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4편 1절 추수감사주일
성원순복음교회 홍철기목사
2024년 11월 17일
1. 내 의의 하나님이여 내가 부를 때에 응답하소서 곤란 중에 나를 너그럽게 하셨사오니 내게 은혜를 베푸사 나의 기도를 들으소서
2. 인생들아 어느 때까지 나의 영광을 바꾸어 욕되게 하며 헛된 일을 좋아하고 거짓을 구하려는가 (셀라)
3. 여호와께서 자기를 위하여 경건한 자를 택하신 줄 너희가 알지어다 내가 그를 부를 때에 여호와께서 들으시리로다
4. 너희는 떨며 범죄하지 말지어다 자리에 누워 심중에 말하고 잠잠할지어다 (셀라)
5. 의의 제사를 드리고 여호와를 의지할지어다
6. 여러 사람의 말이 우리에게 선을 보일 자 누구뇨 하오니 여호와여 주의 얼굴을 들어 우리에게 비추소서
7. 주께서 내 마음에 두신 기쁨은 그들의 곡식과 새 포도주가 풍성할 때보다 더하니이다
8. 내가 평안히 눕고 자기도 하리니 나를 안전히 살게 하시는 이는 오직 여호와이시니이다
1. 서 序
한 해를 더 살게 하시는 하나님께 감사합시다. 박수
살아있다는 것이 얼마나 감사할까? 본문 8절에 내가 평안히 눕고 자기도하리니라는 말씀입니다. 잠을 잘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축복인지 모르시죠. 불면증으로 고생하는 분들이나 저처럼 양압기를 쓰고자는 분들에게 하루의 잠에 얼마나 귀하고 고마운지 모릅니다.
올 한 해를 살아가면서 우리가 살아있는 것들에 감사하면서 살아있는 것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2. 살아있는 하나님께 기도하게 하심에 감사
1. 내 의의 하나님이여 내가 부를 때에 응답하소서 곤란 중에 나를 너그럽게 하셨사오니 내게 은혜를 베푸사 나의 기도를 들으소서
내가 부를 때에 응답하시는 하나님입니다. 곤란 중에 나를 너그렵게 하시는 하나님입니다.
여러분 기도할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큰 감사한 것인지 모릅니다. 오직 기독교인에게만 주시는 특권입니다. 내가 부를 때에 응답하신다고 하였습니다. 내가 새벽에 부를 때에 응답하시고, 저녁에 기도할 때에 응답하신다고 하였습니다.
여러분 여러분들이 여러분의 친구를 부르면 언제든지 옵니까? 부모도 잘 오지 않습니다. 우리 장모님이 자녀들을 부르면 자녀들이 옵니까? 오는 자녀들도 있지만 대부분이 오지 않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언제든지 응답하신다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모든 일을 할 때에 항상 옆에 계시고 우리의 간구하는 소원을 들어주심을 확신하고 기도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위대한 믿음의 선진들은 기도부터 했습니다. 아브라함, 이삭과 야곱, 요셉과 사무엘과 다윗이 다 기도하는 사람들이였습니다. 현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간증을 들어보면 기도하는 사람들입니다. 전쟁중에 링컨은 기도부터했습니다. 그분이 우리 기도를 들어주심에 확신하기 때문에 기도하는 것입니다.
3. 살아계신 하나님께 예배드림에 감사
5. 의의 제사를 드리고 여호와를 의지할지어다
하나님은 약속을 지키시는 분입니다. 왜냐하면 지금도 살아계시기 때문입니다. 그 약속이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살아있기 때문에 날마다 그 말씀을 본문으로 예배하는 것입니다.
살아있는 유산균을 먹는 사람들은 장수합니다. 일본사람들은 발효식품 라또를 먹습니다. 그리스 사람들은 살아있는 유산균 요구르트와 치즈을 먹습니다.
유산균이란 살아있는 균이란 뜻입니다. 그것이 장속에 들어가 장을 건강하게 사람을 건강하게 합니다. 우리 사모가 대장에 혹이 있어 선종인가, 용정인지는 잘 구분이 되지 않았지만 대장내시경으로 수술하여 세브란스 병원에 6일동안 입원하면서 수술을 받았습니다.
유산균처럼 살아있는 하나님의 말씀이 있습니다. 히브리서 4장 12절에 하나님의 말씀을 살아있고….
하나님의 말씀이 살아있는 증거들이 우리 대한민국의 기독교 역사에 잘 증명되고 있습니다.
