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 5장 금요철야

성원순복음교회 홍철기 목사 2025년 10월 3일 금요 철야

 

 

1 이것은 아담의 계보를 적은 책이니라 하나님이 사람을 창조하실 때에 하나님의 모양대로 지으시되

2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셨고 그들이 창조되던 날에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고 그들의 이름을 사람이라 일컬으셨더라

3 아담은 백삼십 세에 자기의 모양 곧 자기의 형상과 같은 아들을 낳아 이름을 셋이라 하였고

4 아담은 셋을 낳은 후 팔백 년을 지내며 자녀들을 낳았으며

5 그는 구백삼십 세를 살고 죽었더라

 

 

창세기 5장에서는 성경의 족보에 대하여 나옵니다. 우리가 알지 못하는 족보들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의도하시는 목적들이 있습니다.

 

1) 성경은 역사적인 사건이라는 것입니다. 허구나 소설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창세기 5장 1절: “이것은 아담의 계보를 적은 책이니라. 하나님이 사람을 창조하실 때에 하나님의 모양대로 지으시되”

 

2) 역사를 이끌어가시는 분은 하나님이라는 것입니다. 마태복음 1장에 보면 족보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14대, 14대, 14대로 누가 두부를 자르듯이 맞추어 놓은 연대기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사람들은 사람들이 할 수 있는 일이 있고, 하나님이 하시는 일들이 있습니다. 인간의 만물들을 다 창조하시는 일들은 하나님이 하시는 일이고 인간들은 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역사 앞에 겸손해야 합니다.

 

지금은 자기편이 아닌 사람들을 다 감옥에 넣고 보복하고 있습니다. 하나님 앞에 범죄한 사람들을 다 보복하지 않고 오래오래 참고 용서합니다. 하나님의 성품을 본받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손 아래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여러 번 포기하고 싶을 때에 하나님은 사람들을 보내주시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견디는 것도 은혜입니다. 개척하면서 구자연 집사님, 윤자현 집사님을 보내주시고 나를 목회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성원순복음교회에 오면서 원복래 안수집사님과 김재복 집사님의 가정을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성도들 앞에서 강한 척하지만 솔직하게 연약한 자입니다. 여러분도 잘 알고 있듯이 엘리야는 우리와 성정이 같다고 하였습니다. 그는 850명을 죽일 정도로 큰 능력의 주의 종이었습니다. 그러나 여인의 말 한마디에 좌절하고 죽기를 결심하였습니다. 모든 주의 종들이 그러할 것입니다. 제가 존경하는 조용기 목사님도, 최성규 목사님도 강한 목사님들이지만 연약한 육체를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일찍 소천하였습니다.

 

나는 내가 20명 정도의 성도들을 목회하는 줄로 생각하였습니다. 그러나 그렇지 않습니다. 예수님이 목회하고 계시는 것입니다. 나를 양으로 100마리 양보다는 한 마리, 나를 목회하는 곳으로 세우셨습니다. 우리 성도들보다 내가 큰 복을 받은 자입니다. 오히려 제가 잘 할 수 있도록 사모를 도와주고, 우리 아들을 도와주는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 목사님들 중에 사모로 인하여 고통당하는 목사님들이 많이 있습니다. 자녀들 때문에 얼마나 골치 아픈 목사님들이 많이 있는지 모릅니다. 목회를 하는 것이 아니라 가정의 문제 때문에 목회를 못하시는 목사님들이 많이 있습니다.

 

저는 제가 목회를 하는 줄로 생각하였습니다. 자신감으로 충만했습니다. 공부도 하고, 4대에 걸쳐 목사님의 가정에서 자랐고, 오랫동안 목회를 해왔기 때문에 잘하는 줄로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하면 할수록 설교가 안 되고, 부족한 점이 너무나 많이 있습니다.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로 목회를 하고 있습니다.

 

3) 자기 모양과 형상 (하나님의 관심) 창세기 5장 3절: “아담은 백삼십 세에 자기의 모양 곧 자기의 형상과 같은 아들을 낳아 이름을 셋이라 하였고”

 

하나님은 모든 인류의 사람들을 다 기록하지 않았습니다. 아담과 셋에 대한 믿음의 식구들을 기록하였습니다. 가인의 자녀들은 기록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사람들에게 관심이 있습니다.

