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브리서 13장 8절 새벽기도회

성원순복음교회 홍철기목사

2025년 3월

 

 

  1. 예수 그리스도는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시니라

 

 

오순절 교회(순복음) 교회는 히브리서 13:8의 말씀을 자주 사용합니다. 카리스마틱 펜티코스털은 예수 그리스도가 변하지 않는다는 것을 강조합니다. 강조하는 이유는 변화하는 세상에서 신자들에게 믿음에 대한 안정적인 기초를 제공합니다. 구약의 하나님을 신뢰하고, 신약의 예수님을 신뢰하고 오늘날 우리 모든 성도들이 그분을 신뢰하며 소망을 굳게 나가라는 말씀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시대의 정신과 관계없이 우리가 신뢰하는 분임을 강조하고 있스니다.

 

오순절에서는 이 구절을 사용하여 예수님의 지상 사역 중에 “어제” 일어났던 일이 지금 일어나고 있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살아있는 믿음은 구약의 시대나 신약의 시대나 일관된 교리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히브리서에는 하나님의 계획이 변함이 없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구약의 제사나 성막은 신약에서의 예수 그리스도의 그림자요 모형으로 말씀하고 있습니다.

 

 

18세기 계몽주의, 19세기에는 자유주의, 20세기는 과학의 발전, 다윈의 진화론이 팽배한 시기였습니다. 성경에 대한 권위가 무너지고 있었습니다.

미국에 로버트 잉거솔이라는 지독한 무신론자가 있었습니다. 그는 변호사 직업을 가진 정치인이었습니다. 어느 날 잉거솔은 무신론을 주장하는 연설을 마친 후 주머니에서 시계를 꺼내들고 말했습니다.

“성경에 의하면 하나님은 자신을 모욕한 사람을 쳐 죽였다고 합니다. 여러분, 이제 내가 그의 이름을 모욕하고 그에게 5분간의 시간을 주겠습니다. 그가 과연 나를 쳐서 죽이고 내 영혼을 지옥에 떨어뜨리는지 잘 보십시오.” ​5분이 지났습니다.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그러자 잉거솔은 의기양양해서 말했습니다. “자! 여러분, 똑똑히 보셨지요? 하나님은 없습니다. 하나님이 있다면 그가 내 말을 듣고 가만히 있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19세기 말 부터 새로운 신앙 운동이 일어나기 시작했습니다. 이 때 교리신학자이며 『사중의 복음』의 저자인 심프슨(A. B. Simpson)은 이런 주장을 했습니다. “만일 저주와 질병의 결과가 죄로부터 온다면 모든 저주를 파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의 은혜에 포함된다. ”

그가 사용한 대표적인 성경 구절은 히브리서 13장 8절이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시니라.”

 

심프슨은 이 말씀에서 현재 역사하시는 주님을 발견했습니다. 자유주의 시대에 하나님의 말씀을 조금도 의심하지 않고 믿을 수 있었다는 것은 실로 대단한 믿음이 아닐 수 없습니다.

 

심프슨은 히브리서 13장 8절에 근거하여 하나님은 과거의 하나님이 아니라 현재의 하나님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신유 운동을 전개했습니다.

 

심프슨의 영향으로 성경을 보는 눈이 달라졌습니다. 치유를 비롯하여 성령의 은사와 온갖 역사들이 지금도 이루어질 수 있다는 믿음이 일어나면서 교회는 다시 부흥할 수 있었습니다.

 

20세기에 오순절 은사주의자들은 많은 비판에도 불구하고 초대교회 때와 같은 성령의 역사를 기대했습니다. 그들로 인해 대한민국과 남미와 아프리카에서 성령의 역사가 불같이 일어났고 이로 인해 기독교는 유럽 중심에서 전 세계에 평평하게 분포되어 세계 기독교가 될 수 있었습니다.

 

이 모​습을 보며, 기독교의 종말을 예견했던 하비 콕스는 이전의 자신의 주장을 철회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이 시대에 일어날 수 있는 치유는 2000년 전에 예수님께서 메시아이심을 보여주시고자 표적으로 행하시던 그 치유와는 의미가 다릅니다.

 

​하지만 분명한 사실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시다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시니라.” 우리는 이 말씀에서 사람에게 없는 예수 그리스도의 두 가지 신적 속성을 볼 수 있습니다.

 

하나는 영원이고, 또 하나는 동일입니다. 사람은 영원하지 못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영원하신 분이십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시고 영원한 하늘나라를 주실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는 항상 동일하신 분이십니다. 사람은 마음이 너무나 변덕스럽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자신에 대하여서도 믿을 수 없으며 실망하고 자책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지만 예수 그리스도는 변함없이 우리를 구원해 주시겠다는 약속을 결코 저버리지 않으십니다. 모든 것이 빨리 변하고 사라지는 이 세상 속에서 살아가는 우리들로서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시다는 사실이 정말 큰 위로가 됩니다.

 

결단코 나를 버리지도 않으시고 떠나지도 않으신다고 약속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기억하십시오. 그러면 우리는 어떤 상황에서라도 모든 염려와 두려움을 이겨낼 수 있습니다.

 

히브리서는 하나님의 계획이 변하지 않는다는 것을 강조합니다. 저자는 구약 성경을 사용하여 새 언약이 하나님의 마음이나 본성을 바꾸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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