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일서 2장 25절 새벽기도회

성원순복음교회 홍철기목사

2025년

 

25 그가 우리에게 약속하신 것은 이것이니 곧 영원한 생명이니라

26 너희를 미혹하는 자들에 관하여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썼노라

27 너희는 주께 받은 바 기름 부음이 너희 안에 거하나니 아무도 너희를 가르칠 필요가 없고 오직 그의 기름 부음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가르치며 또 참되고 거짓이 없으니 너희를 가르치신 그대로 주 안에 거하라

28 자녀들아 이제 그의 안에 거하라 이는 주께서 나타내신 바 되면 그가 강림하실 때에 우리로 담대함을 얻어 그 앞에서 부끄럽지 않게 하려 함이라

29 너희가 그가 의로우신 줄을 알면 의를 행하는 자마다 그에게서 난 줄을 알리라

 

  1. 지난 시간 복습: 말세에 일어나는 현상들에 대하여 살펴보았습니다.

 

많은 적그리스도가 일어납니다 (18절).

적그리스도가 우리와 함께 거하였으려니와 (19절), 우리 주위에 많이 있습니다.

거룩하신 분 외에 다른 것을 자랑하면 이단입니다 (20절).

진리를 알지 못함이 아니요, 진리를 알고서도 이단을 따라갑니다 (21절).

예수 그리스도를 부인하는 자가 곧 아버지와 아들을 부인하는 자입니다 (22절).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부인하는 자가 하나님 아버지를 부인하는 자입니다 (23절).

 

 

오늘 이 시간 우리에게 주시는 말씀의 제목은 “그의 안에 거하라”입니다. 그의 안에 거하면 이단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습니다.

 

28절: 자녀들아 이제 그의 안에 거하라 이는 주께서 나타내신 바 되면 그가 강림하실 때에 우리로 담대함을 얻어 그 앞에서 부끄럽지 않게 하려 함이라

 

그의 안에 거하는 자는 마치 포도나무 가지가 나무에 붙어 있듯이, 우리가 예수님과 생명적인 연합 안에 있음을 말합니다.

 

지속적인 교제: 예수님과의 기도, 말씀 묵상, 예배를 통한 꾸준한 소통과 친밀함입니다.

내적인 연합: 예수님의 영(성령님)이 우리 안에 거하시고 우리가 그분 안에 거하는 영적인 상태를 의미합니다.

요한일서 2장에서는 빛 안에 있는 자라고 하였습니다.

 

1) “그의 안에 거한다”는 것이 “빛 안에 있다”는 의미인 이유

 

하나님이 빛이시기 때문입니다 (요한일서 1:5): “우리가 그에게서 듣고 너희에게 전하는 소식은 이것이니 곧 하나님은 빛이시라 그에게는 어둠이 조금도 없으시다는 것이라” 요한은 먼저 하나님 자체가 ‘빛’이시며, 그분 안에는 어둠이 전혀 없음을 선포합니다.

 

빛 가운데 행해야만 참된 교제가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요한일서 1:6-7): 성전에 전등을 새벽에 켜면 빛이 환하게 밝기 때문에 모든 것이 드러나는 것입니다. 어둠에 있을 때에는 죄인지 더러운 것인지 알지 못하지만 빛 가운데 가게 되면 죄와 더러운 것들이 드러나게 되는 것입니다.

 

스위치를 ‘켬’ (on) 하는 삶이 바로 경건 생활의 시작입니다. 빛이 있으면 성경을 읽을 수 있습니다. 마음의 문을 열고 하나님의 말씀을 읽을 수 있습니다.

 

기도할 때에도 다른 사람들 다 가고 난 뒤에도 말씀의 빛을 켜는 (on) 것입니다. 기도가 끝나고 난 뒤에도 기도를 ‘끄는'(off) 것이 아닙니다.

 

그의 안에 거한다는 것은 지속적으로 머물고 있는 것입니다. 주 안에 산다는 것은 주님 안에 거한다는 것입니다. abide, continue 하는 것을 의미하고 있습니다.

 

  1. 거한다는 것은 미혹을 거부하는 것입니다.

 

26절: 너희를 미혹하는 자들에 관하여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썼노라

 

초대교회의 이단은 영지주의자들입니다. 케린투스는 메시아는 신성한 존재이고, 영원하신 분이기 때문에 사람으로 태어날 수 없으며 죽을 수 없는 존재라고 하였습니다. 세상은 악하고 메시아는 신성한 분이기 때문에 예수님이 메시아일 수 없다고 하였습니다.

