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애굽기 16장 31절-35절 하늘문을 여는 일상

성원순복음교회 홍철기목사

2026년 2월 15일

 

 

31 이스라엘 족속이 그 이름을 만나라 하였으며 깟씨 같이 희고 맛은 꿀 섞은 과자 같았더라

32 모세가 이르되 여호와께서 이같이 명령하시기를 이것을 오멜에 채워서 너희의 대대 후손을 위하여 간수하라 이는 내가 너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낼 때에 광야에서 너희에게 먹인 양식을 그들에게 보이기 위함이니라 하셨다 하고

33 또 모세가 아론에게 이르되 항아리를 가져다가 그 속에 만나 한 오멜을 담아 여호와 앞에 두어 너희 대대로 간수하라

34 아론이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 그것을 증거판 앞에 두어 간수하게 하였고

35 사람이 사는 땅에 이르기까지 이스라엘 자손이 사십 년 동안 만나를 먹었으니 곧 가나안 땅 접경에 이르기까지 그들이 만나를 먹었더라

 

 

  1. 서론

신앙생활을 하다가 보면 구원의 고마움을 잊고 사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하나님이 이 세상을 사랑하셔서 독생자를 주셨고 그 독생자로 인하여 우리가 구원함을 받은 것에 감사를 하면서 늘 살아야하는 것이 우리의 성도들의 생활입니다. 그러나 늘 불평하고 원망하는 것이 우리의 생활 습관입니다.

 

우리는 지난 주간까지 하늘문을 여는 것에 대하여 말씀을 나누웠습니다. 하늘 문의 여는 습관에 대하여 살펴보았습니다. 오늘 일상에서 하늘 문을 여는 하루 하루의 삶에 대하여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첫째로 감사입니다. 둘째도 감사합니다. 셋째도 감사입니다.

 

오늘 그 감사를 구약성경 만나를 통하여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스라엘백성들은 430년 동안 종살이 하다가 출애굽을 하였습니다. 10가지 재양 그리고 홍해를 건너는 축복, 그리고 광야 여정속에서 먹을 것이 없는 상황가운데 하나님께서 먹을 것을 공급하는 생활속에 그들은 하늘에서 떨어지는 만나를 먹게됩니다. 그들의 반복되는 만나에 대한 감사가 계속되어야 하는데 만나에 대한 감사보다는 불평함으로 하나님께 징계를 받았습니다. 여호수아와 갈렙을 빼고 모두 광야에서 죽게되었습니다. 우리는 매일 매일의 만나에 대한 감사를 하시기를 바랍니다. 매일 하루의 삶, 매일 새벽기도할 수 있는 나라, 매일 매일 건강한 가정을 주심에 감사해야 합니다.

 

  1. 만나

성경에서 31 이스라엘 족속이 그 이름을 만나라 하였으며 깟씨 같이 희고 맛은 꿀 섞은 과자 같았더라

 

깟씨 (고수의 씨앗)처럼 희고 작으며, 그 맛은 꿀 섞은 과자 같습니다. 이 감사를 기억하기 위하여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증거판 (법궤) 앞에 보관하라고 명령하셨습니다. 출애굽기 16장

 

하나님은 신실하시고 전능하신 하나님이기 때문에 그들에게 40년 동안 매일 아침마다 만나를 내려주셨습니다. 출 16:35

 

 

  1. 기억나게 보관

32 모세가 이르되 여호와께서 이같이 명령하시기를 이것을 오멜에 채워서 너희의 대대 후손을 위하여 간수하라 이는 내가 너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낼 때에 광야에서 너희에게 먹인 양식을 그들에게 보이기 위함이니라 하셨다 하고

 

매일 매일 하나님은 생명 연장을 위하여 우리에게 만나를 주셨습니다. 마치 저희 부모님이 매일 아침 마다 아침을 준비해주시고 학교 갈 때에는 점심으로 도시락을 준비해주시는 것과 같이 하나님은 변함없이 공급해주시는 것과 같습니다. 변함없으시고 신실하신 하나님께 감사해야합니다.

 

정한 만큼 만나를 주셨습니다.

부족함이나 모자람이 없이 그날 그날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여러분들의 가정에 냉장고를 정리해보신 적이 있는가요? 나중에 먹을 것을 생각하여 많이 만들어 놓았다가 그것을 먹지 못하고 버리는 경우가 얼마나 많은지요? 예전에는 먹을 것이 없어서 고생하셨던 우리의 부모님의 새대를 생각하면 감사해야 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욕심으로 많이 거두었다가 벌레가 생기고 먹지 못하였다고 성경은 말씀하고 있습니다. 늘 부족함이 없이 체워주시는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해야 합니다.