최치량(崔致良, 1854~1930)은 장로교 장로이자 평양 최초 교인 중 1인으로 1854년 9월 22일 출생하였다. 선비 가정에서 출생했으나 부친이 일찍 타계하였다. 1866년 9월 3일 대동강가에서 미국 상선 제너럴셔먼호에 동승했던 토마스(R. I. Thomas) 선교사가 순교했는데, 이때 그도 숙부와 함께 이 장면을 구경하다가 토마스 선교사가 뿌리는 한문 성경 3권을 주웠다. 그러나 집으로 가져오지 못하고 나졸에게 주었으며 토마스의 순교 장면을 목격하고 돌아왔다.
그후 그는 사업에 성공하여 물상객주가 되었으며 평양 대동문 안에 여관을 차렸다. 그런데 그가 여관을 차린 집의 전 주인은 박영식(朴永植)이란 자로 그는 영문주사(營門主事)로 있으면서 토마스 선교사 순교 당시 강가에 뿌려진 성경을 집으로 가져와 보관하고 있다가 그것을 찢어 바람벽에 발라 놓았었다. 1892년 10월 마펫(S. A. Moffet) 선교사는 한석진(韓錫晉) 조사에게 평양선교부 개척의 책임을 맡겨 평양으로 파송했고, 한석진은 최치량의 여관을 숙소로 정했다. 한편 그해 겨울에 마펫이 평양에 와서 최치량의 여관에서 선교사업을 시작했다.
이때 바람벽에 붙여진 한문성경의 내력이 밝혀져 마펫은 큰 감명을 받게 되었다. 최치량은 한석진에게 전도받기 시작하였고, 그의 집에서 열리는 예배에 참석하는 중에 평양에서는 최초로 마펫에게 세례를 받고 평양교회 초석이 되었다. 그는 널다리골의 홍종대(洪鐘大)의 집을 사서 예배를 드렸는데 이것이 후일의 장대현교회가 되었다. 출처 : 주간기독신문(https://www.kidok.com)
4. 풍성함에 감사
7. 주께서 내 마음에 두신 기쁨은 그들의 곡식과 새 포도주가 풍성할 때보다 더하니이다
한해를 보내며 우리는 풍성함에 감사해야합니다. 새 포도주와 풍성한 때보다 더하니이다. 새 포도주가 있으면 기쁨니다. 곡식이 풍부하면 기쁨입니다. 그것이 매일 풍성해면 사람들이 기쁨이 점점 축소되는 것입니다. 한 해를 맞이하는데도 감사가 없고 하나님의 베풀어주신는 은혜를 생각하지 못한다면 진정한 하나님의 성도들이 아닙니다.
어느 사막에 조그만한 오두막집을 짓고 사는 노인이 있었습니다. 그 집은 울창한 야자수 숲으로 둘러싸여 있었습니다. 마당 한 복판에는 작은 샘이 있었습니다. 사막을 지나가는 나그네들이 이곳에서 휴식을 취하였습니다. 시원한 샘물로 목을 축이고 나무 그늘에서 피로를 풀었습니다. 노인은 나그네들이 행복해지는 것을 보며 보람을 느꼈습니다. 사막 한가운데 울창한 야자수 숲과 샘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했습니다.
그런데 가끔식 나그네들이 감사의 표시로 동전을 놓고 갔습니다. 노인은 금고에 돈이 조금씩 쌓아기 시작했습니다. 노인은 욕심이 생겼습니다. 금고에 동전이 가득하면 그 돈으로 넓은 집을 지으리라고 생각했습니다. 언젠가는 이 지긋지긋한 사막에서 떠날 것을 생가하였습니다. 노인은 나그네들에게 노골적으로 돈을 요구했습니다. 돈을 주고 물을 사먹는 나그네들은 더 이상 노인에게 고마움을 갖지 않았습니다. 예전처럼 자신이 돈을 내고 물을 사먹기 때문에 물이 귀함을 모르고 나그네들은 낭비하였습니다. 샘물이 말라가기 시작하였습니다. 노인은 더 물을 많이 팔기 위하여 주변에 야자수를 모두 베어버리고 샘물 구멍을 찾기 시작하였습니다. 샘물도 곧 말라버렸습니다. 이제 노인의 오두막집을 찾는 사람이 아무도 없어지게 되었습니다. 노인은 뜨거운 햇볕을 견디지 못한 채 숨지고 말았습니다.
