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고보서 5장 1절
성원순복음교회 홍철기목사
2025년 6월 16일
부한 자에게 주는 경고
1 들으라 부한 자들아 너희에게 임할 고생으로 말미암아 울고 통곡하라
2 너희 재물은 썩었고 너희 옷은 좀먹었으며
3 너희 금과 은은 녹이 슬었으니 이 녹이 너희에게 증거가 되며 불 같이 너희 살을 먹으리라 너희가 말세에 재물을 쌓았도다
4 보라 너희 밭에서 추수한 품꾼에게 주지 아니한 삯이 소리 지르며 그 추수한 자의 우는 소리가 만군의 주의 귀에 들렸느니라
5 너희가 땅에서 사치하고 방종하여 살륙의 날에 너희 마음을 살찌게 하였도다
헨리 나우웬이란 사람이 쓴 책 가운데 “마음의 문을 열고“란 책이 있습니다. 거기에는 한 비유적인 이야기가 실려 있습니다. 정신과 의사에게 한 부인이 찾아왔습니다. 그런데 그녀는 들어오자마자 발작을 하면서 기물을 파괴하고 혈기를 부렸습니다. 간호사 두 사람을 불러서 가까스로 진정을 시킨 후에 진료를 시작하려던 의사는 환자가 오른 손 주먹을 꽉 쥐고 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그 손을 펴려고 아무리 애를 써도 펼 수가 없어서 간호사의 도움을 받아서 손가락을 하나 둘 펴기 시작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새끼손가락을 펴니까 딸그랑 하고 밑에 떨어지는 것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퍼렇게 녹이 슨 1센트 짜리 동전이었습니다.
그 환자는 자기 존재와 1센트 짜리 동전과 동일시했던 것입니다. 동전을 잃어버리면 자기 존재가 전부 없어져 버린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누가 와서 칼로 찌르고 이것을 빼앗아가지 않을까, 이걸 빼앗기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하는 두려움과 염려 속에서 매일을 시달렸던 것입니다. 그러면서 그녀는 있는 힘을 다해 동전을 움켜쥐고 살았던 것입니다.
야고보는 세상의 지혜와 하늘에 속한 지혜를 말씀했습니다.이 세상의 지혜는 마귀적이요, 세속적이요, 정욕적인 것입니다.세상에 속한 지혜는 욕심을 가지고 자기 뜻을 이루려고 하는 삶입니다. 시기와 다툼으로 욕심을 이루려고 하지만, 이루지 못하기 때문에 죽이기까지 하는 무서운 세상입니다.그래도 사람들은 이 지혜를 가지려고 애를 씁니다.
(약5:1) 들으라 부한 자들아 너희에게 임할 고생을 인하여 울고 통곡하라
이 말씀은 회개하라는 권면의 말씀이 아닙니다.이미 임할 하나님의 진노에 대하여 울라고 합니다. 통곡하라는 것은 하나님의 심판을 두려워 공포에 떨고 두려워하라는 것입니다.
여기 말씀하는 부한 자란 외형적으로 물질이 넉넉한 부유한 자들만을 말씀하는 것은 아닙니다. 비록 눈에 보이는 세상의 것이 없는 자라도 이 말씀에 해당될 수 있습니다. 여기 부한 자는 이미 부자된 사람을 말하는 것이 아니고, 부하든지 가난하든지 물질을 자신의 인생의 가장 중요한 목표로 삼거나, 최고의 가치로 삼는 사람을 말합니다. 이런 사람을 유물주의자라 합니다. 그러나 성경은 무조건 부한 사람을 정죄 하지 않습니다. 여기 부자란 유물주의 적인 생각으로 돈을 제일의 가치로 자신의 하나님으로 섬기므로, 그릇된 방법으로라도 재물을 모으려 하는 자요, 또 그 모은 것을 악하게 사용한 자입니다. 너희에게 임할 고생을 인하여 울라, 통곡하라는 것입니다. “통곡하라”는 것은 그냥 회개의 울음이 아닙니다. 가슴을 치고 울부짖으라는 말씀입니다.왜 잘못된 물질관으로 모으기만 하든지 또 잘못 사용한 것은 큰 죄요, 그 죄에 하나님의 무서운 심판이 있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어떤 사람이 재물이 많아 자기만 알도록 금은보화를 지하실 깊숙이 감추어 두었습니다. 그는 혹시 누가 손을 댔을까봐 의심스러워 매일 같이 몰래 지하실로 내려가 확인하고는 즐거워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그가 몰래 감추어 둔 보물들이 안전한가 불현듯 가보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비밀 지하실에 가서 문을 조금 열어 놓고 보물을 만지며 웃고 있을 때 유난히 바람이 많이 분 날인지라 지하실의 조금 열어놓은 문이 그만 바람으로 인해 닫혀져 버렸습니다. 이 문은 밖에서만 열 수 있는 문이었습니다. 부자는 밀실에서 아우성을 쳤지만 밖으로 나올 수가 없었습니다. 오랜 세월이 지난 후 그 집이 무너졌을 때 한 인부는 금은보화와 해골 하나를 발견하였습니다. 그 부자는 보물을 하나님처럼 섬겼지만 그 하나님은 그를 죽음으로 이끌었습니다.