 

개역개정 잠언 30장

  1. ○내가 두 가지 일을 주께 구하였사오니 내가 죽기 전에 내게 거절하지 마시옵소서 8. 곧 헛된 것과 거짓말을 내게서 멀리 하옵시며 나를 가난하게도 마옵시고 부하게도 마옵시고 오직 필요한 양식으로 나를 먹이시옵소서 9. 혹 내가 배불러서 하나님을 모른다 여호와가 누구냐 할까 하오며 혹 내가 가난하여 도둑질하고 내 하나님의 이름을 욕되게 할까 두려워함이니이다

 

어릴 때 기도 제목과 같은 성경구절입니다. 내가 너무 배가 불러서 하나님을 모른다 하나님이 누구냐할까 두려우며, 내가 가난하기 때문에 도둑질하고 하나님의 이름을 욕되게 할까 두렵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일용할 양식만 주시옵소서라고 기도했습니다. 어린 시절 제일 좋아하는 찬송가로 옛날 찬송가로 410장, 지금 찬송가로 310장입니다. 아 하나님의 은혜로 라는 찬송

 

예수님은 하늘에 내려온 생명의 빵임을 감사합니다. 구약의 만나는 일시적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영원한 양식입니다.

 

우리 시대에 모든 가정들이 다 가난하였지만 예수님을 믿음으로 그 가난이 지렛대가 되었습니다. 우상혁 선수는 2미터 30cm를, 그리고 2020년도에는 한국신기록 2미터 34를 그리고 도쿄 올림픽에서는 4위를, 세계 선수권대회에서는 마침내 금메달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여러분 장대를 가지고 있으면 그의 3배를 뜁니다. 2026년 현재, 남자 장대높이뛰기 세계 기록은 스웨덴의 아먼드 듀플랜티스가 보유한 6m 30이며, 여자 세계 기록은 러시아의 옐레나 이신바예바가 2009년에 세운 5m 06입니다

 

지난 번에 제가 우리 로델을 초청하여서 교회에 오기를 신청하였지만 실패하였습니다. 왜냐하면 많은 동남아 사람들이 한국에 와서 자취를 감추기 때문에 가난한 나라 사람들은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Ai로 우리나라의 여권 파워를 물어보았습니다. 1위가 싱가폴 192개국 무비자, 2위가 대한민국과 일본 188개국, 3위가 덴마크, 스페인, 스웨덴이 186개국, 4위가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185개국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만나를 먹을 것을 담는 그릇들을 준비했습니다. 대표적으로 담은 금 항아리가 있다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이 광야 40년 동안에 이스라엘 백성들을 먹이신 것을 기념하기 위하여 성물로 보관하라는 것입니다. 십계명 돌판, 아론의 싹 난 지팡이, 언약궤에 담겨 대대로 기억하게 지성소에 보관하라고 하였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초자연적인 양식 만나를 담는 그릇에게 보관하라고 하시면 기념하라고 하였습니다. 히브리서 9장 4절에는 금으로 싼 언약궤 안에 십계명 돌판, 아론의 싹 난 지팡이, 만나를 담은 금 항아리를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신앙생활하면서 복을 담을 그릇이 필요합니다. 마치 엘리사가 과부에게 그릇을 빌려오라고 하면서 그릇을 많이 빌리라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그 그릇만큼 하나님이 체워주셨습니다. 우리의 신앙도 우리의 믿음의 분량만큼 체워주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고 믿음의 분량만큼 준비할 때에 하나님이 체워주시는 것입니다. 또한 신약성경에서는 큰 집에 금그릇 은그릇도 있지만 귀하게 쓰는 그릇은 깨끗한 그릇이라고 하면서 거룩하게 살기를 말씀하고 있습니다. (커피잔, 양동이, 대야, 등)

 

어린 시절 이러한 기억이 납니다. 우리 할머니를 따라서 상도동, 봉천동 장승백이라는 곳에서 살은 기억이 있습니다. 그곳에서 물이 나오지 않아서 그곳에 살수 차가 와서 물을 길어서 먹은 기억이 있습니다. 대부분 아이들이 손등과 발에 깜밥처럼 시커멋고 손이 터서 설쯤에 아버지와 함께 목욕탕에 가서 때를 불려서 이테리 타올로 박박 문지를 기억이 있습니다.

