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립보서 4장 6절 평강2
성원순복음교회 홍철기목사
2025년 1월 5일 성찬주일 (성찬 포도주 신청)

6.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7.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1. 서 序
마음의 생각을 다스리는 길이라는 제목으로 함께 은혜를 나누겠습니다.

이청준의 축제라는 소설이 있습니다. 이 어머니는 마음의 생각이 은 비녀에 있습니다. 어린시절 부요하게 자란 어머니는 가난한 집으로 시집오게 되었습니다. 가세는 점점 기울어가기 시작하였습니다. 남편이 일찍 죽었고 자녀들을 키우면서 집이 어렵게 되었습니다. 설상가상으로 큰 아들은 사업을 하는데로 망하게 되었고 술 먹고 술주정뱅이가 되었습니다. 집에서 나가 술집여자에게서 딸을 낳아 대리고 와서 죽게 되었습니다.
둘째는 준섭입니다. 준섭이 주인공입니다. 준섭의 고향은 전남 고흥입니다. 어린 시절부터 똑똑하여 공부를 잘하였습니다. 판검사가 되겠다는 소원이 있었습니다. 공부를 잘하여 광주로 중고등학교를 다니게 되었습니다. 어머니가 살던 집마저 빚쟁이에게 넘겨주기 전에 아들에게 따뜻한 밥을 먹이고 하루 밤을 자고 어머니는 큰 누님에게 가게 되었고 그 집에서 살게 되었습니다. 준섭은 공부를 잘하였지만 판검사가 되지 못하고 서울대학교 독문과를 졸업하여 소설을 쓰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어머니의 삶을 팔아서 글쟁이가 된 준섭은 어머니가 치매로 5년동안 고생하시다가 돌아가시게 됩니다. 부고 소식을 듣고 아내와 딸과 함께 장례 치룰 돈을 찾아서 고향으로 내려갑니다. 가면서 친지와 친척 그리고 친구들과 아는 사람들에게 부고소식을 알립니다. 고향에 도착하여 장례를 준비하는데 어머니가 살아나는 것입니다. 고향에서 앞 마당에서 장례가 한창 준비되는데 어머니가 살아나서 당황하게됩니다. 그리고 어머니는 첫번째로 찾는 것이 은비녀입니다. 자신의 성결을 상징하고 자신의 부함을 상징하는 상징물과 같은 것입니다. 자신이 어린시절 부모님이 장만해주신 물건이기 때문에 평생 아무리 어려워도 은비녀는 팔지 않고 고이 고이 간직해온 것입니다. 그리고 소천하게 됩니다. 장례를 지내는 모습을 아주 장황하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어머니의 장례가 어떤 사람들에게 축제가 되지만 어떤 사람들에게 슬픔이 되는 것입니다.

성경에도 잠언 23장 7절은 “대저 그 마음의 생각이 어떠하면 그 위인도 그러한즉”이라고 기록합니다. 즉 어떤 사람의 생각을 알게 되면 그 사람의 됨됨이나 행동 그리고 그 사람의 미래와 운명까지도 어느 정도 알 수 있다는 말씀입니다.

II. 평강의 하나님이 우리 마음과 생각을 지켜주십니다.
7.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1. 죄로부터 우리의 마음의 생각을 지켜야합니다.
마음에 죄가 없으면 마음이 편안하고 평강합니다. 아담과 하와가 에덴동산에서 마음이 편안하고 평강하였습니다. 그러나 그들이 죄를 짖고 에덴동산에서 쫓겨났을 때에 마음이 불안했습니다. 하나님의 낮을 피하여 동산에서 숨어 있었습니다. 우리 성도들이 마음이 편하기 위하여서는 하나님을 경외해야합니다.