야고보는 잘못된 물질주의자들의 물질관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세 가지 물질에 대한 죄악이 있었습니다.
그들은 물질을 취하는 데서부터 바로 되지 못한 악이 있었습니다. 또 그들은 그 물질에 탐욕을 가지고 물질을 쌓는 일에만 힘을 기울였습니다. 또 그 물질을 악한 데에 사용하여서 악을 행했습니다. 이들에게 하나님의 무서운 심판이 있음을 말씀합니다.
첫째로, 부자들은 말세에 물질을 쌓았다고 했습니다.
(약5:2) 너희 재물은 썩었고 너희 옷은 좀먹었으며 (약5:3) 너희 금과 은은 녹이 슬었으니 이 녹이 너희에게 증거가 되며 불같이 너희 살을 먹으리라 너희가 말세에 재물을 쌓았도다
물질을 모으는 것이 죄악이 아닙니다.
본문의 부자가 책망을 들은 것은 재물을 올바른 데 쓸 줄은 모르고 탐심으로 쌓는 일에 재미를 느끼고 말세에 재물을 쌓은 것입니다. 이 사람의 신은 배입니다. 유물주의입니다. 맘몬주의가 현대를 삼킵니다.
우리는 물질을 모으되 바른 방법으로 모아야합니다. 또 저축도 많이 해야합니다. 저축하는 것을 정죄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자신에게 물어봐야 합니다.”재물을 쌓는 것 자체가 내 삶의 목적은 아닌가?” 물질이 쌓여 가는 데에 느끼는 재미는 물질을 쓰는 데 재미보다 더합니다. 통장에 저축한 돈이 쌓여 갑니다. 내 소유의 땅이 점점 넓어져 갑니다. 이 때에 밥을 먹지 않아도 배가 부릅니다. 모으는 것을 성경은 죄라고 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이 부자가 책망을 받은 이유는 무엇입니까?그들은 악한 방법으로 재물을 얻었을 뿐 아니라, 미래의 자신의 안녕과 쾌락을 추구하기 위해 이기적인 목적으로 축척한 것입니다.
말세에 재물을 쌓았습니다.
둘째로, 그러면 우리는 어떻게 물질을 취해야합니까?
성경은 결코 우리가 부자가 되는 것을 정죄 하지 않지만, 왜 물질을 얻으려하고, 또 어떤 방법으로 물질을 얻는가에 대하여 묻습니다. 왜 물질을 모으는가에 대한 이유가 바로 되지 않으면, 그 방법이 잘못된 것이면, 그는 이 경고의 말씀을 듣게 됩니다.
세상은 “돈을 개같이 벌어서 정승같이 쓴다”고 하지만, 성경은 그렇게 가르치지 않습니다. 먼저 우리는 물질을 얻는 데부터 개같이 아무렇게나 많이만 벌면 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주신 정당한 방법으로 얻어야합니다. 하나님께서 타락한 인생들에게 가시와 엉겅퀴 나는 땅을 주어서 얼굴에 땀을 흘러야 양식을 먹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 그러므로 노동은 믿지 않는 자에게는 범죄한 결과로 찾아온 저주입니다. 그러나 이 노동이 구속을 받은 우리들에게는 도리어 하나님의 선물이 되었습니다. 하나님이 주신 일터에서 정당한 방법으로 물질을 얻게 됩니다.
사람들은 공짜를 좋아하지만, 정말 불로소득은 꼭 재를 일으킵니다. 사행심을 일으키는 복권, 노름, 부동산투기, 고리대금 다 성경이 금하는 것입니다. 땀 흘리지 않고 남의 돈을 먹으려하는 정신부터 없애야합니다. 이 사람을 ‘불한당’이라 합니다. 물질에 대한 탐욕은 우리들로 망하게 합니다.
