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립보서 1장 9절 새벽기도회

성원순복음교회

홍철기목사

2023년 10월 10일

사도 바울은 빌립보 교인들에게 서신을 정리하면서 마지막 인사를 드립니다.

1장에서 그리스도인의 사명이 무엇인지, 2장에서 동역자의 중요성이 무엇인지 (에바브로디도), 3장에서는 사도바울의 목표와 시민권에 대하여 (뒤에 있는 것을 잊어버리고 푯대를 향하여) 4장에서 성숙한 그리스도인으로 사는 길 (특별히 자신에 보내준 물질에 대하여 말씀하고 있습니다. )

빌 4:9 너희는 내게 배우고 받고 듣고 본 바를 행하라 그리하면 평강의 하나님이 너희와 함께 계시리라

후진국 특별히 아프리카와 동남아시아 국가들은 대한민국을 본받으려고합니다. 새마을 운동을 본받으려고하고 우리나라의 경제 발전을 본받으려고합니다.

제자들은 선생님을 본받으려고 합니다. 좋은 선생님 좋은 교사들을 본받아서 선생님 삶을 본받으려고합니다.

아버지 목사님을 본받아서 목회자가 되는 아들을 보면서 훌륭한 목회자로 삶을 살아가는 모습을 보게됩니다. 오정현목사님의 아버지를 본받아서 열심히 목회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물론 큰 교회 목사님들이 큰 교회를 물려주어 물질적으로 풍요롭게 살아가는 것을 보면서 직업으로 선택한 일들을 제외하고

여기 사도바울을 본받으라고 하는 것은 사도 바울의 가르친 것, 배우고 받고 듣고 행한 것을 본받으라고 하십니다. 하나님을 본받으라고 하는 것, 예수님을 본받으라고 하는 것은 조금 힘들 수 있습니다. 우리가 전능하신 하나님도 아니고 완벽하게 인생을 살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인간적인 사도 바울을 본받는 것은 우리가 따라서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4:10 내가 주 안에서 크게 기뻐함은 너희가 나를 생각하던 것이 이제 다시 싹이 남이니 너희가 또한 이를 위하여 생각은 하였으나 기회가 없었느니라

마게도니아 선교를 마치고 다른 곳에서 선교를 하면서 빌립보 교회를 신경을 쓰지 못했습니다. 생각은 있었으나 마음이 없었습니다. 소식도 끊어지고, 왕래도 끝어지니 점점 멀어지기 시작한 것입니다.

그런데 빌립보 성도들이 자신이 감옥에 있는데 선교헌금을 가지고 온 것입니다.

우리 장모님이 이번 추석에 아무도 자녀들이 찾아오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둘째 형님이 나라에서 30만원씩 준다고 하여 장모님의 통장으로  붙여옵니다. 그럼 그것을 가지고 우리 장모님이 십일조 3만원을 합니다. 자신이 필요한 돈이 얼마나 많겠습니다. 옷도 없다고 하시고 여러가지 물질적으로 사 드시고 싶은 것이 많겠습니다. 그러나 먼저 하나님께 예물을 드립니다. 그리고 자신이 필요한 것을 사용하십니다. 하나님께 드리는 작은 예물입니다. 그러나 정직하게 드립니다. 우리 성도들이 드리는 작은 예물들을 보시면 정말 정직하게 드립니다. 가장 믿음없고 지금 마음에 상처가 나서 나오지 않는 김옥자 집사님의 경우로 자녀들이 주시는 물질과 정부에서 주는 돈 10만원을 꼭 헌금하십니다. 많이 드려서가 아니라 정직하게 드려서 바르게 드려서 하나님께 복을 받는 것입니다.

 바울의 큰 기쁨을 살펴보겠습니다.

  1. ○내가 주 안에서 크게 기뻐함은 너희가 나를 생각하던 것이 이제 다시 싹이 남이니 너희가 또한 이를 위하여 생각은 하였으나 기회가 없었느니라

사람이 언제 기뻐할까요? 목사님들이 언제 기뻐할 것같습니까? 저는 무식하고 미련한 종이라고 일차원적으로 교회가 물질적으로 풍요했으면 좋겠습니다. 선교헌금도 많이 보내고, 교회의 빚도 갚고, 사례비도 많이 받고, 영적으로 부족한 종입니다.

사도 바울도 마찬가지였을 것입니다. 빌립보 교인들이 보내 준 헌금이였을 것입니다. 그들도 어려운데 많은 교회들도 있는 오직 빌립보 교인들만 보내준 헌금입니다. 헌금은 사랑입니다. 헌금은 하나님이 살아계신 믿고 드리는 것입니다.

지금 자신이 감옥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우리가 도와주어야하겠다는 생각입니다. 우리선교사님들이 오시면 이곳 저곳에서 선교헌금을 줍니다. 그러나 선교사님이 보이지 않으면 기도도 하지 않고 선교헌금도 하지 않습니다. 제정적으로 부족한 금액이 있어도 빚이 있어도 먼저 선교헌금을 보냅니다. 그것이 하나님이 살아계심을 믿기 때문입니다. 선교사님이 없는데 선교헌금하는 분들은 정말 믿음이 있는 성도들입니다. 마음속에 선교사님이 선교 보고를 하면 내가 돕겠다고 결심하고 작정헌금을 합니다. 그러나 일년이 지나면 대부분 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우리 가정은 매 주일마다 선교헌금을 합니다. 목사님이기 때문에 당연히 하셔야지요. 맞습니다. 그러나 제게 필요한 것이 너무 많이 있거나 물질적으로 어려우면 하지 못합니다.

사도 바울은 조금 섭섭한 여기지가 있었을 것입니다. 자신을 생각하고 자신이 개척한 교회들인데 자신을 도와주는 일을 게을리 하는 모습을 보면서  ‘이를 위하여 생각은 하였으나 기회가 없었느니라’고 하는 이유는 생각은 있지만 헌금을 하지 않았다는 뜻입니다.

그러나 묵묵히 선교사의 길을 걷고 묵묵히 목회의 길을 걷다보면 하나님께서 뒤따르는 성도들이 자신을 본받아서 열심히 주의 일을 하기 때문입니다.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