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원순복음교회

    홍철기목사

    2024년 3월 1일 금요철야

    사무엘하 12장

    10 네가 나를 업신여기고 헷 사람 우리아의 아내를 빼앗아 네 처로 삼았으니 칼이 네집에서 영영 떠나지 않을것이다.

    11 내가 너에게 분명히 말하지만 내가 네 집안에서 너에게 미칠 화를 불러일으키고 또 네가 보는 앞에서 네처들을 너와 가까운 사람에게 주겠다. 그가 밝은 대낮에 네처들을 욕보일것이다.

    12 너는 그 일을 몰래 해치웠으나 나는 이 일을 모든 이스라엘 사람이 보는 앞에서 대낮에 행할 것이다.

    다윗의 부하 장수 우리야의 아내 밧세바에 반하여 자신의 궁으로 대려와 음난을 행하고 우리아까지 죽인 다윗을 하나님의 진노의 칼이 다윗의 자녀들에게 멈추지 않습니다.

    다윗의 큰 아들 암놈은 배다른 여동생 다말을 겁탈하게 되고, 이에 분노한 압살롬은 암놈을 죽일 계속을 세웁니다.

    다윗은 자녀들의 충격적인 싸움을 먼 산넘어로 보고 어떠한 조치도 취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자신도 우리아의 처, 밧세바에 대하여 죄를 지었기 때문에 유야무야 넘어가려고 하였습니다.

    압살롬은 여동생을 범한 암논을 아무런 조치를 하지 않는 아버지에게 분노하고, 아버지에 대한 분노가 마음속에 켜져가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2년 뒤에 압살롬은 암놈을 죽입니다.

    압살롬이 돌아온지 2년이 지나도록 다윗은 압살롬의 얼굴을 대면하지 않습니다. 압살롬은 다윗왕과 관계가 악화된 상태에서 자신이 정상적으로 왕위를 차지 할 수 없다는 판단을 내리고 왕권을 차지하기 위하여 반역을 준비합니다. 먼저 백성들의 마음을 도적질합니다.

    사무엘하 15장 6. 이스라엘 무리 중에 왕께 재판을 청하러 오는 자들마다 압살롬의 행함이 이와 같아서 이스라엘 사람의 마음을 압살롬이 훔치니라

    압살롬은 세력을 모은 뒤에 제사를 지내러 간다는 핑계로 예루살렘에서 헤브론으로 옴기게 됩니다. 압살롬은 다윗의 책사 아히도벨을 포함해 많은 유다지파의 세력자들을 초청합니다. 아히도벨은 머리가 비상하며 다윗왕의 책사로 일하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밧세바의 할아버지였습니다.

    아히도벨은 손녀 딸, 밧세바를 강압적으로 데려간 다윗왕에 대하여 불만이 많은 상태였습니다. 압살롬은 또한 유다와 많은 세력가들을 초청하여 그 자리에서 헤브론의 왕으로 선포합니다. 왜냐하면 지략가인 아히도벨이 압살롬을 도와 세력을 넓혀주었기 때문입니다.

    다윗은 모태기반은 유다지파였는데 다윗은 유다지파에 대하여 등용하지 않고 타 지파를 등용하였기 때문입니다. 대표적인 예로 사울의 혈족 므비보세입니다. 요나단과 맹세를 잊지 않고 사울의 지파 베냐민지파에 대하여 계속적으로 은혜를 베풀기 때문입니다. 이에 유다지파는 불만을 가지고 있던 차에 압살롬이 나라를 세운다는 이야기를 듣고 유다지파 새로운 군주 압살롬을 헤브론 왕으로 받아들입니다.

    이에 다윗의 군대장관 요압은 압살롬을 치자고 건의하지만 지금은 그러한 상태가 아니라고 하면서 예루살렘을 빠져나갑니다. 그 때에 다윗은 시므이로부터 많은 모욕을 받게 되었습니다.

    사무엘하 16장 7. 시므이가 저주하는 가운데 이와 같이 말하니라 피를 흘린 자여 사악한 자여 가거라 가거라 8. 사울의 족속의 모든 피를 여호와께서 네게로 돌리셨도다 그를 이어서 네가 왕이 되었으나 여호와께서 나라를 네 아들 압살롬의 손에 넘기셨도다 보라 너는 피를 흘린 자이므로 화를 자초하였느니라 하는지라

    다윗이 예루살렘을 빠져 나감으로 압살롬은 손 쉽게 예루살렘을 차지 하게 됩니다. 책자인 밧세바의 할아버지 아히도벨이 다윗과 압살롬 사이에 갈등하고 있는 귀족들을 확실히 압살롬 편으로 끓어들입니다.