본문에 나타난 부자는 어떻게 물질을 모았기에 책망을 받습니까?
(약5:4) 보라 너희 밭에 추수한 품꾼에게 주지 아니한 삯이 소리지르며 추수한 자의 우는 소리가 만군의 주의 귀에 들렸느니라
( 수색) 방해순자매님
품꾼에게 주어야할 삯을 주지 않고 그 품삯을 착취하여 자기 배만 부르게 했습니다. 이 부자는 하나님의 자비하신 율법을 어겼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구약에서도 말씀하시길
(신24:14) 곤궁하고 빈한한 품꾼은 너의 형제든지 네 땅 성문 안에 우거하는 객이든지 그를 학대하지 말며 (신24:15) 그 품삯을 당일에 주고 해진 후까지 끌지 말라 이는 그가 빈궁하므로 마음에 품삯을 사모함이라 두렵건대 그가 너를 여호와께 호소하면 죄가 네게로 돌아갈까 하노라
(레19:13) 너는 네 이웃을 압제하지 말며 늑탈하지 말며 품꾼의 삯을 아침까지 밤새도록 네게 두지 말라고 했습니다.
품꾼의 삯을 일방적으로 파계하고, 지불을 연기하므로 부를 축척 했습니다. 이들은 하루 품 팔아 겨우 입에 풀칠하는 노동자입니다. 이들에게 품삯을 제때 주지 않고 떼먹는다는 것은 너무도 잔인한 악이었습니다.
(약5:6) 너희가 옳은 자를 정죄하였도다 또 죽였도다 그는 너희에게 대항하지 아니하였느니라 하였는데, 이 말씀은 어떤 뜻입니까?
당연히 받아야할 품삯을 위해 일꾼들이 법정에 호소했지만 법관들은 이미 부자들에게 매수되어서 부자들의 손을 들어줍니다. 그래서 오히려 가난한 자들이 옳지만 옥에 갇히게 되고 죽임을 당하는 일들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정당하지 못한 방법으로 부를 축척한 한 예를 말한 것뿐입니다.
자신을 돌이켜 봅시다. 나는 물질을 모으는 데에는 과연 하나님 앞과 사람들 앞에 흠이 없는가? 모으는 방법이 하나님의 법을 떠나 세상의 지혜대로 욕심을 따라 빼앗고, 취한 것이면 이미 그는 잘못된 물질관을 가진 것입니다. 여러분들이 얻었다고 좋아하는 물질은 혹 하나님의 계명을 어기고 얻은 수입은 아닙니까? 주일을 어기고 열심히 일하여 얻은 수입, 하나님이 금하시는 업을 하여 얻은 수입은 아닙니까? 혹 얻은 것을 기뻐하고 십일조도 드리지만, 과연 오늘 나의 수입에 피가 묻은 것은 아닙니까?
이웃과 형제의 것을 탈취하여 뺏은 것은 아닙니까? 하나님의 말씀을 어기고 얻은 것은 아닙니까? 뇌물, 사기, 절도, 횡령, 착취, 하나님을 떠나서 하나님의 계명을 어기고, 가난한 이웃의 것을 빼앗아 얻은 것으로 제 수입을 삼는 것은 세상의 지혜대로 사는 사람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물질의 수입부터 바로 되어야합니다. 많든지 적든지 자기의 분깃을 바로 알아야합니다. 은행원이 은행에 맡기는 사람들의 돈을 보고서 흑심을 낸다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임프란트 회사 오스템 회사직원)
우리들은 내 옆에 사람들이 어떻게 부하든지 어떻게 세상의 방법으로 부자가 되어 자랑하든지 나는 하나님이 주신 분복으로 살겠다고 작정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주시면 은혜로 받을 것이지만, 안 주시든지 적게 주셔도 그것으로 족한 줄 알고 감사하며 사용하여야할 것입니다. 우리는 바울과 같이 부하든지 가난하든지 빈부에 일체의 비결을 배워야합니다. 자족한 마음, 감사한 마음이 부자입니다. 부하려말고 차라리 가난하게 살려고 작정합시다. 적지만, 주신 물질이 하나님께서 주신 은혜임을 알아 감사하는 사람은 천국입니다. 이 사람이 부요한 사람입니다.
