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동과 동방박사들
성원순복음교회
홍철기목사
2013년
8. ○그 지역에 목자들이 밤에 밖에서 자기 양 떼를 지키더니
9. 주의 사자가 곁에 서고 주의 영광이 그들을 두루 비추매 크게 무서워하는지라
10. 천사가 이르되 무서워하지 말라 보라 내가 온 백성에게 미칠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을 너희에게 전하노라
11. 오늘 다윗의 동네에 너희를 위하여 구주가 나셨으니 곧 그리스도 주시니라
2017년을 돌아보면서 옛날의 정부나, 새롭게 탄생한 정부나 사람의 하는 일은 다 그것이 그것이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세월호와 같은 사건인 인천에서 낚시배가 뒤집혀서 사람들이 죽는 사건이나. 제천에서 29명의 사망자와 29명의 부상자를 낳게 한 일들은 인간이 어떻게 할수 없는 일들이구나 하는 생각이듭니다. 하나님이 지켜주셔야지 평안하고 안전하게 살수 있구나하는 생각이듭니다.
우리나라가 복지를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뉴스에 종종보면 노부모님들이 외롭게 돌아가시는 모습을 보면서 참 애초롭게 생각이듭니다. 중국에서는 사람이 죽어가는데 거들더 보지 않고 그냥 지나치는 중국사람들의 모습을 보게됩니다. 그래도 아직까지는 우리나라에 서초동에서 세브란스병원까지 15분만에 응급환자를 호송하였다는 소식을 듣고 그리고 죽어가는 사람들을 위하여 돈 생각하지 않고 배를 대고 그리고 사다리차를 대고 살려내는 모습을 보면서 참 한국사람들 착하다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연탄을 몇십년동안 이름없이 그리고 어린자녀들과 함께 모은 삼지돈을 구세군 자선단체에 기부하는 모습을 보면서 그래도 한국은 정이 있는 나라구나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우리 주위에 까치 밥도 안남기고 살아가는 사람들도 있지만 그래도 대한민국은 정이 있는 나라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예수님의 성탄절에 어머니 아버지 요셉과 마리야, 그리고 동방박사들, 성전에서 예수님을 만난 시므온과 안나, 그리고 들에서 예수님을 만난 목동들을 저는 설교를 준비하면서 목동과 같은 마음 동방박사와 같은 마음을 가진 분의 글을 읽고 우리교회와 비슷하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1. 목동들
8. ○그 지역에 목자들이 밤에 밖에서 자기 양 떼를 지키더니
9. 주의 사자가 곁에 서고 주의 영광이 그들을 두루 비추매 크게 무서워하는지라
10. 천사가 이르되 무서워하지 말라 보라 내가 온 백성에게 미칠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을 너희에게 전하노라
11. 오늘 다윗의 동네에 너희를 위하여 구주가 나셨으니 곧 그리스도 주시니라
성탄절에 가장 어울리는 찬송가는 바로 고요한 밤 거룩함입니다. 저와 여러분들은 이스라엘 베들레헴 땅으로 시간여행을 함께 떠나보도록 하겠습니다. 그곳에 처음 크리스마는 오염되지 않는 공기 그리고 달빛과 별빛이 영롱하게 비치는 어두운 밤이였을 것입니다. 늘 목자들 목동들은 양을 지키면서 생활을 합니다. 제가 성지순례를 가보니 지금도 베드윈이라는 목동들은 천막같은 것을 만들어 생활하고 양과 염소를 키우는 것을 보게됩니다. 그곳에 하나님의 영광의 광체가 비치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리고 그들에게 오늘 다윗의 동네에 너희를 위하여 구주가 나셨다고 하였습니다.
1. 천사들의 노래가. 하늘에서 들리니. 산과 들이 기뻐서. 메아리쳐 울린다. 영–광. 위대하신 주께. 영–광. 위대하신 주님께. 2. 한밤중에 목자들. 저희 양떼 지킬 때. 아름다운 노래가. 청아하게 들린다. 영–광. 위대하신 주께. 영–광. 위대하신 주님께. 3. 베들레헴 달려가. 나신 아기 예수께. 꿇어 경배 합시다. 탄생하신 아기께. 영–광.