    아히도벨은 자신의 손녀 딸에게 했던 일들을 압살롬에게 행하도록 합니다. 하나님의 예언의 말씀이 이루워지는 장면입니다. 그래서 압살롬은 대낮에 백성들 앞에서 다윗의 후궁들을 범하게 됩니다.

    이는 다윗왕의 소유인 후궁을 압살롬이 범함으로 이제는 예루살렘은 압살롬의 소유가 되었다는 의미로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너무 비참한 것은 압살롬이 그렇게 싫어하는 일, 암놈이 자신의 누이에게 했던 그 일을 그도 하고 있는 모습을 보게됩니다.

    이 장면부터 떨리는 부분입니다.

    아히도벨은 압살롬에게 빨리 추격군을 편성하여 다윗의 군대와 다윗을 완전히 토벌하자고 조언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아히도벨과 다른 의견을 낸 후새는 다윗은 사울왕이 추격을 피할 때나 여러운 전쟁에서도 능히 잘 극복한 것 처럼 평소의 힘보다 더 잘 발휘할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우리가 좀더 강력한 병력을 모아 전격하면 다윗을 능히 잡을 수 있다고 충언합니다. 그러나 사실 다윗의 명령을 따라서 예루살렘 남아있는 첨자였기 때문에 다윗이 안전하게 도망갈 때까지 계략을 세우도록 예루살렘 남겨논 계략가였습니다.

    다윗의 병력은 예루살렘에 있는 것이 아니라 12지파에 골고루 분산되있었기 때문에 다윗의 사람들이 도와주러 오기에는 시간이 필요했던 것입니다. 후새의 설득력으로 인해 압살롬의 공격을 늦추게 됨으로서 전국의 병력을 다윗 중심으로 모으게 되었습니다.

    사무엘하 17장 21. ○그들이 간 후에 두 사람이 우물에서 올라와서 다윗 왕에게 가서 다윗 왕에게 말하여 이르되 당신들은 일어나 빨리 물을 건너가소서 아히도벨이 당신들을 해하려고 이러이러하게 계략을 세웠나이다

    1. 다윗이 일어나 모든 백성과 함께 요단을 건널새 새벽까지 한 사람도 요단을 건너지 못한 자가 없었더라

    2. 아히도벨이 자기 계략이 시행되지 못함을 보고 나귀에 안장을 지우고 일어나 고향으로 돌아가 자기 집에 이르러 집을 정리하고 스스로 목매어 죽으매 그의 조상의 묘에 장사되니라

    다윗은 요단강을 건너 마하나임에 도착하였고 요압을 중심으로 제대로 병력을 갖추기 시작하였습니다. 다윗과 함께 평생을 전쟁을 누비었던 요압, 잇대, 아비새 등을 중심으로 반란군을 토벌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다윗은 요압에게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자신의 아들을 용서하고 살려달라고 간청합니다.

    자신만만한 압살롬은 에브라임 수풀로 진격하여 다윗의 군대와 전투를 벌이게 됩니다. 사실 요압은 다윗왕 때문에 압살롬에게 왕자님, 왕자님 하였지 전장에서는 용맹한 군대장관입니다. 전장에서는 요압을 상대할 자가 없을 정도로 명장중에 명장입니다. 요압의 군대는 산전수전 다 겪은 군대이기 때문에 압살롬의 군대는 상대가 되지 않았습니다.

    그로 인하여 압살롬은 군대 2만명을 잃게 되었고 뒤에서 군대를 지휘하던 압살롬은 다윗의 군대가 막강한 것을 경험하고 놀라서 노새를 타고 도주하던 중에 평소 그가 자랑스러워하던 긴 머리카락 때문에 봉변을 당하게 됩니다. 달리는 말 위에서 자신의 머리가 상수리나무 가지에 걸리는 바람에 노새는 혼자서 달려나가고 자신만 나무에 매달리게 됩니다. 이를 지나가던 한 병사가 나무에 매달려 있는 압살롬을 발견하고 요압에게 달려가 압살롬이 저기 있다고 보고하자 압살롬을 죽였으면 1계급 특진을 시켜주었을 덴데 왜 죽이지 않았느냐고 문책하고 직접 상수리나무로 찾아가 압살롬을 죽이게 됩니다.

