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계시록 2장 8절 새벽기도회 서모나교회

성원순복음교회 홍철기목사

2026년 3월 12일

 

8 ○서머나 교회의 사자에게 편지하라 처음이며 마지막이요 죽었다가 살아나신 이가 이르시되

9 내가 네 환난과 궁핍을 알거니와 실상은 네가 부요한 자니라 자칭 유대인이라 하는 자들의 비방도 알거니와 실상은 유대인이 아니요 사탄의 회당이라

10 너는 장차 받을 고난을 두려워하지 말라 볼지어다 마귀가 장차 너희 가운데에서 몇 사람을 옥에 던져 시험을 받게 하리니 너희가 십 일 동안 환난을 받으리라 네가 죽도록 충성하라 그리하면 내가 생명의 관을 네게 주리라

11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 이기는 자는 둘째 사망의 해를 받지 아니하리라

 

 

 

8 ○서머나 교회의 사자에게 편지하라 처음이며 마지막이요 죽었다가 살아나신 이가 이르시되

 

예수님으로부터 아무런 비판을 받지 않았습니다. 서모나 교회는 가난하지만 믿음이 부요한 교회입니다. 현재 고난을 받고 있지만 타협하지 않고 믿음을 지킨 교회입니다. 그러나 라오디게 교회는 부요하지만 책망을 받았습니다. 아무리 가난하여도 믿음의 순수성을 지키라는 예수님의 말씀입니다.

 

본문에서 예수님은 사도 요한을 통하여 처음이요 마지막이라고 말씀하였고, 죽었다가 살아나신 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는 고난 당하고 있는 성도들에게 예수님이 고난, 죽음, 부활을 상기시켜주는 것입니다.

 

서머나라는 이름을 뜻은 쓸쓸한 몰약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고대 지명이나 고전어에서 유래한 명칭은 은유적인 뜻을 담겨져있습니다. 몰약은 성경에서 향료로 사용되어 귀하고 특별하게 사용합니다. 이러한 의미는 쓸쓸한 고난을 의미하고 있습니다. 서모나 교회가 고난과 박해중에 있다는 상징적인 의미로 쓸쓸한 몰약교회라는 뜻입니다.

 

교회는 성경의 역사를 통하여 현대 교회사를 통하여 고난을 당할 때에 언제나 순수하고 향기로워지는 것입니다.

 

  1. 성경에 나오는 서모나 지역은 어디인가?

지금의 터키(투리키에) 서부지역으로 이즈미르 (Izmir)라는 지역입니다. 서모나는 상업과 항구도시로서 인구는 수만명정도로 추정하고 있으나 어느 학자는 약 50만명정도 되었다고 추정하는 학자들도 있습니다.

 

이지역은 로마 제국국가중에서 황제 숭배 사상이 아주 강한 곳입니다. 마치 우리나라가 일본에 항복하고 일본이 천왕을 숭배하는 사상과 같은 것입니다. 공식적인 의례를 통하여 황제를 숭배할 것을 강요하였습니다. 이는 정치적으로 나라의 권위를 세우고, 국가의 통합을 위함입니다.

 

황제 숭배를 위하여 신전과 제단에 정기적인 제사를 드리고 적극적으로 참여를 유도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환경속에 기독교 신앙을 유지한다는 것은 큰 위험을 감수하는 것입니다.

 

 

9 내가 네 환난과 궁핍을 알거니와 실상은 네가 부요한 자니라 자칭 유대인이라 하는 자들의 비방도 알거니와 실상은 유대인이 아니요 사탄의 회당이라

 

서머나 교회는 고난 중에 예수님을 믿는 성도들이 있는 교회입니다. 고난을 잘 이기고 승리하였기 때문에 칭찬을 받은 교회입니다. 뿐만 아니라 더욱 더욱 충성하는 예수님의 말씀도 의미를 더하고 있습니다.

 

환난과 궁핍은 예수님을 믿을 때에 당하는 고통을 의미하고 있습니다. 환난은 환경적인 고통이고, 궁핍은 물질적인 고통입니다.

 

서모나 교회의 현실은 황제 숭배의식으로 상인조합이 서모나의 성도들을 압박하고 있습니다. 황제 숭배의식을 하지 않으면 경제적으로 어렵고 힘들어지는 것입니다.

 

황제를 신격화하여 황제를 주님이라고 불러야합니다. 그러나 기독인들은 그렇게 할 수 없었습니다. 이를 거부한 기독교인들은 어려가지 불이익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상인 조합에 가입할 수 없고 세금이 부과되며 생계의 압박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단순이 물질적인 빈곤뿐만 아니라 신체적인 어려움을 닥처오기 때문에 큰 문제가 아닐 수 없습니다.

