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 예수를 위하여 갇힌 자 된 바울과 및 형제 디모데는 우리의 사랑을 받는 자요 동역자인 빌레몬과
자매 압비아와 우리와 함께 병사 된 아킵보와 네 집에 있는 교회에 편지하노니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있을지어다
빌레몬서 설교
성원순복음교회 한 달 동안 빌레몬서 강해를 하였습니다. 한 달 동안 한 내용을 주일 하루에 한 시간에 이 모든 내용을 정리하여 여러분들에게 은혜를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빌레몬은 사도 바울의 동역자입니다. (1절)
그의 집에서 개척교회 가정교회를 하게 되었습니다. 자매 압비아는 빌레몬의 부인(이정숙)입니다(2절). 그리고 그의 아들 병사된 아킵보(평강이)의 집에 편지하는 내용입니다.
편지의 내용은 이러합니다.
빌레몬은 사도 바울이 복음을 증거할 때에 예수님을 영접한 사람입니다. 그리고 예수님의 주의 종이 되어서 열심히 복음을 증거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그는 부자였습니다. 그래서 종을 두었습니다. 그 종의 이름이 오네시모입니다. 로마시대에 종은 재산과 같습니다. 그런데 종이 도망갔는데 주인의 집의 돈을 가지고 도망가게 되었습니다. 잡히게 되었고 사도 바울이 있는 로마 감옥에 있게 되었습니다. 사도 바울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복음을 증거하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는 변화 되었고 새로운 사람으로 되었습니다. 그래서 만기가 되어 이제 감옥에서 나오게 되는데 다시 자신의 주인의 집으로 돌아가는데 종인 오네시모를 잘 영접하고 그를 너의 동역자로 사용하라는 내용이 오늘 본문의 내용입니다.
빌레몬과 오네시모의 관계
1) 빌레몬의 종인 오네시모입니다.
(16. 이 후로는 종과 같이 대하지 아니하고 종 이상으로 곧 사랑 받는 형제로 둘 자라 내게 특별히 그러하거든 하물며 육신과 주 안에서 상관된 네게랴)
당시의 노예제도는 로마시대의 근간과 같은 것입니다. 바울이 활동하던 로마제국에는 엄격한 신분 제도, 즉 노예 제도가 있었습니다. 전쟁을 통해 로마 시민이 소유할 수 있는 노예의 수는 점점 더 늘어 갔습니다. 로마가 지중해를 중심으로 대제국을 다스리고 있을 때 제국 내 노예 수는 6천만 명에 달했습니다. 이러한 로마의 노예 제도는 기원전 70년경 검투사 출신의 스파르타쿠스의 난을 통해 저항을 받은 일이 있었습니다. 로마제국은 이 난을 진압하는 과정에서 수만 명을 죽이고 6천 명을 사로잡았습니다. 그리고 로마의 1번 국도인 아피아가도 양쪽으로 3천개 씩 십자가를 세워 그들을 처형했습니다. 이는 로마제국을 지키기 위해서였습니다. 로마제국에서 노예 제도는 그 누구도 넘어설 수 없는 경계였습니다. 도망간 종을 용서하기 시작하면 종들이 로마사회의 근간을 흔들 수 있기 때문에 로마제국은 도망친 종을 처벌하는 일에 모든 힘을 동원했습니다. 노예의 생사는 주인의 손안에 있었습니다. 하찮은 작은 죄 때문에 십자가형으로 죽임을 당하는 노예들이 많았습니다.
로마시대의 검투사들은 당시 최고의 인기와 능력을 지녀 자신들의 세력을 하나로 뭉치기만 한다면 로마를 그들의 힘으로 접수할 수 있을 정도로 막강한 존재들이었습니다. 그러나 노예라는 신분 내지는 태생의 한계로 막상 개개인의 삶은 비참하기 그지없었습니다. 그들의 지도자인 스파르타쿠스의 각성으로 주인이라 생각했던 로마의 기존세력에 반하는 세력화에 성공했습니다. 정규 로마군을 거의 격파하고 로마를 함락해 주인으로 등극하기 직전까지 이르게 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러나 로마의 정예군이 토벌했습니다. 로마병사들은 살아남은 포로들에게 스파르타쿠스를 지목할 것을 요구하며 그러하면 살려주겠다고 이들을 회유한다. 스파르타쿠스가 자신이라고 말하려는 찰나, 스파르타쿠스의 동료들이 하나둘 일어서 “I am Spartacus!”라며 그를 보호한다. “내가 스파르타쿠스다!”외치면서 죽어갔습니다.
2) 오네시모의 변화
처음에는 종이였지만 사도 바울의 복음을 받아들여 아들이 되었습니다.
(9. 도리어 사랑으로써 간구하노라 나이가 많은 나 바울은 지금 또 예수 그리스도를 위하여 갇힌 자 되어 10. 갇힌 중에서 낳은 아들 오네시모를 위하여 네게 간구하노라)
아들이되어서 양육을 받게 됨으로 이제는 나의 심복이 되었습니다. 심복을 다른 성경으로 표현하면 나의 심장이 되었습니다. 여러분 여러분의 장기 중에 가장 중요한 장기가 심장입니다. 제가 양압기를 쓰고 자면서 심장의 고통으로 인하여 잠에서 깨곤합니다. 그래서 세브란스 병원에 심장에 필요한 혈압과 고지혈증의 약을 먹고 있습니다. ( 12. 네게 그를 돌려 보내노니 그는 내 심복이라) (김승인목사님 심장에 스테스를 박았습니다.)
