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워털루 전투와 작은 못

1815년 6월, 워털루 전투에서 나폴레옹은 웰링턴에게 패배했습니다. 1815년 2월, 엘바 섬을 탈출하여 ‘100일 천하’를 일으킨 나폴레옹에 대한 두려움은 파리와 유럽 전체를 휩쓸었습니다. 그의 휘하 장군들은 대부분 전사하거나 변절했지만, 나폴레옹의 기세는 여전했습니다. 그는 전쟁의 천재였고, 프랑스 군대는 7만 2천 명의 병력과 246문의 대포를 보유했습니다. 반면 웰링턴의 영국군은 6만 7천 명의 병력과 156문의 대포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당시 전투에서 대포는 가장 강력한 무기였기에, 나폴레옹은 웰링턴군의 대포를 먼저 제압하고자 했습니다. 전투 직전, 나폴레옹 기병대에서 ‘못은 어디 있지? 못도 없이 출전하려 하다니!’라는 말이 나왔지만, 나폴레옹은 이를 무시했습니다. 뛰어난 전략가였던 나폴레옹은 1차 전투에서 승리하여 웰링턴군으로부터 대포를 빼앗았습니다. 하지만 그 대포들을 무력화시키지 못했고, 결국 작은 못 하나 때문에 전쟁에서 패배하게 되었습니다. 만약 전쟁터에 못 한 줌이라도 있었더라면, 영국군의 대포를 무용지물로 만들고 웰링턴 군대를 꺾을 수 있었을 것입니다. (P. 89)

2. 더 구체적으로 무엇을 기경해야 합니까?

하나님에 대한 의심을 기경해야 합니다. 입술로는 하나님 말씀을 100% 믿는다고 하지만, 여전히 삶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실천하지 못하는 우리의 불일치함을 회개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물질에 대한 십일조, 그리고 주일 성수를 온전히 지키지 못하는 죄를 회개합니다.

3. 믿음의 확신에 대한 두 증거

페르디는 유명한 과학자이자 물리학자입니다. 임종을 앞둔 그에게 기자들이 질문했습니다. “박사님, 죽음 이후에 대해 추측해 볼 수 있으신가요?” 페르디는 단호하게 대답했습니다. “추측이 아니라 확신합니다. 제 영혼은 분명히 천국에 있을 것입니다.” 유명한 설교가인 화이트 무디 목사님은 이런 설교를 했습니다. “신문에 무디가 죽었다는 기사가 실리거든, 이렇게 생각하십시오. 나는 하늘로 높이 올라갈 것이며, 이 죄 많은 육신을 벗어나 죄 없는 몸으로 변화될 것을 확신한다고 믿으십시오.”

4. 믿음은 연줄과 같다

마치 연날리기와 같습니다. 하늘 높이 떠오른 연은 눈에 보이지 않습니다. 땅에서는 아무리 찾아도 보이지 않지만, 분명히 하늘에는 내 연이 존재합니다. 그 증거가 무엇입니까? 바로 연줄입니다. 우리의 믿음의 확신도 이와 같습니다. 믿음은 연줄과 같습니다. 하나님의 약속이라는 든든한 줄에 연결되어 있습니다. 비록 천국이 눈에 보이지 않지만, 믿음의 줄을 통해 천국이 있음을 확신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은 보이지 않아도 분명히 존재하는 천국을 확신시켜 줍니다.

5. 언제 기경해야 하는가

바로 지금입니다. 호세아 10장 12절은 말씀합니다. “너희가 자기를 위하여 의를 심고 긍휼을 거두라 지금이 곧 여호와를 찾을 때니 너희 묵은 땅을 기경하라 마침내 여호와께서 임하사 의를 비처럼 너희에게 내리시리라” 성경은 은혜 받을 때, 구원받을 때가 바로 지금이라고 강조합니다. 고린도후서 6장 1-2절은 덧붙입니다. “우리가 하나님과 함께 일하는 자로서 너희를 권하노니 하나님의 은혜를 헛되이 받지 말라 이르시되 내가 은혜 베풀 때에 너에게 듣고 구원의 날에 너를 도왔다 하셨으니 보라 지금은 은혜 받을 만한 때요 보라 지금은 구원의 날이로다