 

오늘날 사우디나 이란 등 특정 지역에서 신앙 때문에 겪는 박해와 어려움도 이와 유사한 맥락에서 이해할 수 있습니다. 믿음 때문에 사회적, 경제적 어려움을 감수해야 하는 현실은 여전히 존재하며, 그 고통 속에서도 신앙을 지키는 교회와 성도들의 용기와 헌신은 참으로 귀하고 존귀합니다.

 

요한계시록 3장 17. 네가 말하기를 나는 부자라 부요하여 부족한 것이 없다 하나 네 곤고한 것과 가련한 것과 가난한 것과 눈 먼 것과 벌거벗은 것을 알지 못하는도다

 

서모나 교회와 라오디게아 교회와 대조가 되는 것입니다. 서모나 교인들은 가난하지만 믿음을 지켰고 라오디에가 교회는 부하지만 믿음을 지키지 못했던 것입니다.

 

전원주 배우가 주식 투자로 약 30억원 자신을 소유했는 방송을 들었습니다. 1987년도 약 500만원을 가지고 SK하이닉스 주식을 구매하였다고합니다. 당시의 한주당 금액은 약 2만원입니다. 10년이상 장기 보유함으로 600% 이상의 수익을 기록하였습니다. 얼마나 알뜰한지 전원주 씨의 가스료가 몇 천 원 수준으로 비교적 적게 나왔다는 소식이 구청 관련 보도에서 언급된 것으로 보입니다.

 

여러분들은 주식이나 은행계좌에 몇억이 중요한 것보다 하나님앞에서 믿음이 더 중요함을 믿습니다.

 

히브리서 10장 32. ○전날에 너희가 빛을 받은 후에 고난의 큰 싸움을 견디어 낸 것을 생각하라

  1. 혹은 비방과 환난으로써 사람에게 구경거리가 되고 혹은 이런 형편에 있는 자들과 사귀는 자가 되었으니
  2. 너희가 갇힌 자를 동정하고 너희 소유를 빼앗기는 것도 기쁘게 당한 것은 더 낫고 영구한 소유가 있는 줄 앎이라
  3. 그러므로 너희 담대함을 버리지 말라 이것이 큰 상을 얻게 하느니라

 

‘어느 노선교사의 귀국’ 아프리카에서 평생을 바쳐 사역하고 은퇴한 노선교사 부부가 미국 항구에 도착했을 때, 마침 같은 배에는 사냥을 즐기고 돌아오는 대통령이 타고 있었습니다. 수많은 인파와 군악대가 대통령을 환호하며 맞이했지만, 정작 평생을 헌신한 선교사 앞에는 마중 나온 사람이 아무도 없었죠. 그날 밤 선교사가 외롭고 서글픈 마음으로 주님께 하소연했을 때, 주님께서 들려주신 대답은 이 한마디였습니다. “사랑하는 아들아, 낙심하지 마라. 너는 아직 집에 돌아온 것이 아니지 않느냐.” 대통령은 이 세상의 집으로 돌아왔기에 환영을 받은 것이지만, 선교사의 진짜 집은 천국이며 그곳에 도착하는 날 비교할 수 없는 환영이 기다리고 있을 것이라는 위로였습니다.

 

 

 

9 내가 네 환난과 궁핍을 알거니와 실상은 네가 부요한 자니라 자칭 유대인이라 하는 자들의 비방도 알거니와 실상은 유대인이 아니요 사탄의 회당이라

 

자칭 유대인이라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유대인들은 로마로부터 멸망당한 뒤에 전 세계로 흩어져서 살았습니다. 특별히 서머나 지역에 많이 이민가게 되었습니다. 터키지역을 넘어 우크라이나 오데사 지역에도 유대인이 많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우크라이나의 오데사(Odessa)는 역사적으로 ‘흑해의 서머나’와 같은 위치를 차지합니다. 19세기 말 오데사는 인구의 30% 이상이 유대인이었을 만큼, 전 세계에서 유대인이 가장 많이 밀집했던 항구도시 중 하나였습니다. 하지만 이곳에서도 유대인들은 대규모 박해(포그롬)를 겪었고, 이후 이스라엘이나 미국 등 전 세계로 다시 흩어지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당시 서머나 지역의 유대인들은 로마 권력과 결탁하여 기독교인들을 핍박하는 데 가장 앞장섰습니다. 이들은 자신들이 하나님의 선택받은 백성이라 주장했지만, 실제로는 복음을 대적했기에 ‘사탄의 회’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유대인들은 어디를 가든지 장사를 잘하고 정부와 돈 거래를 통하여 여러가지 이권을 챙기게 되었습니다. 물질을 집어줌으로 정부에서 눈감아 주었고 황제 숭배에 대한 예외를 유대인에게만 주었습니다.