셋째로, 물질을 어떻게 사용해야합니까? 그들은 자신들이 모은 재물을 가지고 자신들을 위해 사치하고 연락했습니다.
(약5:5) 너희가 땅에서 사치하고 연락하여 도살의 날에 너희 마음을 살지게 하였도다
사치는 낭비입니다. 하나님이 주신 재물을 낭비하는 것은 큰 죄악입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물질은 용도가 따로 있습니다. 쓸 곳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 물질을 마구 자신을 위해 남용하고 악용한 것은 제것도 아닌 것을 가지고 제것 같이 여기고 제 마음대로 쓴 것입니다.
주님께서 말씀하신 부자도 이러했습니다.
(눅12:19) 또 내가 내 영혼에게 이르되 영혼아 여러 해 쓸 물건을 많이 쌓아 두었으니 평안히 쉬고 먹고 마시고 즐거워하자 하리라 하되… 이 부자는 많이 벌었습니다. 많이 쌓아두었습니다. 그리고는 이것을 가지고는 자신의 육신의 쾌락을 위해서 쉬고, 먹고 마시고 즐거워하자 한 것입니다.
홍포 입은 부자는 (눅16:19) 한 부자가 있어 자색 옷과 고운 베옷을 입고 날마다 호화로이 연락하는데 날마다 잔치했습니다. 먹고 마시고 즐기는데 사용했습니다.
우리들은 지금까지 어떤 방법을 사용하든지 벌고 모으는 데만 급급하였습니다. 하나님 보다물질을 더 좋아하고 의지합니다. 하나님 계시지 않아도 별 걱정이 안되지만, 호주머니에 돈이 없으면 허전하고 걱정이 되는 것은 아닙니까? 우리가 얼마나 사치하고 연락했습니까?
여러분, 하나님께서 주신 은혜를 하나님의 뜻 안에서 누리는 것과, 다른 사람들에게 주어야할 것을 주지 않고 빼앗아서 그것으로 사치스럽게 사는 것과는 아주 다릅니다. 우리가 하나님이 정하신 방법으로 모았다고 할지라도 바로 사용하지 않으면 또한 죄가 되는 것을 알아야합니다.
(약5:5) 너희가 땅에서 사치하고 연락하여 도살의 날에 너희 마음을 살지게 하였도다
사치하고 연락했지만, 하나님께서 심판하시는 날에는 모든 것을 다 내어 놓아야합니다.
돼지가 도살할 때를 모르고 제 눈앞에 있는 죽만 보고서 얼굴도 들지 않고 먹어대듯이 그래서 자신을 살 지운 것은 도살의 때에 고기 근수만 많아지는 것인데 이를 알지 못하고 즐거워하는 것이라는 것입니다. 이를 알면 울고 통곡을 할 것입니다. 부자들에게 대한 심판이 있습니다.어떤 심판이 있습니까?먼저 부자들이 좋아하고 섬기던 모든 재물은 다 사라질 것입니다.
(약5:2) 너희 재물은 썩었고 너희 옷은 좀먹었으며 (약5:3) 너희 금과 은은 녹이 슬었으니 이 녹이 너희에게 증거가 되며 불같이 너희 살을 먹으리라 너희가 말세에 재물을 쌓았도다.
곡식은 썩는 것입니다. 옷은 그 사람의 존귀와 부를 나타내는 것이지만, 이 옷도 세월이라는 해를 당하여 좀먹을 것입니다. 금과 은은 녹이 슬지 않는 것입니다. 그러나 여기 ‘녹슨다’고 하신 것은 그 금과 은의 가치가 떨어져서 귀한 것이 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 때가 언제입니까? 하나님께서 인생을 심판하실 때입니다. 그 때는 금도 은도 다 녹이 쓸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권세는 영원하고 하나님나라는 무궁할 것입니다.
(딤전6:17) 네가 이 세대에 부한 자들을 명하여 마음을 높이지 말고 정함이 없는 재물에 소망을 두지 말고 오직 우리에게 모든 것을 후히 주사 누리게 하시는 하나님께 두며
이 세상의 재물은 정함이 없다고 했습니다.
과연 오늘 우리들에게 이 말씀은 실감나는 말씀입니다. 우리 인생의 삶이 짧기 때문에 오늘 우리가 가지고 있는 소유 중에서는 금이 제일 귀하고 가치 있다 하겠지만, 주인이 먼저 가는데 그 금이 제게 무슨 가치가 있습니까? 이것을 금과 은이 녹슨다는 것입니다.
