야기입니다.
관식의 애순에 대한 사랑은 어떤 상황 가운데서도 변치 않는 든든한 헌신적인 사랑이었습니다. 흔들림 없는 순애보적인 사랑입니다. 고아로 살고 있는 애순에게 친구이자, 보호자였습니다. 생선집 아들로서의 관식은 작은 것이라도 생기면 애순을 돕는 유일 보호자였습니다. 가난과 어려움에 당시의 유력자 부상길에게 강제로 결혼해야 할 상황에서 관식이는 이러한 상황에서 그녀를 지켜내기 위하여 청혼합니다.
3) 두 부부가 결혼하여 힘들어하고 있을 때에 할머니를 통하여 배를 구입하게 됩니다.
애순의 친할머니 김춘옥 할머니를 통하여 삶에 큰 전환점을 만들게 되는 장면이 나오는데 배 살 돈을 내놓는 장면이 있습니다. 할머니에게 큰돈이고 한 푼 두 푼 모아둔 쌈짓돈입니다. 그 이름을 금은동호라고 이름 지었습니다.
4) 할머니가 주신 돈으로 배를 사고, 그리고 자식을 키우는데 딸은 공부를 잘하여 서울대학교를 가고, 아들은 공부를 못하여 갈등하는 어머니 애순. 애순의 노년 거울에는 관식과의 이별, 과거의 아름다웠던 순간들 쓴 시의 책 이름이 폭싹 속았수다입니다.
5) 자녀에 대한 생각들 딸의 이름은 금명, 아들의 이름은 은명입니다. 딸은 공부를 잘하여 서울대학교에 가고 외국 유학까지 가게 됩니다. 그러나 아들은 공부를 못하고 사고도 자주 치는 착하고 정이 많은 아들입니다. 그러나 일찍 죽습니다. “소중한 이가 아침에 나갔던 문으로 매일 돌아오는 것. 그건 매일의 기적입니다. 오늘이 기적이고 당신이 기적입니다.”
“오로지 당신께. 아홉 살 적부터 여적지. 당신 덕에 내 인생이 만날 봄이었습니다. 당신 없었으면 없었을 책입니다. 다시 만날 봄까지. 만날 봄인 듯 살겠습니다.”
“부모는 못 해준 것만 사무치고 자식은 서러웠던 것만 사무친다.”
부모는 자식에게 언제나 더 주지 못해 미안해하고, 자식은 부모에게 받은 사랑보다 받지 못한 부분에 대한 서운함을 가슴에 품고 살아간다는 현실을 보여주죠.
우리의 삶 속에 남편, 자식들은 나의 삶 속에 폭싹 늙게 하고 속은 줄로 알고 살았지만 정말 고마운 분들이고 사랑할 만한 사람들입니다. 그렇게 살아온 나날들이 정말 수고하였습니다. 하고 느껴지는 드라마입니다. 한 평생 인생을 살면서 정말 고맙고 감사한 분들에게 수고하셨습니다 라고 고백하는 말입니다.
“어쩌면 세상에는 어른은 한 명도 없이 어린 아이들만 살고 있는 걸지도 모른다.” 이는 어른이 되어서도 여전히 상처받고 흔들리는 인간입니다.
“덕 쌓고 살 아라. 부모 업도 그대로 덕도 그대로 간다이.” 이는 살아가는 데 있어 덕을 쌓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인과응보의 삶의 지혜를 담고 있습니다. 부모가 저지른 잘못된 행위(업보)의 영향도 자식들에게 그대로 이어질 수 있으며, 부모가 베푼 선행(덕)의 영향 또한 자식들에게 그대로 이어져 복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세상의 아름다운 이야기와 하나님의 나라의 아름다운 이야기가 무엇이 다른가?
올해 가을 참으로 이상한 가을입니다. 15일 동안 연속적으로 계속 비가 내립니다. 그러나 강릉 지역은 비가 오지 않아서 가뭄으로 물이 없어서 고통당한다는 뉴스를 들었습니다.
가물었을 때에 비가 오는 것은 축복이지만, 추수 때에 비 오는 것은 잠언 26장 1절 “미련한 자에게는 영예가 적당하지 아니하니 마치 여름에 눈 오는 것과 추수 때에 비 오는 것 같으니라.” “미련한 자에게는 영예가 어울리지 않는다”는 사실을 비유적으로 설명하는 구절입니다.
비가 필요한 곳이 있었습니다. 갈멜산에 3년 6개월 동안 비가 오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엘리야의 기도를 통하여 비가 오기 시작하였습니다.
인생의 삶 속에 알맞게 우리의 삶을 축복하는 단어들이 있습니다. 그것이 바로 하나님입니다. 신약에서 예수님입니다. 우리의 삶 속에서 아름다운 이야기가 되기 위해서는 하나님이 필요하고 예수님이 필요합니다.
- 창세기의 아름다운 이야기
1) 아브라함의 이야기, 이삭의 이야기, 야곱의 이야기, 요셉의 이야기 속에 하나님의 섭리와 은혜가 있습니다.