 

우리의 신앙이 올라가면 미혹되지 않습니다. 아이들아, 청년들아, 아비들의 단계가 있듯이 에스겔 47장에서 발목의 단계, 무릎의 단계, 허리의 단계, 어깨의 단계, 창일한 (가득 찬) 단계까지 올라가야 합니다.

 

마태복음 13장의 4가지 종류의 밭이 있습니다.

길가의 밭: 씨앗이 새들에게 먹혀버립니다.

돌밭: 말씀을 기쁨으로 받지만 뿌리가 약하여 견디지 못하고 환난이나 박해로 인하여 신앙을 포기하는 상태입니다.

가시떨기 밭: 세상의 염려와 재물로부터 유혹을 받아 열매를 맺지 못하는 단계입니다.

좋은 땅 (옥토): 좋은 땅에 떨어져 30배, 60배, 100배의 결실을 맺는 단계입니다.

새찬송가 370장 (통 455장) 주 안에 있는 나에게

 

주 안에 있는 나에게 딴 근심 있으랴 십자가 밑에 나아가 내 짐을 풀었네 주님을 찬송하면서 할렐루야 할렐루야 내 앞길 멀고 험해도 나 주님만 따라가리

 

그 두려움이 변하여 내 기도 되었고 전날의 한숨 변하여 내 노래 되었네 주님을 찬송하면서 할렐루야 할렐루야 내 앞길 멀고 험해도 나 주님만 따라가리

 

27절: 너희는 주께 받은 바 기름 부음이 너희 안에 거하나니 아무도 너희를 가르칠 필요가 없고 오직 그의 기름 부음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가르치며 또 참되고 거짓이 없으니 너희를 가르치신 그대로 주 안에 거하라

 

히브리어로는 메시아(מָשִׁיחַ, Mashiah), 그리스어로는 그리스도(Χριστός, Christos)라고 하는데, 이 두 단어 모두 “기름 부음 받은 자”라는 뜻입니다.

 

구약 시대에는 주로 특정 직분을 맡은 사람들이 하나님의 부르심과 택하심을 상징하며 기름 부음을 받았습니다.

 

왕(王): 백성을 다스리는 하나님의 대리자로서 기름 부음을 받았습니다. 사무엘이 사울과 다윗에게 기름을 부어 이스라엘의 왕으로 세운 것이 대표적인 예입니다.

제사장(祭司長): 하나님과 백성 사이에서 중재하며 예배를 인도하는 직분을 위해 기름 부음을 받았습니다. 아론과 그의 아들들이 제사장으로 위임될 때 기름 부음을 받았습니다.

선지자(先知者): 하나님의 말씀을 백성에게 대언하는 사명을 위해 기름 부음을 받기도 했습니다 (예: 엘리사가 엘리야의 부름을 받을 때).

이사야 45장 1절과 같은 이방인 통치자도 이스라엘 백성을 해방시키는 도구로서 “나의 기름 받은 자”라고 불리기도 했으며, 족장들이나 이스라엘 백성 전체도 하나님의 기름 부으심을 받은 자로 언급될 때가 있었습니다.

요한복음 14장 16. 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가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리니 17. 그는 진리의 영이라 세상은 능히 그를 받지 못하나니 이는 그를 보지도 못하고 알지도 못함이라 그러나 너희는 그를 아나니 그는 너희와 함께 거하심이요 또 너희 속에 계시겠음이라

 

‘기름 부음 받은 자’로서 성령을 받은 성도에게는 ‘성령의 내주’가 일어나며, 이 성령님은 곧 ‘진리의 영’이셔서 우리에게 ‘조명(illumination)’의 은혜를 베푸십니다.

 

조용기 목사님과 성령님

 

조용기 목사님이 강조하셨던 성령님에 대한 가르침은 매우 유명합니다. 혹 ‘Let Go the Holy Spirit’이라는 표현이 성령님을 놓아준다는 의미로 들릴 수도 있지만, 조용기 목사님의 신학은 성령님을 적극적으로 환영하고,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받아들이며, 성령님께서 역사하시도록 길을 열어드리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실제로는 ‘Let’s Go, Holy Spirit!’ (성령님, 함께 갑시다!) 또는 ‘Let the Holy Spirit move!’ (성령님, 역사하여 주시옵소서!) 와 같은 의미를 강조하셨습니다.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