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브리서 11장 32절 새벽기도회
성원순복음교회 홍철기목사
2025년 2월 18일

32. 내가 무슨 말을 더 하리요 기드온, 바락, 삼손, 입다, 다윗 및 사무엘과 선지자들의 일을 말하려면 내게 시간이 부족하리로다
33. 그들은 믿음으로 나라들을 이기기도 하며 의를 행하기도 하며 약속을 받기도 하며 사자들의 입을 막기도 하며
34. 불의 세력을 멸하기도 하며 칼날을 피하기도 하며 연약한 가운데서 강하게 되기도 하며 전쟁에 용감하게 되어 이방 사람들의 진을 물리치기도 하며

지금까지 우리는 아벨부터 시작하여 기드온 바락, 삼손, 입다, 다윗, 사무엘 선지자들에 대하여 살펴보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사람들의 역사는 믿음의 역사이고, 사람들의 역사는 바로 세상의 역사입니다. 지금도 그러한 역사가 반복되고 있습니다. 작게는 우리 나라의 역사가 바로 그러합니다. 공산주의적인 역사와 자유민주적인 역사입니다.
전한길과 황현필의 역사 선생님의 대결입니다. 황현필은 민주주의 인권을 강조하고 현 정권에 대한 비판적인 입장과 중국중심의 사고를 가지고 있고, 전한길은 자유민주주의와 한미 동맹을 강조하여 현정권을 지지하는 입장입니다.

요한1서 5:4절: “무릇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마다 세상을 이기느니라 세상을 이기는 승리는 이것이니 우리의 믿음이니라”

1) “그들은 믿음으로 나라들을 이기기도 하며.”
믿음으로 나라를 이긴 예들
여리고성을 무너뜨리는 사건, 믿음으로 다윗은 블레셋을 이기기도 하였으면, 모압과 암몬 나라들을 정복하였습니다.

2) “의를 행하기도 하며.”
다윗은 사울왕을 의로 행하여 이기기도 하였으면, 두번이나 죽일 수 있는 기회가 있었지만 다윗은 의로서 죽이지 않았습니다.

3) “약속을 받기도 하며.”
아브라함과 사라가 나이가 많이 들었지만 약속의 말씀을 믿고 이삭을 얻었으며,

4) “사자들의 입을 막기도 하며.”
다니엘은 왕명을 거역하고 (다니엘서 6장 10절) 매일 기도함으로 사자굴에 던져졌지만 믿음으로 이기게 되었습니다.

5) “불의 세력을 멸하기도 하며.”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는 뜨거운 풀무불 가운데서 믿음을 잃지않고 불의 세력을 이기므로 죽지 않고 풀무 속에서 나오는 놀라운 역사를 이루웠으며 겉옷 빛도 변하지 아니하였고 불탄 냄새도 없었습니다.

6) “칼날을 피하기도 하며.”
골리앗의 칼을 피하여 골리앗의 칼로 골리앗의 목을 베는 역사를 이루게 되었으며,

7) “연약한 가운데서 강하게 되기도 하며.”
에스더는 연약하였지만 금식함으로, 죽으면 죽으리하는 믿음으로 왕앞에 나가 하만의 계략을 물리쳤으며

히스기야 왕은 병들어 죽게 되었지만 하나님의 앞에 나가 자신의 생명을 연장해 달라고 기도함으로 15년의 생명을 연장 받기도하였습니다.

8) “전쟁에 용감하게 되어, 이방 사람들의 진을 물리치기도 하며.”
기드온의 300 용사들이 미디안의 연합군 135,000명을 물리칠 수 있는 힘은 바로 믿음의 승리였던 것입니다.

9) “여자들은 자기의 죽은 자를 부활로 받아들이기도 하며.”
엘리야는 사브밧 과부는 자신의 아들이 죽었을 때에 기도로 살려주었으며, 수넴여인의 아들이 죽었을 때에 엘리사가 기도함으로 살리게 되었습니다.

● 주기철 목사님의 믿음
일제 치하 때의 박해 또한 사람으로서는 감당하기 어려운 일이었습니다. 주기철 목사님은 순교하기 직전에 마지막으로 감옥에서 한번 풀려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일본 경찰의 시험이었습니다. 그들의 생각에는 이 정도로 모진 고난을 받았으면 생각이 달라졌을 것이라며 목사님을 한번 시험 삼아 내 보냈던 것입니다.

주기철 목사님은 엉망진창이 된 몸으로 감옥에서 풀려나자 그를 기다리던 교회로 직행했습니다. 온 교우들이 사랑하는 목사님을 만났을 때는 이미 일본 경찰대와 경찰대 소속의 고등계 형사들이 교회의 자리를 메우고 있었습니다.

주기철 목사님은 일본 경찰이 감시하는 그 자리에서 마지막으로 설교를 했습니다. 그가 이 땅에서 남긴 마지막 설교의 제목은 ‘다섯 가지 종류의 기도’였습니다. 다섯 가지 종류의 기도 제목을 나누는 것이 그의 마지막 설교였습니다.

첫째는 ‘죽음의 권세를 이기게 하옵소서’였습니다. 주기철 목사님은 다가오는 죽음을 바라보고 있었던 것입니다.

둘째는 ‘장기간의 고난을 견디게 하옵소서’였습니다. 주기철 목사님은 감옥으로 돌아가 다시 고난과 투쟁할 각오를 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장기간의 고난을 견디게 하옵소서. 짧은 고난은 내가 어쩌다 견딜 수가 있겠지만, 그 고난이 장기간이 되면 나도 주님을 부인할까 봐 두렵습니다. 장기간의 고난을 견디게 하옵소서’라고 기도했던 것입니다.

셋째는 ‘나의 노모와 처자와 나의 사랑하는 교우들을 주님이 돌봐 주십시오’였습니다.

넷째는 ‘의(義)에 살고 의에 죽게 하옵소서’였습니다.

다섯째는 ‘내 영혼을 주께 부탁하나이다’였습니다.
주기철 목사님은 이 마지막 설교를 끝내고는 순교의 길을 걸어갔습니다. 사람들은 주기철 목사님에 대하여 그가 초인적인 사람이기 때문에 고난을 이겼다고 생각했지만 그의 아들은 이런 이야기를 했습니다.

“아들의 입장에서 볼 때 우리 아버지는 그렇게 초인적인 분이 아닙니다. 그렇게 강한 분이 아니었습니다. 그 분은 마음이 약하셨고, 두려워하셨고, 그리고 정이 많으신 분이셨습니다. 그런데 그 길을 갈 수 있었던 이유는 그 아내의 기도, 그리고 또 하나는 교우들의 기도, 무엇보다 하나님이 도와주신 것입니다. 성령님의 도우심이 아니었다면 아버지는 그 길을 갈 수가 없었을 것입니다.”

믿음의 선진들은 하나님께서 도우실 것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승리했습니다. 우리도 그 믿음을 가지고 승리할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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