잠언 1장을 읽게 되었습니다. (수요예배시간에)
28. 그 때에 너희가 나를 부르리라 그래도 내가 대답하지 아니하겠고 부지런히 나를 찾으리라 그래도 나를 만나지 못하리니
29. 대저 너희가 지식을 미워하며 여호와 경외하기를 즐거워하지 아니하며

하나님이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너희가 나를 부르리라 그래도 대답하지 않겠다고 하십니다. 부지런히 나를 찾으라 그래도 나를 만나지 못하리라고 하였습니다. 지식을 미워하고 여호와 경외하기를 즐거워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경외라는 말이 무엇입니까?
경외라는 말속에는 두려움이라는 말과 사랑이라는 말이 숨겨있습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들은 하나님을 두려워해야합니다. 하나님이 살아계심을 믿고 두려워해야합니다. 조심스러워하는 마음입니다. 제가 부교역자 시절에 담임목사님을 두렵게 생각하였습니다. 그분에게 갈 때에 옷 매무시도 넥타이도 바르게 매고 갔습니다. 겸손한 모습으로 갔습니다. 뿐만 아니라 사랑하는 마음으로 갔습니다.

경외라는 말 속에 순종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아브라함은 하나님을 경외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때에 순종하게 되었습니다. 다윗도 하나님을 경외했습니다. 두려워했습니다. 그러나 아브라함도 다윗도 하나님을 사랑했습니다. 이것이 경외입니다.

하나님은 자신을 들어낼 때에 강압적인 방법으로 하지 않습니다. 우리사람들과 반응하기를 원하시는 것입니다.

요한계시록 3장 20. 볼지어다 내가 문 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와 더불어 먹고 그는 나와 더불어 먹으리라

2. 탐심으로 부터 우리의 마음과 생각을 지키면 하나님의 평강이 다가옵니다.
골로새서 3장 5. ○그러므로 땅에 있는 지체를 죽이라 곧 음란과 부정과 사욕과 악한 정욕과 탐심이니 탐심은 우상 숭배니라

사람이 탐심이 있으면 꼭 일을 그리칩니다. 자신이 주체할 수 없는 일들이 일어나는 이유도 탐심에서 오는 것입니다.

저는 1988년도에 한일정공에서 일을 하였습니다. 그곳에서 4대보험을 들어 주어서 지금 제가 국민연금을 받고 있습니다. 순복음인천교회에서, 성원순복음교회, 우리 사모가 들어준 금액으로 노후에 안정적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곳에서 처음 직장이였는데 철근이나 철사를 만드는 회사입니다. 선풍기 중심의 회전축을 만드는 회사입니다. 큰 철사를 가지고 잘게 잘라서 잘 연마하여 제품을 다른 공장으로 보내는 회사입니다. 제가 할 수 있는 일은 가끔씩 큰 물건을 드는 일입니다. 당시에 지게차도 없던 시절에 사람들이 무거운 것을 들고 절단기 앞까지 가야하는데 그것이 너무 벅찹니다. 그리고 가끔 밤늦게 주문이 많아서 야근까지 해야합니다. 밤늦게까지 일하는 것이 너무 벅차서 3달간 다니다가 그만 두었습니다. 우리 보라매 동생은 한달 다니고 그만두었습니다.

그 때에 생각난 것은 자신의 무게보다 더 큰 것을 들으면 허리나 몸에 무리가 오는 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특별히 자신의 짊어질 수 있는 범위까지 무게를 지어야지 그 이상지면 영적으로나 육적으로 일어나지 못하는 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인생의 무게를 질 때에 예수님에게 오는 것입니다.

마태복음 11장 28.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29.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리하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30. 이는 내 멍에는 쉽고 내 짐은 가벼움이라 하시니라

시편 55편 22. 네 짐을 여호와께 맡기라 그가 너를 붙드시고 의인의 요동함을 영원히 허락하지 아니하시리로다

III. 마음과 생각을 지키면 자신이 원하는 목표가 이루워집니다.
빌립보서 1:20-21 나의 간절한 기대와 소망을 따라 아무 일에든지 부끄럽지 아니하고 오직 전과 같이 이제도 온전히 담대하여 살든지 죽든지 내 몸에서 그리스도가 존귀히 되게 하려 하나니 이는 내게 사는 것이 그리스도니 죽는 것도 유익함이니라