6. 마음을 밭을 기경하지 않으면

스펄전 목사님은 “사람의 마음은 5분만 방치해도 마귀를 만드는 공장이 된다”고 했습니다. 그만큼 우리의 마음은 끊임없이 관리하지 않으면 엉망이 되기 쉽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날마다 하나님께 기도하고 간구하며 살아야 합니다. 다윗은 시편 51편 10절에서 “하나님이여 내 속에 정한 마음을 창조하시고 내 안에 정직한 영을 새롭게 하소서”라고 기도했습니다. 인생의 말년에야 온전한 신앙을 갖게 된 독일의 시인 괴테는 “우리는 끊임없이 변화하고 새로워지고 젊어져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점점 굳어진다”라고 말했습니다. 미국의 유명한 캠벨 모건 목사님은 은퇴 설교에서 이렇게 고백했습니다. “평생 목회하면서 가장 큰 고통은 신앙생활에 변화가 없는 형식적인 교인들이었습니다. 듣기만 하고 헌신하지 않는 미지근한 신앙인들에게 설교하는 것이 가장 힘들었습니다.” 깨닫지 못하는 자, 깨달아도 순종하지 않는 자들에게 말씀을 전하는 고통은 모건 목사님뿐 아니라, 오늘날 많은 목회자들이 공감하는 어려움일 것입니다.

7. 메마른 강과 같은 신앙

저 역시 같은 마음입니다. 오늘 우리가 기경해야 할 묵은 땅은 바로 ‘말씀과 삶이 일치하지 않는 우리의 모습’입니다. 설교는 하지만 설교처럼 살지 못하고, 세상과 타협하며, 하나님의 말씀인 줄 알면서도 안일하게 살아가는 나약한 목회자의 모습입니다. “이 정도면 됐지”, “이 정도면 생활에 지장 없겠지” 하며 안주하는 마음, 더 열정적으로 전도하고 기도하지 못하는 게으른 주의 종의 모습을 기경하라는 하나님의 준엄한 말씀입니다. 마음 밭에 돌멩이를 치우지 않고, 딱딱한 마음을 갈아엎지 않으면 아무리 말씀을 뿌려도 소용없음을 깨달았습니다. 슈바이처 박사는 현대 그리스도인의 모습을 “물 없는 강”에 비유했습니다. 아프리카에는 물 없이 껍데기만 남은 강이 많습니다. 강이라는 이름만 겨우 유지할 뿐, 너무나 초라하고 메말라 황량하기 그지없습니다. 물이 없으니 그 주변에 나무조차 자라지 못합니다. 오늘날, 메마른 강처럼 겨우 명맥만 유지하며 억지로 신앙생활하는 그리스도인들이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메마른 영혼, 형식과 전통만 겨우 붙잡고 있는 신앙의 슬픈 자화상입니다.

8. 결론: 변함없는 하나님을 따라

우리 교회는 명맥만 유지하는 물 없는 강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우리가 묵은 땅을 기경하기만 한다면, 하나님께서는 올해 30배, 60배, 100배의 놀라운 결실을 맺게 해 주실 것입니다.

9. 결론

세상 모든 것은 변합니다. 갓난아이가 자라 군 입대를 앞두게 되고, 새것으로 장만했던 물건들도 낡아져 갑니다. 하지만 변치 않는 단 하나가 있습니다. 바로 하나님의 말씀하나님사랑입니다. 우리는 변함없는 하나님을 따라 올해도 굳건히 나아가야 합니다. 예레미야 17장 9절은 “만물보다 거짓되고 심히 부패한 것이 마음이라” 경고합니다.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삶을 살기 위해, 우리는 먼저 마음을 변화시켜야 합니다. 낡고 굳은 마음을 버리고 새 마음으로 바꿔야 합니다. 변화하고 기경하고 회개할 때, 부흥의 놀라운 역사가 다시 한번 우리 삶에 임할 것입니다.

아르케 – 애니메이션 – 보이는 말씀,살아있는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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