 

수컷 원숭이가 어린 원숭이를 살해합니다. (Infanticide) 새로운 수컷이 무리의 우두머리가 되었을 때, 이전 우두머리의 새끼들을 죽여 암컷들이 빨리 발정기를 맞게 하여 자신의 유전자를 퍼뜨리려는 번식 전략의 일환으로 영아 살해를 저지르는 경우가 종종 있답니다. 이는 무리의 유전적 다양성을 위한 자연 선택의 한 부분이기도 해요. 암컷 원숭이가 새끼를 보호하기 위하여 우두머리의 공격에 목숨을 다하여 막아내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사람들이 이 모습을 보고 개입하면 위험합니다. 새끼 원숭이를 만지거나 먹을 것을 주면 원숭이의 질서가 교란됩니다. 새끼 원숭이는 살아갈 수 없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 발리 우붓 몽키포레스트에서도 새끼 원숭이를 함부로 만지지 말라는 경고를 하고, 먹을 것을 주면 안 된다고 하죠. 새끼 원숭이가 아플 수 있기 때문이기도 하고, 무리 내에서 불필요한 마찰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저는 이 동물의 왕국 동영상을 보면서 느끼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이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시고 죽기까지 나를 사랑하시고 나를 보호하십니다. 그런데 하나님이 직접적으로 개입하지 않고 우리에게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시고 살길을 열어주시는 것입니다. 어미 원숭이를 통하여 보호하고 감싸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나는 하나님의 보호하심으로 살아가고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1. 아담과 셋과 에노스

창세기 4장 25절: “아담이 다시 자기 아내와 동침하매 그가 아들을 낳아 그의 이름을 셋이라 하였으니 이는 하나님이 내게 가인이 죽인 아벨 대신에 다른 씨를 주셨다 함이며”

26절: “셋도 아들을 낳고 그의 이름을 에노스라 하였으며 그 때에 사람들이 비로소 여호와의 이름을 불렀더라.”

 

아담, 셋, 에노스가 하나님이 원하시는 족보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이름을 비로소 불렀다고 하였습니다.

 

옛날 사람들은 이름을 아무렇게나 지었습니다. 왜냐하면 돌림병과 전염병으로 죽는 사람들이 많이 있기 때문입니다. 개똥이, 완래, 복래, 순이 등 여러 가지 천한 이름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지금 우리나라 기독교인들이 많이 짓는 이름들입니다. 하은이, 하영이, 예림이, 재림이, 부모님의 신앙고백입니다.

 

아담과 셋의 신앙고백이 들어있는 ‘에노스’라는 이름은 크게 두 가지 의미를 담고 있답니다.

 

‘연약한 사람’, ‘부서지기 쉬운 존재’: 가장 많이 알려진 뜻은 ‘연약한 사람’이에요. ‘부서지기 쉬운’, ‘죽어야 할 사람’이라는 뜻도 있어요.

이 이름은 인간이 근본적으로 얼마나 나약하고 유한한 존재인지를 일깨워주는 의미를 가집니다. 그래서 인간이 얼마나 어리석고 약하며 죽을 수밖에 없는 존재인지를 강조한다고 해석되기도 해요.

 

‘사람’, ‘인류’: 다른 의미로는 ‘사람’ 또는 ‘인류(mankind)’라는 뜻도 가지고 있답니다. 이는 아담(사람)과 비슷한 의미로, 셋의 아들이자 아담의 손자인 에노스가 인간의 대표성을 지니는 이름이라고 볼 수 있어요.

 

  • 비로소 인류가 본격적으로 하나님을 찾고 의지하기 시작한 영적인 전환점을 보여주는 중요한 구절이죠. 이전에는 하나님을 직접적으로 언급하지 않고 “하나님”이라고만 했을 수 있는데, 에노스 시대에 와서야 하나님의 언약적인 이름인 “여호와”를 부르게 된 것입니다.

 

신약에서는 “제자들이 안디옥에서 비로소 그리스도인이라 일컬음을 받게 되었더라” (사도행전 11장 26절).