사도 바울의 마음의 생각은 오직 복음전도였습니다. 죽든지 살든지 내몸에서 그리스도가 존귀히 되게 하는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1장에서 자신이 매여있는 상태라고 하였습니다. 시위대 안에 있지만 자신은 하나님이 주시는 평강으로 담대하게 하나님의 말씀을 증거하고 있다고 하였습니다. 내가 자유롭게 노임을 받을 때에도 복음을 증거하였고, 내가 지금 갇혀있는 상태에서도 복음을 증거하고 있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윤승일이 쓴 내 인생을 바꾼 1% 가치 주인공이라는 글 속에서 오노 도후(小野道風, 894~966) 일본 서예가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한석봉, 중국에서는 왕희지, 일본에서는 오노도후입니다.
오노도후는 훌륭한 스승 밑에서 서예를 배웠습니다. 나름대로 노력했지만 스승님으로 부터 늘 책망을 받았습니다. 몇년의 시간이 지났지만 큰 발전이 없어 가르치던 스승도 오노도후 지치게 되었습니다. 결국 오노두후는 스승의 곁을 떠나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보슬비를 맞으며 축 느러진 어깨와 힘이 없는 발걸음으로 집으로 돌아가려고 하는데 개구리 한마리가 길어서 버드나무가지 위로 뛰어 오르려고 안간힘을 쓰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올라가려면 또 떨어지고 또 떨어지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끝가지 포기 하지 않았습니다. 애를 쓰다가 마침내 뛰어 올라 작은 발을 나뭇가지 위에 올려놓고 말았습니다.

오노도후는 차오르는 벅찬 감격을 느꼈습니다. 그래 나도 끝까지 노력하여 꿈을 이루고야 말것이다 하고 발걸음을 돌려 스승에게로 돌아가 오래동안 밤낮없이 꾸준히 노력하여 마침내 일본 최고의 서예가가 되었습니다.

세상에 모든 권력자들이 마음이 평안합니까? 대통령이 탄핵으로 헌법제판소의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마음이 편할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김정은은 모든 것을 소유한 사람입니다. 그의 마음이 편할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우크라이나와 전쟁하고 있는 푸틴의 마음이 편할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마음이 불편합니다. 돈많은 제벌들이 마음이 편할까요? 우리나라 최고의 부자 이재용의 마음이 편할까요? 편하지 않을 것입니다.

진정한 하나님의 평강은 환경이 아니라 하나님을 의지할 때에 평강이 다가오는 것입니다.

IV. 주의 종이나 성도들은 죽을 때까지 마음과 생각을 지켜야합니다.

사람들이 살아가면서 병으로부터 자유로울수 없습니다. 병을 이기는 길이 바로 마음에 있기 때문입니다. “사람의 심령은 그의 병을 능히 이기려니와 심령이 상하면 그것을 누가 일으키겠느냐”(잠언 18:14).

마음이 건강하면 사람은 얼마든지 병을 이기고 일어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미국 보스턴의 어느 병원에 대학생 34명에게 실제로 전류가 흐르지 않는 곳에서 머리 위로 전류가 지나가며 두통을 일으킬 수 있다는 말을 했습니다. 전류가 흐르지도 않는데 3분의 2 이상이 두통을 호소했습니다.

수증기를 마시는 천식환자에게 수증기에 화학 자극제나 알레르기 항원인 알러젠이 있다고 했습니다. 그 결과 절반 이상 환자가 호흡곤란을 일으켰고 일부 환자는 전형적인 천식발작을 일으켰습니다. ​

식염수를 천식치료용 기관지 확장제라고 말하고 복용하도록 했습니다. 그랬더니 바로 회복되었습니다. 이처럼 사람은 마음에 의해서 움직입니다.

병은 마음에서부터 출발합니다. 그래서 마음의 병을 잘 다스리는 자가 병을 잘 이기는 것입니다. 잠언 14장 30절에 “평온한 마음은 육신의 생명이나 시기는 뼈를 썩게 하느니라” 잠언 15장 13절“마음의 즐거움은 얼굴을 빛나게 하여도 마음의 근심은 심령을 상하게 하느니라”

마음 상태는 우리 몸 뿐만 아니라 우리의 영적인 상태에도 중요한 영향을 미칩니다.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마음으로 믿어 질병을 치료하고 마음으로 믿어 영생을 얻습니다.

마음을 먹기에 따라서 생사가 결정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성경은 말씀하고 있습니다. “모든 지킬 만한 것 중에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잠언 4:23).