왜 하나님의 계획속에 목자들에게 나타나서 아기 예수님이 나심을 그들에게 가르쳐주었을까요?
1) 복음은 가난하고 힘없는 자들에게 먼저 전하여지기 때문입니다.
누가복음 4:18 주의 성령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내게 기름을 부으시고 나를 보내사 포로 된 자에게 자유를, 눈 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롭게 하고
2) 하나님의 말씀을 응하기 위하여입니다.
미국의 유명 작가 맥스 루케이도 목사님은 하나님께서 왜 목자들에게 제일 먼저 소식을 알리셨는지를 이렇게 흥미로운 상상으로 설명한다.
1) “만일 바리새인들에게 제일 먼저 소식이 전해졌다면 그들은 먼저 주석을 펴놓고 세미나부터 했을 것이다.
2) 만일 정치가들이었다면, 그들은 주변에 누가 본 사람이 없는지 살펴보느라 시간을 허비했을 것이다.
3) 기업가에게 제일 먼저 소식이 전해졌다면 그들은 자신의 캘린더를 쳐다보고 스케줄을 맞추고 있었을 것이다.”
4) 목자들에게 전해진 이유는 그들은 전해준 대로 믿고 행동하는 사람들이었기 때문이다.
‘크리스마스의 숨은 이야기’를 쓴 노트르담 대학의 모튼 켈세이(Morton Kelsey) 교수는 목자만이 아니라 다른 사람들도 그 소식을 받았을 것이라고 주장한다. 동방의 박사들에게까지 신비한 별을 통해 소식을 전해 주셨다.
헤롯 왕과 그리고 그의 신하들에게도, 전세계에서 별을 연구하는 점성가들 그리고 여관주인에게도 그들은 다 농담여기고 거들떠 보지도 않았고 헤롯은 오히려 죽이려고하였습니다.
2) 목자들은 누구인가?
예레미야 35:7 너희가 집도 짓지 말며 파종도 하지 말며 포도원을 소유하지도 말고 너희는 평생 동안 장막에 살아라 그리하면 너희가 머물러 사는 땅에서 너희 생명이 길리라 하였으므로
그들은 하나님의 말씀대로 파종도 하지 않고 포도원도 소유하지 않고 평생을 장막에 살면서 목동으로 살았습니다. 그들은 예레미야가 초대하여 술을 권합니다. 그런데 그들은 술을 먹지 않습니다. 우리 조상들로부터 받은 계명을 지키면서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순수한 유대인들이 아닙니다. 그들은 이드로 모세의 장인의 혈통을 받았고 그리고 아합과 이세벨의 시대에는 철저한 신본주의자 요나답을 두게 됩니다.
예레미야로부터 아기 예수님에 대한 예언을 듣게 됩니다.
18. ○예레미야가 레갑 사람의 가문에게 이르되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기를 너희가 너희 선조 요나답의 명령을 순종하여 그의 모든 규율을 지키며 그가 너희에게 명령한 것을 행하였도다
19. 그러므로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레갑의 아들 요나답에게서 내 앞에 설 사람이 영원히 끊어지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성결하게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오늘도 예수님은 자신의 탄생을 보여주시고 그리고 다시 오실 예수님을 만나는 축복을 주시는 것입니다.
밤 길에 교회의 자정예배에 간다. 포천 넘어 동두천 가는 산길에 차 한 대도 없다. 중1, 고1의 아들과 아내가 함께 천산에 가는 길이라 외롭지 않다. 청산의 교회 앞마당에 내려 둘째는 참았던 오줌을 누면서 이렇게 마음 놓고 쉬는 것은 처음이란다. 하늘을 올려다 보니 별이 많이 떠 있다. 멀미로 고생한 큰 놈을 불러 은하수를 보라고 했다. 농가 창고를 그대로 쓰는 교회 두 그루의 나무에 주황빛 전구가 반짝이고 있다. 나무 난로의 연통에서 연기가 흘러나와 따듯하게 검은 겨울 하늘로 올라간다. 목사님이 아이들을 반가와 하시는 모습이 정겹다. 목사님의 성탄 설교는 15분을 넘지 못하신다. 말씀을 전하시는 일도 힘겨워하실 정도로 노쇠하셨다. 산타 할아버지같은 붉던 안색이 초췌한 백색으로 변하셨다. 얼굴 가득 흰수염의 할아버지 목사님 일곱가족 16명의 교우들이 크리스마스 자정예배를 드렸다. 가난하고 작은 교회여서 특별히 하나님이 어여삐 보실 것 같다. 우리교회는 가난한 목수 요셉과 마리아가 묵은 베들레헴의 말구유와 똑 닮았다. 아기 예수님이 태어날 만한 곳이다. 국수 먹고 가라는 데 같이 하지 못하고 서둘러 귀가길에 올랐다. 우리 아이들이 시골교회에 정이 있다고 해주서서 고맙다. 아이들은 밤길에 별 따라 아기 예수님을 맞으러온 목동일까? 동방박사일까?