 

하나님이 능력 없는 하나님이라서 아침에는 4지파, 점심때에는 4지파, 저녁에는 4지파씩 만나를 주었다면, 마치 얼리 버드형 (아침형), 핫 스프링(점심), 올빼미형(저녁)으로 나누워주셨다면, 얼마나 불편하게 이스라엘 백성들이 살았을까? 생각해보았습니다.

 

  1. 불평

민수기 11장34. 그 곳 이름을 기브롯 핫다아와라 불렀으니 욕심을 낸 백성을 거기 장사함이었더라 35. 백성이 기브롯 핫다아와에서 행진하여 하세롯에 이르러 거기 거하니라

 

사람이 너무 풍족하면 감사를 모릅니다. 이스라엘 약년이 조금 넘은 시절 민수기 11장에 이르렀습니다. 시내산을 떠나 가나안 땅으로 향하는 직전 만나에 대한 불평한 내용이 있습니다. (출애굽 제2년 2월 20일경)

 

민수기 11장에서 잡족들, 섞여 사는 무리들이 불만을 표출하기 시작합니다. 애굽에 있을 때에 생선 오이 수박 부추(정구지), 파, 마늘을 먹었다고 하였습니다. 이러한 음식은 우리의 정력에 도움이 되고 만나 외에는 아무것도 없다고 하면서 불평하였습니다. 광야의 생존의 문제 앞에서 감사는 하지 않고 더 좋은 음식을 먹지 못함에 대하여 불평하는 것입니다. 그들의 탐욕으로 징벌을 받게 되는데 민수기 11장 34절에 ‘기브롯 핫다아와’ 즉 ‘탐욕의 무덤’이라는 곳에서 많은 죽음을 당하는 모습을 볼수 있습니다.

 

민수기 11장 34. 그 곳 이름을 기브롯 핫다아와라 불렀으니 욕심을 낸 백성을 거기 장사함이었더라 35. 백성이 기브롯 핫다아와에서 행진하여 하세롯에 이르러 거기 거하니라

 

몇년 전에 우리 지방회 목사님들과 함께 철원을 방문한 적이 있습니다.

1952년 10월 6일부터 15일까지 열흘간 고지의 주인이 24번이나 바뀔 만큼 처절한 사투가 벌어졌습니다. 엄청난 포격(약 27만 발 이상)으로 산등성이가 하얗게 벗겨졌는데, 그 모습이 마치 백마(白馬)가 누워 있는 형상과 같다고 하여 이름 붙여졌습니다. (백마고지)

 

우리나라가 38도선 미국과 소련이 일방적으로 그었습니다. 그리고 북한의 침입으로 전쟁을 잠시 멈추자고 하여 휴전선(休戰線, Armistice Line)을 그었는데 개성 지역을 중심으로 남쪽으로 내려오고, 철원 근처에서 북쪽으로 올라가 고성까지 올라가게 되었습니다. 그 땅에 살고 있는 주민들은 아무것도 모르고 선을 그어졌던 것입니다. 특별히 강원도 지역의 속초 일대의 사람들은 아직도 북한의 말씨와 비슷하고 북쪽으로 올라가려고 기다리는 사람도 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그냥 한 끗 차이입니다. 내가 살고 싶어서 남한 사람이 된 것도 아니고 내가 살고 싶어서 북한 사람이 된 것이 아닙니다. 어느 순간에 그렇게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남한 사람들이 얼마나 감사해야할지 모릅니다. 너무 풍요롭고 북쪽은 너무 가난하기 때문입니다.

 

우리가정은 5남매로서 너무 많은 자녀들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희 자랄 때에 호구조사를 하면 조금 창피하긴 했습니다. 둘만 나아서 잘 기르자라는 표어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가족계획 표어’들을 돌아보면 당시 분위기가 새록새록 떠오르실 거예요.

 

1960년대: “적게 낳아 잘 기르면 부모 좋고 자식 좋다”며 무작정 낳는 것을 경계하기 시작했습니다. 국가기록원 인구정책 변천사

1970년대: “딸 아들 구별 말고, 둘만 낳아 잘 기르자”는 표어가 가장 유명했습니다. 대한가족보건복지협회 역사

1980년대: “하나씩만 낳아도 삼천리는 초만원”이라며 한 자녀 낳기를 더 강력하게 권장하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요즘은 학교에 학생이 없습니다. 주일학교에 학생이 없습니다. 신학교가 텅텅 비어가고 있습니다. 자녀들이 있어야지 학교와 교회가 생존하는데 자녀들이 없었습니다. 너무 많은 사람들이 많은 것에 대하여 감사하지 못하고 불평했던 시절을 고백합니다.