(눅12:20) 하나님은 이르시되 어리석은 자여 오늘 밤에 네 영혼을 도로 찾으리니 그러면 네 예비한 것이 뉘 것이 되겠느냐 하셨습니다.
또 이 남용된 물질은 그 사람의 신앙인격을 태우고 파괴시킵니다. 그 재물의 독에 감염된 자는 산채로 먹히게 됩니다.(약5:3) 너희 금과 은은 녹이 슬었으니 이 녹이 너희에게 증거가 되며 불같이 너희 살을 먹으리라 너희가 말세에 재물을 쌓았도다
하나님의 심판에 증거 되는 것이 있습니다. 그 심판의 때에 그 녹이 증거가 됩니다.
물질을 모은다고 죄를 짓고, 또 가진 것을 자신을 위해 사용하려고 선을 행할 수 있는 그 귀한 시간을 다 허비하였으니, 그 인격은 어떻겠습니까? 녹슨 인생같이 볼품없는 고철같이 되고, 버린 바 된 인격과 행위, 일의 열매가 증거가 되는 것입니다.
또 그들이 착취한 임금을 인하여 하나님께 부르짖는 가난한 자들의 부르짖음이 증거가 됩니다. 아벨의 피가 하나님께 부르짖듯이, 부르짖을 것입니다.
우리는 이 세상의 것들로 부하려 하는 자들의 잘못된 물질관을 살펴보았습니다. 그렇다면 바른 물질관은 어떤 것입니까?
우리는 청지기적인 물질관을 가져야합니다. 청지기 물질관은,
첫째, 내게 있는 모든 것은 하나님이 주신 하나님의 것이라는 인식입니다. 청지기라면 우리는 하나님께서 주시는 것으로 살아갑니다. 욕심을 내어서 취하여 진 것은 내것이 아닙니다.
둘째, 이것을 이 세상에서 잠깐 가지고 누리지만, 언젠가는 놓고 갈 때가 있다는 것을 인식하는 것입니다.
셋째, 그러나 우리가 이 세상에 있을 동안에는 얼마든지 주시는 것을 사용할 수 있는데, 주님께서 말씀하신 지혜로운 청지기 같이 다 놓고 갈 그 때까지 내게 맡겨 주신 것을 가지고 주님의 뜻대로 흩어 나누는 일에 써야한다는 인식을 가져야합니다. 지혜로운 청지기가 빚탕감하는 일을 그가 쫒겨나기 전에 한 것 같이 우리들도 이 세상을 떠나기 전에 인간을 구원하는 일을 위해서 우리는 아낌없이 써야합니다. 이 어려운 때에도 우리들은 인간을 구원하는 복음 역사를 위해서는 아낌없이 낭비해야합니다.
넷째로, 우리들에게 마지막에 주님 오실 때에 계산할 때가 있는 것을 인식해야합니다. 그 때에 주님이 주신 것을 가지고 내가 어떻게 했는가 다 낱낱이 회계할 것입니다.
한 달란트 받은 자는 모으는 위주로 살았으나, 악하고 게으른 종이라고 책망했습니다. 여러분, 돈을 버는 것이 죄가 되지 않습니다.
돈을 저축하는 것이 죄가 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우리 자신에게 물어 보아야합니다. 왜 돈을 버느냐는 것입니다. 왜 돈을 저축하느냐는 것입니다.
감리교의 창시자 요한 웨슬레 선생이 설교를 하고 있었는데, 그 곳에 욕심 많은 한 부자가 앉아 있었습니다. 그때 웨슬레 선생은 설교 중에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여러분! 여러분은 할 수 있는 대로 돈을 많이 벌으시요!”라고 하자 그는 “아멘, 아멘“이라고 하였습니다. 그 다음에는 할 수 있는 대로 전부를 저축하라고 역설하였습니다. 그때 그 부자는 얼굴에 미소를 띄고 좋아라고 아멘을 연발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웨슬레 목사님이 할 수 있는 대로 가난한 사람들에게 나누어주라고 말씀하자 그 부자의 입에서는 아멘 소리가 나오지 않고 갑자기 얼굴이 일그러지는 것이었습니다. 그 내용은 내 귀에 들어오지 않는다는 표정을 지었습니다. 웨슬레 목사님의 유명한 말씀 중에 하나는 “우리 믿는 사람들은 남보다 더 많은 물질의 축복을 받고, 더 많이 저축을 했다가 할 수 있는 대로 나누어 주어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