항상 행복한 이발사가 있습니다. 왕이 이발사에게 왜 매일 그렇게 행복하냐고 물었습니다. 이발사는 왕이 계시기 때문에 행복하다고 하였습니다. 그 모습을 지켜본 신하중에 하나가 이발사를 시험해보라고 하였스니다. 왕이 좋은가 금화가 좋은가?
그리고 신하는 그에게 금화 9개를 주라고 하였습니다. 그러더니 이발사는 한개 두개 세어보더니 한 개가 부족한 아홉게였습니다. 이발사는 인상이 굳어지고 얼굴이 어두워졌습니다. 왜 그런가 살펴보니 금화 한 냥만 체워지면 10냥인데 왜 9냥만 주는 것인가 불평하였다고 합니다. 우리의 모습니다. 우리에게 주시는 10개를 감사하여 한 개를 하나님께 드리는데 그것을 감사하지 않고 10로 인하여 원망하고 불평하는 성도들과 같은 것입니다.
사람들은 참으로 신비로운 존재입니다. 스스로 행복을 느끼지 못합니다. 남을 즐겁고 기쁘게 해 줄 때 비로서 행복을 느끼도록 창조되었는데 행복을 얻으려고만 합니다. 먼저 남에게 사랑을 베풀어야 합니다. 이기적이고 독선적인 마음으로 행복을 느낄 수 없습니다.
노르웨이 속담에 감사하는 마음에는 사탄이 씨앗을 뿌릴 수 없다고 하였습니다. 불행할 때 감사하면 불행이 끝나고 형통할 때 감사하면 형통이 연장됩니다.
5. 살아있음에 감사
8. 내가 평안히 눕고 자기도 하리니 나를 안전히 살게 하시는 이는 오직 여호와이시니이다
평안히 눕고 자기도하는 것입니다. 잠을 잘 수 있는 것에 감사해야합니다. 요즘 불면증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124만 5940명입니다. 60대 이상이 23%입니다. 인생을 많이 살았고 가지고 있는 것이 많은 시기입니다. 신경 쓸것이 많기 때문에 근심 걱정이 많고 잠을 잘 수 없습니다. 다윗도 잠을 잘 수 없었고, 엘리야도 불면증과 우울증으로 고생했습니다.
세상에 안전지대가 없습니다. 전 세계가 전쟁터입니다. 안전한 곳은 예수님 안입니다. 예수님을 잘 믿는 나라가 안전합니다. 우리나라가 새벽기도회 하기 때문에 안전합니다.
우리나라에서 60년 넘게 살면서 매일 듣는 이야기는 북한의 전쟁 소식들입니다. 제가 사는 동안은 전쟁이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특별히 하나님이 보우하사 우리나라 만세가 되었습니다. 전 세계에서 형통하지 않는 부분이 없습니다. 전기 전자, 가전제품, 통신, 군수무기, 건설, 전쟁무기들, 항공, 선박, K 드라마, K pop등을 통하여 엉청나게 달라가 들어옵니다. 그 물질들이 정부로 회사 다니시는 분들에게 물질이 흘러갑니다. 교회까지 풍성하게 되었습니다. 하물며 불교계까지 풍성하게 되었습니다.
● 살있다는 것들에게 대한 감사
우리는 지금 내가 살아 있음을 당연시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마치 내가 태어날 것이 당연한 것처럼 내가 어머니 뱃속에서 열 달 동안 준비하고 기다렸다는 듯이 태어난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러나 어머니의 정성스러운 보살핍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길에 가다가 돌부리에 걸려 넘어지면 자신의 몸보다 당신의 배를 더 보호하기 때문에 출생하였습니다.
세상에는 어느 것이 당연한 것이 없습니다. 살아있다는 것이 당연한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도우심이고, 매일 매일 우리 주변에서 나를 위하여 헌신하고 봉사하는 모든 이들에게 감사해야합니다. 청소부 아저씨들에게 감사하고, 물을 공급하는 모든 분들에게 감사해야합니다. 전기와 가스를 공급하는 모든 분들에게, 그리고 음식을 공급하는 모든분들에게 물론 내가 돈주고 사먹지만 그것을 공급하지 않으면 안되는 것입니다.
로멘틱한 분이라면 평생 사랑에 빠져 살고 싶은 사람도 있습니다. 물질적으로 고생하는 분들이라면 돈 걱정없이 살고 싶다고 할 것입니다. 권력지향적인 사고를 지닌 사람들이라면 이름석자 남기고 살고 싶을 것을 것입니다. 좀더 의식적인 사람이면 보람있는 인생을 살고 싶어할 실 것입니다. 신앙적인 사람이면 어떻게 하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며 살고 싶어하실 것입니다.