2. 동방박사들입니다.
1. 헤롯 왕 때에 예수께서 유대 베들레헴에서 나시매 동방으로부터 박사들이 예루살렘에 이르러 말하되
2. 유대인의 왕으로 나신 이가 어디 계시냐 우리가 동방에서 그의 별을 보고 그에게 경배하러 왔노라 하니
3. 헤롯 왕과 온 예루살렘이 듣고 소동한지라
유년주일학교 학생의 질문 왜 유대 베들레헴에서 예수님이 나셨어요? 길게 설명할 수 없어서 하나님의 계획과 섭리야라고 대답했습니다.
중고등학교 시절에 저보다 한 살 어린 현우(대전중부장로교회)가 누가복음 2장 전체를 외웠습니다. 1. 그 때에 가이사 아구스도가 영을 내려 천하로 다 호적하라 하였으니 2. 이 호적은 구레뇨가 수리아 총독이 되었을 때에 처음 한 것이라
가이사 아구스도 BC 31- AD 14년 동안 통치했던 로마의 첫 황제 옥타비아누스를 말한다. 그의 본명은 ‘가이우스 옥타비우스’(Gaius Octavius)였으며, 아구스도(아우구스투스)라는 명칭은 BC 27년에 로마 원로원이 그에게 준 호칭이었다. 증조부였던 율리우스 시이저의 양자가 되었고 시이저가 죽은 후 안토니와 레피두스와 공동으로 권위를 분배받았으나 BC 31년 악티움 전투에서 안토니와 클레오파트라 연합군을 대파하고 단독으로 권력을 차지하면서 로마에 ‘로마의 평화’(Pax Romana)로 불리는 문화적인 번영기를 이룬사람입니다. 이사람에 왜 인구조사를 하였을까요? 첫째는 전쟁에 동원되는 인원을 파악하기 위함입니다. 둘째로는 세금을 징수하기 위함입니다. 그래서 마리야와 요셉은 호적지인 베들레헴으로 호적하러 가게된 것입니다.
첫 번째가 마태복음 1장의 족보이고 그 다른 하나가 누가복음 3장의 족보입니다. 마태복음의 족보는 아브라함에서 시작해서 다윗의 아들 솔로몬을 거쳐 예수님의 계부인 요셉으로 흐르는 족보이고, 누가 복음의 족보는 예수님에서 시작해서 예수님의 어머니인 마리아로 그리고 솔로몬의 형 나단을 거쳐 아담과 하나님에게까지 이르는 족보입니다.
위도와 경도를 나눌 때에는 그리니찌 천문대를 중심으로 나누게 된다. 왜냐하면 영국은 그 당시에 해가지지 않는 나라였고 모든 세계를 지배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세계의 역사의 주인공은 예수님입니다. BC와 AD를 나누워 설명할 수 있습니다. 그럼 세계의 중심은 어디인가? 그것은 바로 예루살렘입니다. 다니엘 11장에서 북왕조(시리아)와 남왕조(이집트)가 나누는 기점은 바로 예루살렘입니다. 그리고 서양과 동양을 나누는 것도 예루살렘을 중심으로 나누게 됩니다. 예수님당시의 예루살렘에 소동이 일어나게 되었던 것입니다. 바로 메시야가 오신 것입니다.