 

우리 장0 목사님의 안산에서 목회를 하는데 단원고 아이들의 소식을 들었을때에 마음이 아파했습니다. 자신의 딸이 밥을 먹지 않고 가서 마지막으로 차가운 바닷가에 죽어가는 모습을 상상하니 너무 마음이 아프다는 것입니다.

 

평생 하나님 앞에 헌신하신 장로님께서 사랑하는 딸이 이단 신천지에 빠져 칼까지 들고 대적하는 모습을 보는 마음, 정말 상상하기조차 힘든 깊은 고통과 절망입니다. 가족과 함께 예배드리는 평범한 일상이 어떻게 뿌리째 흔들릴 수 있는지, 그 참담한 영적 전쟁의 현장을 조금은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신천지에 빠진 20대 딸을 둔 한 어머니는 딸이 집을 나간 뒤 몇 개월 동안 연락이 끊겼지만, 매일 한 자리에 앉아 딸이 돌아오길 기도하며 기다렸습니다. 시간이 지나 딸과 다시 만났을 때는 엄마가 먼저 무릎을 꿇고 용서를 빌며 진심으로 사랑을 표현했다고 합니다. 그런 마음이 딸의 마음을 녹였고, 점차 이단의 굴레에서 벗어나게 됐다고 합니다.

 

 

 

  1. 하나님이 주시는 만나가 그칠 때가 있습니다.

35 사람이 사는 땅에 이르기까지 이스라엘 자손이 사십 년 동안 만나를 먹었으니 곧 가나안 땅 접경에 이르기까지 그들이 만나를 먹었더라

 

만나는 영원하지 않습니다. 만나가 내리는 동안에 감사해야 합니다. 꽁자로 주시는 은혜에 감사해야 합니다. 믿음으로 고백하고 천국에 들어가게 하심을 감사해야 합니다.

 

여호수아 5:12 “또 그 땅의 소산물을 먹은 다음 날에 만나가 그쳤으니 이스라엘 사람들이 다시는 만나를 얻지 못하였고 그 해에 가나안 땅의 소출을 먹었더라”

 

이스라엘 백성에게 ‘만나’는 지난 40년 광야 생활 동안 생존을 책임져준 하나님의 초자연적인 은혜였습니다. 하지만 가나안 땅의 소출을 먹기 시작하자 만나가 그쳤습니다.

 

하나님은 항상 우리가 부족하고 어려울 때에 하나님의 초자연적인 축복을 주십니다. 어려울 때 우리나라는 예수님을 믿게 하셨고, 점점 부하게 되니 예수님과 멀어지는 모습을 보게됩니다. 부모가 젖을 떼고 아이에게 밥을 먹이듯, 하나님께서도 이스라엘이 그 땅의 주인이 되어 스스로 일구어 살아가도록 이끄시는 과정입니다.

 

1620년 11월, 메이플라워호를 타고 신대륙(매사추세츠주 플리머스)에 도착한 청교도들(순례자들, Pilgrims)은 혹독한 추위와 질병, 굶주림으로 인해 첫 겨울에 절반 가까이 사망했습니다. 1620년 11월 11일(율리우스력 기준) 또는 11월 21일(그레고리력 기준) 케이프 코드에 도착했을 때, 뉴잉글랜드의 겨울은 이미 시작되어 매우 추웠습니다. 도착한 102명의 승객 중 약 절반인 47~50여 명이 그해 겨울(1620~1621년)에 추위, 괴혈병, 폐렴 등으로 사망했습니다. 도착 직후 적절한 주거 시설이 없어서 많은 사람이 추운 겨울 동안 메이플라워호 안에서 지내며 병에 걸렸습니다. 하나님을 잘 믿기 위하여 장례예배를 가장 드렸습니다.

 

하루에 5개의 옥수수의 먹었습니다. 왐파노아그족 (Wampanoag) 으로부터 옥수수 재배법 등을 배우며 살아남을 수 있었고, 이는 훗날 추수감사절의 기원이 되었습니다.

 

청교도들이 영국에서 가져온 씨앗들은 신대륙의 낯선 토양과 기후에 적응하지 못해 큰 실패를 맛보았습니다. 그들에게 신대륙은 처음엔 ‘풍요의 땅’이 아니라 ‘죽음의 땅’과 같았습니다. 청교도들이 가져온 보리와 완두콩 등은 거의 수확을 거두지 못했습니다. 반면, 원주민 스콴토(Squanto)의 가르침에 따라 물고기(청어)를 거름으로 써서 지은 20에이커의 옥수수 농사는 대성공을 거두었습니다.