산호와 진주출판사에서 단신이 있어 행복하다
출근길에 있었던 일입니다. 옆 차가 조금 위태하다 싶었는데 기어이 바싹 붙어 가다 제 문짝을 ‘찌익’ 긁어 놓았습니다. 상대 차에서 젊은 부인이 울상이 되어 내렸습니다. 얼마나 놀랐는지 흙빛이 된 얼굴로 제 차에 다가왔습니다.
“미, 미안합니다. 아직 제가 운전에 서툴러서요. 변상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녀는 잘못을 인정하였습니다. 그러나 다음 조치를 어떻게 취해야 할지 잘 모르는 눈치였습니다. 게다가 자기 차의 앞바퀴가 찌그러진 것을 알게 되자 곧장 눈물까지 떨어뜨렸습니다. 이틀 전에 산 새 차를 이렇게 찌그러뜨려 놓았으니 남편 볼 면목이 없다면서 계속 눈물을 흘렸습니다. 저도 그녀가 조금은 안됐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제 차도 손상을 입었기 때문에 유쾌한 기분은 아니었습니다.
그리고 제 나름대로 사고처리를 해야 했습니다. 잘잘못의 선후를 따지기 전에 일단은 보험회사나 경찰에 신고를 할 경우에 대비해서 상대의 운전면허증과 보험관계 서류 등은 확인해 두어야 했기 때문이지요.
그녀는 자기 차로 돌아가 필요한 서류가 담긴 봉투를 꺼내려고 운전석 옆의 사물함(콘솔박스)을 열었습니다. 그리고는 봉투 속에서 서류들을 꺼냈습니다.
“이건 남편이 저에게 차 열쇠를 넘겨 주던 날 만약의 경우를 위해서 필요한 서류를 담아둔 봉투예요.”
그녀는 또 한번 울먹였습니다. 그런데 그 서류들을 꺼냈을 때 제일 맨 앞장에 굵은 펜으로 다음과 같이 커다란 글씨가 적혀 있는 게 아닙니까.
‘여보, 만약 사고를 냈을 경우에 꼭 기억해요. 내가 가장 사랑하고 걱정하는 것은 자동차가 아니라 바로 당신이라는 사실을….’
저는 그 글귀를 보는 순간, 가슴 한편이 갑자기 따뜻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제가 그녀를 다시 쳐다보았을 때 그녀의 눈에는 눈물이 가득 고여 있었습니다.
이 일은 제가 직접 겪은 일이 아닙니다. 지난달 펴낸 ‘당신이 있어 행복합니다'(산호와진주출판사)라는 책에서 골라낸 내용입니다. 그리고 책 내용 중 서너 페이지를 여기에 그대로 옮겨 놓았습니다.
요즘 우리 사회를 보면 사람들의 표정이 안팎으로 굳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고래도 춤추게 한다는 칭찬을 하기보다는, 오래전부터 누군가를 혼내주기 위해 준비된 사람들처럼 심술이 나 있습니다.
지금 자동차 접촉 사고를 냈다는 회사 직원이나 가족 누군가의 전화가 걸려온다면요? 물론 화부터 낼 것 같습니다. 그 차가 뽑은 지 얼마 안 되는 새 차라면 더욱더 울화통이 터질 테지요. 평소에 그토록 안전운전의 규칙과 요령을 귀에 딱지가 앉도록 일러주었건만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리더니 기어코 차를 박아? 생각이 여기에 이르면 전화기를 던져 버릴지도 모릅니다.
우리는 “무엇보다 사람이 귀하다”고 늘 강조하면서도 막상 일이 터지면 “누구야? 누가 그랬어?”를 먼저 외칩니다. (그때 어물어물하면 안 됩니다. 만약 책임 전가를 할 수 있으면 빨리 떠넘겨야 합니다. 완벽한 자기방어가 기본 교양이 돼 버린 거, 아시죠?)
우리는 직장에서든 가정에서든 사람이야 어찌 됐건 자동차가 얼마나 부서졌는지를 먼저 묻고 있습니다. 말로는 ‘사람’이라면서 조그마한 접촉 사고라도 터지면 자동차부터 따지려 듭니다.
‘내가 사랑하고 걱정하는 것은 자동차가 아니라 당신!’이라고 말하는 가장은 어디들 있는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