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고보서 2장 15절 새벽기도회

성원순복음교회 홍철기목사

2025년 5월 12일

 

 

  1. ○내 형제들아 만일 사람이 믿음이 있노라 하고 행함이 없으면 무슨 유익이 있으리요 그 믿음이 능히 자기를 구원하겠느냐
  2. 만일 형제나 자매가 헐벗고 일용할 양식이 없는데
  3. 너희 중에 누구든지 그에게 이르되 평안히 가라, 덥게 하라, 배부르게 하라 하며 그 몸에 쓸 것을 주지 아니하면 무슨 유익이 있으리요

 

 

성경은 수많은 믿음의 선진들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아브라함, 이삭, 야곱, 요셉, 다윗, 다니엘, 베드로, 사도 바울, 등 이러한 사람들은 우리에게 무엇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믿고, 행함으로 하나님께 영광돌리는 모습들을 볼수 있습니다

 

‘예수님이라면 어떻게 하실까?’라는 책은 추상적인 믿음에서 실제적인 믿음으로 가는 길에 대해 중요한 질문을 던집니다. 책을 읽으며, 저는 예수님의 생각을 묻고, 그에 따라 삶의 선택을 하고, 또 그 선택을 책임져가는 이들의 모습을 봤습니다. 그리스도인에게 믿음으로 선택하는 것은 당연한듯 하지만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살아가는 가는 이곳은 완전한 하나님의 나라가 아니라, 깨어지고 부서진 죄 많은 세상입니다. 따라서 믿음의 선택을 하는 자들에게 여러 시련이 오곤 합니다.

 

그럼에도 이들은 예수님을 선택했습니다. 비록 손해를 보고, 직장을 잃고, 불투명한 미래를 받아들이면서 말입니다. 책의 이야기를 통해 오늘 나의 선택 속에 과연 예수님이 계신지를 묵상해 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나 또한 예수님의 마음과 같은 선택을 할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믿음의 영향력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노숙자의 물음, 목사님의 결단과 선포 그리고 함께 하는 공동체. 이렇게 이어지는 예수로 살아보자는 믿음 운동이 공동체, 교회, 도시를 바꿔 나가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를 통해 나 한 사람이 변화될 때, 그것은 나만의 삶을 바꾸는 것이 아니라, 또 다른 한 사람을 변화시킬 수 있고, 그것이 공동체와 교회 나아가 세상을 바꾸는 일이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도바울은 입술로 고백함으로 구원을 얻기 위한 인간의 노력의 행위이지만, 야고보 사도는 행함은 믿음을 입증하려고는 노력의 행위입니다. 믿음이 있다고 하면서도 행하지 않으면 완성되지 못함을 의미하고 있습니다.

 

믿음과 일치하지 않는 그리스도인들 때문에 복음의 의미가 퇴색되고 있습니다. 지난 주간에 우리 사모님과 함께 목사님과 자전거 도둑에 대하여 인터넷 방송을 보았습니다.

 

평일엔 절도범 주말엔 목사…두 얼굴의 50대 검거 (인천=연합뉴스) 고가 자전거만 상습적으로 훔친 교회 목사가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남부경찰서는 상습절도 혐의로 모 교회 목사 A(53)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6월부터 지난 4월 8일까지 인천시 중구와 남구 일대 주택가를 돌며 80여 차례에 걸쳐 고가 자전거 30대와 안장 58개를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사진은 경찰의 압수수색 당시 A씨가 훔쳐 수집한 자전거들. (인천 남부경찰서 제공)

 

하비콕스는 우리는 그리스도인들에 의해서 복음이 무효화 되는 세상에 살아가고 있다고 비판하고 있습니다.

 

간디는 이렇게 전한다. “나는 예수는 좋아하지만 기독교인은 싫어한다.”

더 정확히 말하면 “나는 그리스도Christ를 좋아하지만 너희 기독교인들Christians은 좋아하지 않는다. 기독교인들은 너희가 믿는 그리스도와 너무 다르기 so unlike 때문이다.”