    다윗왕은 울고 있을 때에 요압은 다윗에게 반란군을 토벌하는 성공한 병사들이 무엇이 되겠느냐고 다윗에게 핀잔을 줍니다. 이만큼 요압은 이스라엘 내에 입지가 다윗과 비교할 만큼 크다는 증거입니다.

    압살롬의 반란이 진압된 뒤에 다윗은 나라를 다시 정비하는 과정속에서 요압을 내치고 아마사를 군대장관으로 임명합니다. 아마사는 요압의 이종형 (이모의 아들)이고 다윗왕의 조카입니다. (17:25) 아마사는 처음에 반란군 참모였습니다. 그러나 마하나임에서 그를 만나자 용서하고 요압을 대신 그를 군대장관으로 삼았습니다.

    • 압살롬의 머리카락, 다윗의 머리카락

    압살롬은 발바닥부터 정수리까지 흠을 잡을데 없는 아름다움을 지닌 왕자였습니다. 특별히 그의 머리카락은 2백세겔 (약 23키로그램)으로 삼손의 머리카락이 생각납니다. 머리에서 힘이 나는지 삼손도 압살롬도 그 머리로 인하여 죽게됩니다. 반면 다윗은 압살롬을 피하며 내려갈 때에 그는 머리를 가리우고 울며 감람산으로 내려갔습니다.

    삼하15:30 ○다윗이 감람 산 길로 올라갈 때에 그의 머리를 그가 가리고 맨발로 울며 가고 그와 함께 가는 모든 백성들도 각각 자기의 머리를 가리고 울며 올라가니라 31. 어떤 사람이 다윗에게 알리되 압살롬과 함께 모반한 자들 가운데 아히도벨이 있나이다 하니 다윗이 이르되 여호와여 원하옵건대 아히도벨의 모략을 어리석게 하옵소서 하니라 (다윗의 잠깐 기도의 위력)

    1. 헤르만 헷세의 작품 동방순례

    헤르만 헤세의 대표작 데미안입니다. 헤세는 자신의 내면을 탐구한 글들을 많이 작성하였습니다. 내면의 탐구의 작품은 수레바퀴 아래서, 데미안, 싯다르타를 통하여 자신의 내면세계에 대하여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1877년 독일 남부의 선교사의 아들로 태어났습니다. 신학교에 입학했는데 적응이 잘되지 않아서 휴학과 복학을 반복하였습니다. 시인 외에 아무것도 되지 않겠다고 하면서 신학교를 도망쳐 나옵니다. 아버지에 대한 불순종으로 인하여 우울증까지 걸리고 갈등하는 내용을 자신의 작품 수레바퀴 아래서라는 책으로 그려냈습니다. 신학교에 입학을 커다란 수레바퀴라고 표현하였고 자신은 행복을 잃어가는 한스로 표현합니다. 한스는 하일너를 만나게 됩니다. 시와 문학에 대한 이야기 나눕니다. 서로 사랑하게 되고 첫 키스까지 하게 됩니다. 하일러가 먼저 퇴학당하고 한스도 신학교에 쫓겨나가게 됩니다. 그리고 죽음으로 끝나게 됩니다.

    두번째 내면의 작품 그 유명한 데미안입니다.

    헤세는 작품생활을 통하여 큰 부를 얻게 됩니다. 항상 그러하듯이 작품들은 독일이 잘못되고 있는 상황을 비판하다가 보니 독일 정부로부터 제제를 받게 됩니다. 또한 아버지의 죽음, 아내의 투병으로 정신적인 공황상태에 이르게됩니다. 당시 칼융의 제자 랑박사로부터 정신적인 치료를 받습니다. 주인공 상클레아는 데미안의 도움을 받습니다. 마치 자신이 랑박사의 도움을 받는 것과 같은 것입니다.

    세번째 내면의 작품은 싯다르타입니다. 브라만의 아들 싯다르타 청년은 절대 초월의 진리를 찾기 위하여 수도승을 만나게 깨달음을 얻으려고합니다. 자신을 발견하기 위하여 참선하지만 참선이 끝나고는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 허무를 느끼며 아버지를 떠나고 스승을 떠나고 캄밀라와 고빈다를 떠나 스스로 자신을 찾는 것을 의미하고 있습니다.