 

식량이 가장 부족했던 시기에는 하루 식량 배급량이 옥수수 5알에 불과했다는 기록이 전해집니다. 이는 당시 그들이 겪었던 극심한 기근을 상징하는 가슴 아픈 숫자입니다. 1621년 가을, 20에이커에서 거둬들인 풍성한 옥수수 덕분에 그들은 비로소 굶주림에서 벗어날 수 있었습니다. 이것이 우리가 아는 첫 번째 추수감사절 축제의 밑거름이 되었습니다.

 

스콴토(본명: 티스콴툼, Tisquantum)가 청교도들 앞에 나타나 유창한 영어로 말을 걸었을 때, 청교도들은 이를 ‘하나님이 보내신 기적’이라고 믿었습니다. 스콴토가 영어를 배운 것은 자발적인 선택이 아닌, 납치라는 불행한 사건 때문이었습니다. 영국의 탐험가 토마스 헌트가 스콴토를 포함한 원주민들을 속여 배에 태운 뒤 스페인으로 끌고 가 노예로 팔았습니다. 다행히 가톨릭 수도사들의 도움으로 탈출한 스콴토는 영국 런던으로 건너갔습니다. 그곳에서 선박 수리업자의 집에서 수년간 머물며 영어와 영국의 관습을 완벽하게 익히게 됩니다. 원주민 추장 마사소이트와 청교도 사이에서 통역을 맡아 평화 협정을 체결하게 했습니다.

 

요즘 금값이 고공행진을 하고 있습니다. 예전 우리 평강이 백일잔치할 때에 동료 목사님들이 주시는 금값은 7만원인데 지금 백만원 정도 하고 있습니다. 다 중국의 돈 많은 귀부인들 때문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황금, 소금, 지금이 있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지금입니다. 지금 이 순간을 귀하게 여길 때에 하나님이 우리의 미래를 축복하십니다.

 

‘Look Again’ 영국 애버딘의 로버트 고든 대학교 아트 전시회에서 있었던 재미있는 에피소드입니다. 이 사건은 한 학생이 장난삼아 마트에서 산 파인애플(1파운드)을 전시대 위에 올려놓은 건데요, 놀랍게도 많은 방문객들이 이 파인애플을 진짜 예술작품인 줄 알고 감탄하며 구경하기 시작했답니다. 결국 관계자들이 이 사실을 알고 파인애플을 치웠는데, 이 ‘진짜 아닌 작품’이 일은 ‘Look Again(다시 보라)’이라는 주제처럼, 겉모습에 현혹되지 말고 한 번 더 깊게 살펴봐야 한다는 메시지입니다.

 

 

과거의 특별한 순간을 기록하려고 애쓴 사진보다, 오히려 아무 생각 없이 찍혔던 지극히 평범한 일상의 장면들이 시간이 흐른 뒤에 더 큰 울림으로 다가오곤 합니다.

 

저는 어느 곳을 가면 사진을 잘 찍지 않고 그냥 그곳의 일상을 구경합니다. 미국에 갔는데 CNN, 코카콜라 공장을 방문하였습니다. 그러나 그곳에 사진이 없습니다.

 

지금도 보관하고 있는 것은 제가 어린 시절에 찍었던 사진들, 그리고 우리 평강이가 우리 성원순복음교회에 와서 옥상에서 찍은 사진들을 보고 한 없이 울었던 기억들이 있습니다. 우연히 찍힌 식탁 위 숟가락 하나, 식당 구석의 낡은 의자 같은 것들이 그때의 ‘나’를 더 생생하게 불러오기도 합니다.

 

지금 곁에 있는 ‘당연한 것들’이 얼마나 귀한지 다시금 깨닫게 해주는 소중한 신호이기도 합니다.

 

우리 아버지도 홍자 성자 규자 목사님으로 5대째 예수님을 믿는 가정에 자라고 성장하게 하시고 목사님으로 평생을 살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절대로 부정적으로 말하는 자들과 함께 하지말고 긍정적이고 적극적으로 말하는 사람들과 함께 하심을 감사합니다. (김예기 권사) 일상이 감사합니다.

 

오늘 설에는 우리 아버지 어머니 손을 잡고 오려고합니다.

모든 것이 은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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