 

개신교계 시민단체인 기독교윤리실천운동이 실시한 여론조사(경향신문 2월7일)에서 드러난 민심도 심상치가 않다. 조사에 의하면 우리나라 국민 10명 6명은 한국교회와 목사를 불신하며 기독교인의 말과 행동을 신뢰하지 않는 것으로 드러났다. 주요 종교별 신뢰도는 가톨릭-불교-기독교(개신교) 순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63.9%가 한국교회를 “전혀 혹은 별로 신뢰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구원을 받았는데도 죄에 머물러 있기를 좋아하고, 여전히 세상을 바라보며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려는 마음이 도무지 일어나지 않는다면 그 믿음은 구원받을 수 있는 믿음이 아닐 것입니다.

 

  1. 만일 형제나 자매가 헐벗고 일용할 양식이 없는데
  2. 너희 중에 누구든지 그에게 이르되 평안히 가라, 덥게 하라, 배부르게 하라 하며 그 몸에 쓸 것을 주지 아니하면 무슨 유익이 있으리요

 

말로만 평안히 가라, 덥게 하라, 배부르게 하라 한다면 믿음이 좋다고 말할 수 없습니다. 하기싫어도 예수님의 명령이기 때문에 그것을 하는 것이 그리스도입니다. 헐벗고 굶주린 사람에게 필요한 것은 복음이 아니라 옷 한벌과 밥 한끼를 먹여주는 행동입니다. 그리고 복음이 들어가는 것입니다. 우리나라의 선교사님들이 복음만 들고 오지 않았습니다. 물질까지 가지고 왔습니다. 그리고 학교를 세우고, 병원을 짖고, 교회를 건축하였습니다. 신앙은 복음만 있는 것이 아니라 행함도 있어야 복음이 되는 것입니다.

 

누가복음 10장에 선한 사미라아 인의 비유가 나옵니다. 어던 사람이 예루살렘에서 여러고 내려가다가 강도를 만났스니다. 그 때에 제사장과 레위인이 지나가게되었습니다. 지금 말하면 목사님과 장로님이 지나가게 되었습니다. 그러네 평안히 가라, 덥게 하라, 배부르게 하라고 하면서 지나간 제사장과 레위인에게 책망하시고 오히려 복음이 없는 사마리아인들, 세상사람들이 강도만난 자의 이웃이 되어서 그를 구원하고 치료하였던 것입니다. 우리 주님이 너희들도 이와 같이 하라고 하였습니다.

 

누가복음 10장 34. 가까이 가서 기름과 포도주를 그 상처에 붓고 싸매고 자기 짐승에 태워 주막으로 데리고 가서 돌보아 주니라

  1. 그 이튿날 그가 주막 주인에게 데나리온 둘을 내어 주며 이르되 이 사람을 돌보아 주라 비용이 더 들면 내가 돌아올 때에 갚으리라 하였으니
  2. 네 생각에는 이 세 사람 중에 누가 강도 만난 자의 이웃이 되겠느냐
  3. 이르되 자비를 베푼 자니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가서 너도 이와 같이 하라 하시니라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 가의 시몬은 평범한 구두장이입니다. 착실한 인물이지만 낡은 모피 코트 한 벌을 가족들이 돌려가며 입을 정도로 가난하다. 어느 날, 밀린 외상금을 받아 새 모피 코트를 장만할 생각으로 집을 나서지만, 제대로 돈을 주는 이가 없었고, 결국 가죽을 살 만큼의 돈도 모으지 못했다. 마지막 수단으로 양가죽을 외상으로 구입하려 했지만, 그마저도 거절당하고 만다. 화가 난 시몬은 남아있던 돈으로 보드카를 마시고 취한 채로 집으로 오던 중 교회 옆에서 벌거벗은 채 떨고 있던 미하일을 만나 그에게 자신이 입고 있던 코트를 벗어주고 집으로 데려온다.

 

성경학자 윌리엄 바클레이는

사람들이 교회에 나오게 된 것은 신앙에 대한 이론에 설복이 되어서가 아니라 기독교인의 사랑을 보았기 때문에 나온다고 하였습니다. 많은 기독교인들이 교회를 떠나는 이유는 성경을 믿을 수 없기 때문이 아니라 교인들의 불친절과 추한 모습 때문이라고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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