    헤르만 헤세의 또 다른 책 동방순례라는 책이 있습니다. 이 책의 내용은 레오라는 사람의 헌신과 봉사를 그리고 있는 내용입니다. 순례단으로 묵묵히 단원들을 위하서 허드렛일하면서 단원들을 도와주는 내용입니다. 물이 필요할 때 물을 공급하고, 음식이 필요할 때에 음식을 제공하고, 설거지가 필요할 때에 설거지를 하게 됩니다. 단원들이 절망하고 지칠 때에 노래와 휘파람을 통하여 마음을 달레주고 힘을 주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순례도 중에 레오가 소리 없이 사라집니다. 순례단 내부에 갈등이 일어나기 시작합니다. 누군가 허드렛일을 하지 않으니 순례단끼리 갈등을 빚게 되고 서로 말다툼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순례를 다 하지 못하고 포기하게 됩니다.

    레오는 한낱 종 (Servant)에 불과했습니다. 순례자들은 종의 존재를 느끼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레오가 사라지자 순례자는 큰 혼란에 빠지게 되고 마침내 갈 방향을 잃게 되고 헤매게 되고 여행을 포기하게 됩니다. 레오는 그들에게 어머니와 같은 존재입니다. 여행과정에서 필요한 욕구를 채워줄 뿐만 아니라 지친 영혼의 가정과 역할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순례자들은 자신들이 후원한 교단을 찾아가게 됩니다. 몇년을 헤매던 끝에 드디어 레오를 찾게되는데 그 교단의 최고 책임자이며 정신적인 지도자라는 사실을 알고 깜짝 놀라게됩니다.

    1. 예수님의 리더쉽

    마가복음 10장 35. ○세베대의 아들 야고보와 요한이 주께 나아와 여짜오되 선생님이여 무엇이든지 우리가 구하는 바를 우리에게 하여 주시기를 원하옵나이다

    1. 이르시되 너희에게 무엇을 하여 주기를 원하느냐

    2. 여짜오되 주의 영광중에서 우리를 하나는 주의 우편에, 하나는 좌편에 앉게 하여 주옵소서

    3.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는 너희가 구하는 것을 알지 못하는도다 내가 마시는 잔을 너희가 마실 수 있으며 내가 받는 세례를 너희가 받을 수 있느냐

    4. 그들이 말하되 할 수 있나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는 내가 마시는 잔을 마시며 내가 받는 세례를 받으려니와

    5. 내 좌우편에 앉는 것은 내가 줄 것이 아니라 누구를 위하여 준비되었든지 그들이 얻을 것이니라

    6. 열 제자가 듣고 야고보와 요한에 대하여 화를 내거늘

    본문은 예수님이 예루살렘으로 올라 가실 때에 하신 말씀입니다. 자신의 죽음과 부활에 대하여 3번째로 말씀하시는 장면입니다. 예수님이 죽으로 가는데 예수님의 제자들은 그렇지 않았습니다. 예루살렘으로 올라가면 이스라엘의 왕이 되어 높은 자리에 오를 때에 야고보와 요한은 예수님의 영광중에 우의정 좌의정에 있게 해달라고 합니다. 그의 어머니도 마찮가지입니다.

    예수님의 나머지 제자들도 이 말을 듣고 분개합니다. 높은 자리에 대한 욕망이 제자들에게도 있는 것 같습니다. 아니 모든 사람들에게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너희가 구하는 것을 알지 못하는도다 내가 마시는 잔은 너희가 마실 수 있으며 내가 받는 세례를 너희가 받을 수 있느냐고 하였습니다. 예수님께 그 유명한 말씀을 하십니다. 서번트 리더쉽입니다.

    1. 너희 중에는 그렇지 않을지니 너희 중에 누구든지 크고자 하는 자는 너희를 섬기는 자가 되고

    2. 너희 중에 누구든지 으뜸이 되고자 하는 자는 모든 사람의 종이 되어야 하리라

    3.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이제 4월 10일이면 우리나라의 지도자를 선출하는 총선이 도래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섬기겠다고 하면서 섬기지 않습니다. 봉사하겠다고 하면서 봉사하지 않습니다. 레오처럼, 예수님처럼 섬기는 자가 되어야하는데 종이 되지 않고, 섬기는 자가 되지 않습니다. 우리 성도들은 섬기는 지도자들을 선출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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