 

예루살렘 교회의 핍박으로 흩어진 성도들이 안디옥으로 가서 이방인들에게 복음을 전했어요. 바나바와 사울(바울)이 안디옥 교회에서 1년 동안 가르치면서 교회가 크게 부흥했고, 그때 비로소 사람들이 예수를 믿는 이들을 ‘그리스도인’이라고 부르기 시작했다는 말씀이에요.

 

 

III. 노아 시대

28절: 라멕은 백팔십이 세에 아들을 낳고

29절: 이름을 노아라 하여 이르되 여호와께서 땅을 저주하시므로 수고롭게 일하는 우리를 이 아들이 안위하리라 하였더라.

30절: 라멕은 노아를 낳은 후 오백구십오 년을 지내며 자녀들을 낳았으며

31절: 그는 칠백칠십칠 세를 살고 죽었더라.

32절: 노아는 오백 세 된 후에 셈과 함과 야벳을 낳았더라.

김명현 박사님(교수님)은 노아 홍수 직전의 인구를 지금 현대의 인구와 비슷하거나 오히려 더 많았을 것으로 추정하고 계십니다! 😮

 

김명현 박사님의 창조과학 강의에서 언급된 바에 따르면, 노아 홍수 이전 시대에는 사람들의 평균 수명이 약 900세로 매우 길었다는 성경 말씀을 바탕으로, 성경에 기록된 족보 등을 통해 계산했을 때 당시 세계 인구가 10억 명에서 100억 명 정도였을 것으로 보고 있답니다.

 

이는 현재 지구의 인구(약 80억 명)와 비교해도 매우 높은 수치이거나 비슷한 수준으로 볼 수 있죠. 이렇게 많은 인구가 홍수로 심판을 받았다는 것은 정말 엄청난 사건이었을 거예요.

 

므두셀라의 이름을 지었습니다. 왜 ‘므두셀라’일까요? “그가 죽을 때에 그것이 올 것이다” (When he dies, it shall come) 또는 “창 던지는 사람”, “활 쏘는 사람” 등의 뜻이 있어요.

 

특히 “그가 죽을 때에 그것이 올 것이다”라는 해석은, 므두셀라가 죽는 해에 노아의 대홍수가 시작되었다는 성경 기록과 연결되어 깊은 의미를 지닙니다. 즉, 그의 죽음이 어떤 중요한 사건의 징조였다는 거죠. 가장 오래 산 사람: 므두셀라는 성경에 기록된 인물 중 가장 오래 산 인물로 알려져 있어요. 그는 969세까지 살았다고 합니다 (창세기 5장 27절). 그의 생애는 거의 천 년에 가까운 세월이었죠.

 

이렇게 ‘므두셀라’라는 이름은 단순히 한 인물의 이름이 아니라, “그의 죽음으로 심판이 올 것”이라는 하나님의 메시지와 인간의 가장 긴 수명이라는 상징적인 의미를 함께 담고 있답니다.

 

므두셀라, 창 던지는 자입니다. 전쟁에서 창을 던지면 죽음을 의미합니다. 전쟁의 끝이라는 뜻입니다. 므두셀라가 죽으면 세상의 종말이 온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가 969세에 죽게 되었습니다. 죽고 난 뒤에 10일 만에 홍수가 시작되었습니다. 장례를 치를 수 있는 시간을 주었던 것입니다.

 

므두셀라가 하는 일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단지 경고만 하게 되었습니다. 인생은 무엇인가. 큰 업적을 남기는 것 같지만 아무것도 아닙니다. 작은 일 하고 가는 것입니다.

 

77억이나 많은 사람들이 돈 잘벌고, 밥잘먹고 좋은 집에서 사는 것이 목표입니다. 아무것도 남지 않고 세상을 떠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족보에 오르는 사람들은 무엇인가 한가지를 해야합니다. 969세 오래사는 것도 중요하지만 예수님의 공생애 33년을 살다가 가더라도 무엇인가 하나님이 기억되는 인생을 사는 것이 중요합니다.

 

한명회가 자신의 사위이며 임금인 성종에게 마지막 남긴 유언은 유명합니다.

 

“시작할 때는 근면하고 끝날 무렵에는 태만해지는 것이 사람의 심정이므로 (始勤終怠 人之常情), 끝까지 신중하기를 처음과 같이 하십시오 (原愼終如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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