아브라함의 삶 속에 아들 이삭을 주시려는 하나님의 섭리의 이야기가 있습니다. 자신의 힘으로 노력하려고 할 때에는 엘리에셀과 이스마엘이라는 불행의 씨앗들이 있지만 하나님의 능력을 믿는 삶 속에 하나님은 없는 것을 있는 것으로, 죽은 것을 살아 있는 것으로,
로마서 4장 17절 기록된 바 내가 너를 많은 민족의 조상으로 세웠다 하심과 같으니 그가 믿은 바 하나님은 죽은 자를 살리시며 없는 것을 있는 것으로 부르시는 이시니라 18. 아브라함이 바랄 수 없는 중에 바라고 믿었으니 이는 네 후손이 이 같으리라 하신 말씀대로 많은 민족의 조상이 되게 하려 하심이라
창조주 하나님(없는 것을 있게 하심), 생명의 하나님(죽은 자를 살리심)이심을 분명히 보여줍니다. 그리고 아브라함은 이러한 하나님을 믿었다고 말씀합니다. 18절에서는 아브라함이 “바랄 수 없는 중에 바라고 믿었으니”라고 말합니다.
2) 모세의 이야기 정말 드라마보다 더 드라마 같은 이야기입니다. 모세의 출생, 그리고 바로의 공주에게 보이고 자신의 양아들로 삼는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80세에 인생을 정리하고자 할 때에 하나님이 그를 사용하셔서 이스라엘의 지도자로 이스라엘의 모든 삶을 지금까지 지배하는 사람으로 이끄시는 이야기입니다. 모세의 삶 속에 하나님이 없었으면 아무것도 아닌 이야기입니다.
요한의 이야기입니다. 예수님을 정말로 사랑하였고, 예수님도 예수님의 제자 중에서 제일 사랑했던 제자입니다. 그래서 죽을 때에 예수님이 자신의 어머니를 부탁한 사람이 사도 요한입니다. 그는 말년에 광산에서 노동을 했다는 내용이 있습니다. 당시의 나이가 88세입니다. 고령의 나이에 강제 노동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로마의 도미티아누스 황제 때 박해를 받아 밧모섬으로 유배를 가서 요한계시록을 기록하였습니다.
3) 혈루병 여인의 이야기 12년 동안 혈루증으로 고통당하는 여인입니다. 이 여인은 부정한 여인입니다. 사회적으로 종교적으로 철저히 고립되었습니다. 자신의 질병으로 12년 동안 병을 고치기 위하여 노력하였지만 성경은 모든 재산을 허비하였다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병이 더 악화되었다고 하였습니다. 이에 예수님의 소문을 듣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인파 속에서 예수님의 옷자락을 만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12년 동안 출혈이 즉시 멈추게 되었습니다. 병이 나음을 스스로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주님이 누가 내 옷에 손을 대었느냐고 물으셨고 결국 이 여인은 두려움과 떨림으로 자신이라고 고백합니다. 그때에 예수님이 그녀에게 딸아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느니라 평안히 가라고 하였습니다.
5) 긍정의 예화
1965년에 발행된 초등학교 3학년 국어 교과서에 수록되었다는 내용이 있습니다. 이후의 교육 과정에서도 전래 동화(옛이야기) 형태로 꾸준히 등장했는데, 주로 초등학교 3학년이나 4학년 국어 과목에서 만나볼 수 있었답니다.
그 옛날 어느 마을에, ‘삼년고개’라는 무시무시한 이름의 고개가 있었대요. 소문에는 이 고개에서 한 번 넘어지면 딱 3년밖에 못 산다는 이야기가 있었죠. 그래서 사람들은 이 고개에 갈 때마다 엄청 조심하고 벌벌 떨었대요.
그런데 할아버지처럼 어떤 할아버지가 그만 고개에서 꽈당! 넘어지고 만 거예요. 엉엉 울면서 이제 3년밖에 못 사나 걱정하는데, 똑똑한 아이가 나타나서 이렇게 알려줬어요.
“할아버지! 3년밖에 못 산다면, 고개를 한 번 더 구르면 어떻게 될까요? 또 3년이 늘어나는 거 아니겠어요? 열 번 구르면 30년 더 사는 거고요!”
그 말을 들은 할아버지는 그 자리에서 기운을 내서 데구루루, 데구루루! 몇 번이고 구르고 또 굴렀대요. 그랬더니 걱정도 사라지고, 덕분에 더 오래오래 건강하게 사셨답니다.
우리 할아버지도 ‘삼년고개’처럼 힘든 고개를 넘을 때마다 2년 반이나 넘어지고 자빠져도, 그때마다 씩씩하게 다시 일어서시잖아요? 그게 바로 우리 할아버지 만의 ‘데구루루 구르기’ 같아요! 힘들어도 포기하지 않고 다시 일어서면, 3년, 6년, 9년, 훨씬 더 오래오래 건강하고 즐거운 일만 가득할 거예요! 할아버지 최고!
결론 삶 속에, 가정 속에, 교회 속에, 나라와 민족 가운데 왜 분쟁하고 왜 싸우고, 서로 죽이지 못하고 살아가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바로 더 큰 이야기가 없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놀라운 사랑 이야기가 우리의 삶 속에 없기 때문에 좌절하고 스스로 포기하고, 싸우는 이유가 여기에 있는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