마음을 지키라는 것은 군사들이 성을 파수하듯 목숨을 걸고 파수하라는 것입니다. 우리의 마음은 중립지대가 아니라 치열한 전쟁터입니다. 6․25전쟁 때 철원의 백마고지에서는 9일 동안 무려 12번의 공방전이 벌어졌습니다. 심한 날은 하룻밤 동안 고지의 주인이 3-4번씩 바뀌기도 했다고 합니다. 이런 치열한 고지 전투가 벌어지는 곳이 바로 우리의 마음입니다.

마음을 지켜야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지켜야합니다. 긍정적이고 창조적인 마음으로 마음을 지켜야합니다. 겸손한 마음으로 적극적인 마음으로 마음을 지키여야합니다. 마음이 중요한 줄 알면서도 실제로 마음을 잘 다스리는 방법을 알지 못합니다. 마음을 잘 다스리는 것이 바로 기도입니다.

● 그러므로 염려하지 말고 기도해야합니다.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빌립보서 4:6-7).

● 기도할 때에 감사를 꼭 생각해야 합니다.
어려운 문제가 있을 때는 탄식하며 기도하기 마련인데 어떻게 해야 감사함으로 기도할 수 있을까요? 모든 것을 좋은 쪽으로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합력하여 선을 이루어 주실 것을 믿으면 우리는 감사함으로 기도할 수 있습니다.

문제가 있을 때에 기도하는 것은 불을 끄는 기도입니다. 문제가 없을 때에 예수님 처럼 습관을 쫓아 기도해야합니다. 여러분 가정에 문제가 있을 때만 기도하지 말고 매일 기도하시기를 바랍니다. 여러분 가정에 불을 났을 때에 기도하면 가정에 불이 꺼집니다. 그러나 문제 없을 때에도 기도하면 여러분 가정에 건물이 세워지고 지경이 넓어지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항상 기도하고 낙망치 말고 기도해야합니다.

결론입니다.
예화로 말씀을 마치겠습니다.
제주 출신 강태구박사님이 계십니다. 목회자요, 교육자요, 신학자요, 저술가입니다. 1998년 7월25일 95세까지 사셨습니다.

한라산 나무 지게 소년이였습니다. 가정의 종교는 천주교였습니다. 세례명은 모세입니다. 7살 때에 한문서당에서 수학하였고 일본인이 세운 보통학교에서 공부하였습니다. 14세가 되던 해에는 사촌매부가 모슬포에서 운영하는 단추공장에 요리사로 취직했습니다. 모슬포에서 그는 큰 인생의 전환점을 맞이하게 됩니다. 15세때 그는 모슬포교회에 나가 윤식명 목사님의 설교를 들었습니다. 그날 본문은 마태복음 7장 7절이었습니다. “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러면 찾을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러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그는 마음의 생각을 가졌습니다. 미국유학하여 신학자가 되겠다는 꿈을 꾸게되었습니다. 1936년 중앙신학교를 졸업한 강태국은 33세 나이로 고국에 돌아왔다. 그를 기다리고 있었던 것은 신사참배였습니다. 그는 신사참배반대 기도회를 인도하다 발각되어 1937년 3월경에 연행돼 2년간의 재판과정을 거쳐 8개월 구형과 80원의 벌금형을 받았습니다. 그의 나이 43세였다. 그리고 그는 47세에 사우스 캐롤라이나에 있는 밥 존스 대학교에서 철학박사학위를 받게 된다. 그의 박사학위 논문제목은 ‘The Study of the Biblical of the Old Testament’였다.

그리고 그는 1956년 3월 2일에 종로구 삼청동에 위치한 한국성서학교 강당에서 15명의 성도들과 아무 교파에도 속하지 않은 새로운 삼청교회를 설립하였습니다. 교회설립 53주년을 맞이한 중앙성서교회는 현재 1300여명의 중형교회로 성장하여 있습니다. 한국성서대학교는 2009년 현재까지 54회의 졸업식을 통하여 3497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습니다. 그리고 극동방송 초대 사장으로 일하기도 하셨고, 국가 발전에 기여하여 다수의 훈장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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