왜 메시야 예수 그리스도는 베들레헴에 오셨을까요? 그것은 바로 다윗의 씨에서 메시야가 올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아직도 그들은 메시야를 기다리고 있고 다윗의 별을 다윗의 씨에서 올 것을 기다리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300년뒤에 미가서 5장 2절에 2. ○베들레헴 에브라다야 너는 유다 족속 중에 작을지라도 이스라엘을 다스릴 자가 네게서 내게로 나올 것이라 그의 근본은 상고에, 영원에 있느니라
그리고 500년뒤에 이사야 7장 14. 그러므로 주께서 친히 징조를 너희에게 주실 것이라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 이름을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그리고 요셉은 다윗의 자손 즉 솔로몬의 자손으로서 호적하러 가게 되었고, 마리야는 솔로몬의 형 나단의 족보로 호적하러 베들레헴으로 가게 된 것입니다. 그래서 그곳에서 호적하러 갈 때에 호텔, 즉 여관이 없기 때문에 그들은 말구유에서 아기 예수님을 낳게 되었던 것입니다.
예수님 당신에 왕은 헤롯왕입니다. 그는 아주 사악한 왕입니다. 자신의 정권을 유지하기 위하여 부인도 죽이고 아들도 죽이고 그리고 수많은 자신의 치적을 쌓기 위하여 수많은 건축물을 남겼습니다. 성지순례를 하면 2사람을 보기 위하여 이스라엘에 간다고 합니다. 한 분은 예수님, 다른 한 사람은 헤롯입니다.
아기 예수님을 찾아온 동방박사들은 지금은 이라크지역에 있는 박사들입니다. 박사는 무엇을 하였는가? 그들은 점성술을 연구하였습니다. 그들은 지위와 학식이 있었고 많은 사람들이 그들을 존경하였던 것입니다. 그리고 그들이 가지고 온 예물들에게서 예수님이 메시야임을 알 수가 있는 것입니다.
황금, 지금의 금입니다. 유향입니다. 신께 드리는 향수입니다. 몰약 죽은 사람들에게 썩지 않도록 방부제 역할을 하는 약 제료입니다.
오래전에 성지순례를 가보게 되었습니다. 예루살렘에 버스를 타고 팔레스탄인들이 살고 있는 베들레헴 가게 되었습니다. 그곳에 도착하니 큰 광장이 있고 큰 건물의 성전이 있습니다. 그런데 그곳에 들어가려고 하는데 아주 작은 문이 있습니다. 말 타고 들어지 못하게 만들었다고합니다. 모든 사람들이 예수님을 만날 때에 겸손하라고 문을 그렇게 만들었다고 합니다. 많은 성전들은 소실 되었는데 이 건물을 소실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이유는 자신의 나라의 사람들 즉 동방, 동방의 옷차림의 그림이 있고 그리고 그분들이 이곳에서 숭배함을 보고 이 성전을 소실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이번에 미국대통령 트럼프 대통령이 용기 있게 이스라엘의 수도는 예루살렘이라고 발표하였습니다. 기독교 입장에서 말하면 그것이 성경적입니다. 그런데 세상의 입장에서 볼 때에 맞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이스라엘 예루살렘, 베들레헴은 팔레스타인 블레셋 사람들이 먼저 살고 있었던 땅이였습니다. 그곳에 이스라엘 사람들이 이주하여 살게 되었기 때문에 공존하면서 살아야하는 것입니다. 그래야 전쟁이 없습니다.
3. 오늘날은 누가 동방박사요? 누가 목동들입니까?
베드로, 안드레, 마태 세리, 예수님이 당신의 동방박사들입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 치료해주신 혈루병 여인 야이로의 딸, 시각장애인 바디매오, 심지어 예수님 옆에서 죽음을 같이 했던 강도들입니다.
2000년이 지난 지금 2000년 뒤의 성탄절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매년 맞는 성탄절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목동들처럼, 그리고 동방박사들처럼 작은 예물을 가지고 주님의 몸된 전에 아기 예수님을 뵈오려고 왔습니다.
이전에 전혀 예수님을 모르던 분들도 이제 주님을 만나고 난뒤에는 바로 이 자리가 뒤 늦은 성탄절입니다.
고린도후서 5장 17절은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라고 말씀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