 

같은 유대인으로 그리스도인이 된 유대인들은 유대인들의 비방과 악성 루머로 더 많은 핍박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유대인들의 회당을 사탄의 회당이라고 한 것입니다. 회당에서 핍박이 일어났던 것입니다. 사도 바울도 에베소 회당에서 예배드리다가 쫓겨나서 두란도서원에서 예배 드리게 된 것입니다.

 

요즘 교회오는 성도들 중에 보험을 팔기 위하여, 쌀 팔기 위하여, 장사하기 위하여 교회 오시는 성도들이 있습니다. 특별히 정치적으로 이용하기 하기 위하여 선거철이 되면 국회의원이나, 시 의원들이 교회에서 인사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요한복음 8장 44. 너희는 너희 아비 마귀에게서 났으니 너희 아비의 욕심대로 너희도 행하고자 하느니라 그는 처음부터 살인한 자요 진리가 그 속에 없으므로 진리에 서지 못하고 거짓을 말할 때마다 제 것으로 말하나니 이는 그가 거짓말쟁이요 거짓의 아비가 되었음이라

 

빌립보서 3장 2. 개들을 삼가고 행악하는 자들을 삼가고 몸을 상해하는 일을 삼가라 3. 하나님의 성령으로 봉사하며 그리스도 예수로 자랑하고 육체를 신뢰하지 아니하는 우리가 곧 할례파라

 

같은 하나님을 믿고 있지만 유대인들은 모세의 하나님이고, 우리 기독교인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하나님을 믿고 있는 것입니다. 같은 하나님을 믿고 있지만 그들로 인하여 심한 박해를 받고 어려움을 당하였습니다.

 

  • 사탄의 박해는 배후에 언제나 종교의 이름으로 행해지는 일

사탄은 단순히 외부의 물리적인 힘만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종교’라는 이름을 빌려 가장 잔인하고 교묘한 박해를 주도하곤 합니다.

 

‘신의 이름’으로 행해지는 박해는 박해자들에게 죄책감을 없애고 오히려 의로운 일을 한다는 착각을 줍니다. (요한복음 16:2 참조)

 

서머나 교회의 사례처럼 하나님을 잘 아는 자칭 유대인들이 예수님을 믿은 성도들을 이단이나 반역자로 몰아세워 더욱 어렵게 하는 것입니다.

 

종교 기득권이 세속 권력(로마 등)과 손을 잡을 때 박해는 가장 조직적이고 치명적인 형태로 접근하였습니다.

 

그 대표적인 것이 유럽의 종교재판입니다. 기독교의 기득권을 유지하기 위하여 기독교를 이단으로 몰아 고문과 화형식에 처했습니다.

 

서머나 교회의 폴리카르푸스 순교의 일도 그러합니다. 폴리카르푸스를 화형시키기 위해 장작을 나르는 데 앞장선 사람이 유대인들입니다. “하나님을 잘 믿는다”고 자부하던 종교인들이 오히려 사탄의 도구가 된 순간이었습니다.

 

위그노 박해 (성 바르톨로메오 축일의 학살) 16세기 프랑스에서 구교가 신교(위그노)를 박해한 사건입니다. 축제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종교적 신념이 다르다는 이유로 하룻밤 사이에 수천 명을 학살했습니다. 이때도 박해자들은 이것이 ‘하나님의 뜻’이라고 믿었습니다.

 

근대 러시아의 포그롬 (Pogrom) 러시아 정교회를 국교로 삼았던 러시아 제국에서 유대인들을 학살하고 약탈한 사건입니다. 종교적 민족주의를 선동하여 특정 집단을 ‘공공의 적’으로 만들었고, 이는 많은 유대인이 우크라이나 오데사 항구를 통해 전 세계로 탈출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일제강점기 신사참배 강요 일본은 국가 신도(종교)를 앞세워 한국 기독교인들에게 신사참배를 강요했습니다. 이에 저항하는 신자들을 박해했는데, 이때 같은 기독교인들이 ‘신사참배는 종교 의식이 아니다’라며 회유와 압박에 앞장서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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