여러분 심복이란 무엇입니까? “심복”이란 “마음 놓고 믿을 수 있는 부하, 관계가 밀접하고 요긴하여 없어서는 안 될 사람, 자신에게 없어서는 안되는 가장 중요한 사람” 대통령이 미국이나 북한에 파견한 사람들은 자신의 심복입니다. 우리나라의 모든 일을 맡길 수 있는 사람을 의미하고 있습니다. 여러분 깡패의 세계에서 심복이 있습니다. 사도 바울이 목회하면서 자신의 일을 맡길 수 있는 사람을 오네시모라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그는 후에 에베소 교회의 담임목사님이 되었고 감독이 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사도 바울의 형제로 동역자로 영접하라는 것입니다. (16. 이 후로는 종과 같이 대하지 아니하고 종 이상으로 곧 사랑 받는 형제로 둘 자라 내게 특별히 그러하거든 하물며 육신과 주 안에서 상관된 네게랴 17. 그러므로 네가 나를 동역자로 알진대 그를 영접하기를 내게 하듯 하고)
3) 사도 바울과 빌레몬의 만남, 사도 바울과 오네시모의 만남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을 만남이 얼마나 중요한지 모릅니다. 오네시모는 사도 바울을 만남이 축복입니다. 그는 복음으로 거듭나게 되었습니다. 사람들을 잘못 만난 가정을 보았습니다. 가정이 풍지박살나고 가정이 이혼하고 가정에 비극이 다가 오는 모습들을 보았습니다.
대원아파트 살고 있는 자매님을 알고 있습니다. 돈 만은 부자 남자 친구를 만났습니다. 그의 부모가 무척이나 부자입니다. 삶에 인색하고 제산을 물려주지 않습니다. 그래서 가정생활이 원만하지 않고 이혼하게 되었습니다. 전 남편의 비극이 시작되었습니다. 사람들을 사기치고 죽이기까지하는 모습을 보게됩니다.
반면 우리 평강이는 좋은 사람들을 하나님께 만나게 하셨습니다. 미국으로 갈 때에 정0영목사님을 만나게 하셨고, 보스톤으로 갈 때에 정읍순복음교회 목사님을 통하여 메리엘렌을 만나게 되었고, 미시간주립대학교에서 원종범목사님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1120 S.Harrison Rd., East Lansing, MI48823 T (517) 899-9532), 뉴욕에서는 기민호장로님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지금 케나다에서는 목사님의 딸을 만나고 있습니다.
사랑으로 용납하라 (용서)
다만 네 승낙이 없이는 내가 아무 것도 하기를 원하지 아니하노니 이는 너의 선한 일이 억지 같이 되지 아니하고 자의로 되게 하려 함이라
오네시모는 빌레몬의 돈을 훔처서 도망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다시 돌아올 때에 혈육도 아닌데 종인데 다시 돌아오면 얼마나 밉겠습니까? 원수처럼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그를 용납하라는 것입니다.
네(빌레몬) 승낙이 없이는 내가 아무것도 하기를 원하지 않는다고 하였습니다. 억지로 하지 않고 자의적으로 하라는 것입니다.
우리성도들들에 이러한 사람이 있습니다. 김성애 권사님입니다. 자신의 물질을 손해를 놓고 전화도 받지 않습니다. 고소도 할 수 있습니다.
우리 성도들을 중에 형제나 자매를 용서할 수 없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러한 사람들을 용서하라는 것입니다.
네가 만일 용서하지 않는다면 그럼 내가 빚을 갚아주겠다고 하였습니다. (18. 그가 만일 네게 불의를 하였거나 네게 빚진 것이 있으면 그것을 내 앞으로 계산하라)
요셉의 용서
요셉은 형들을 만났을 때에 감정이 복받쳐서 시종들을 물러가게 하고 형들에게 자신의 정체를 밝힙니다. 형들이 놀라게 되고 두려워하게 됩니다. 그 때에 요셉은 아버지와 형제들과 그 자손들의 생명을 구원하시려고 하나님이 나를 먼저 이곳에 보내셨다고 하나님의 섭리를 말씀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흉년이 5년이나 더 남았으므로 아버지를 모시고 속히 이곳으로 내려오라고 당부합니다.
아버지가 돌아가셨을 때에도 (창세기50:15-21절) 이렇게 답변합니다. 형들이 네게 악을 행하였을지라도 네가 형들의 허물과 죄를 용서하겠습니다. 요셉이 형들에게 울면서 이렇게 말합니다. 내가 하나님을 대신하리이까. 당신들은 나를 해하려 하였으나 하나님은 그것을 선으로 바꾸사 오늘과 같이 많은 백성의 생명을 구원하게 하시려 하셨나니, 당신들은 두려워하지 마소서. 내가 당신들과 당신들의 자녀를 기르리이다 하고, 그들을 간곡한 말로 위로하였더라.
하나님의 섭리
오 형제여 나로 주 안에서 너로 말미암아 기쁨을 얻게 하고 내 마음이 그리스도 안에서 평안하게 하라
나는 네가 순종할 것을 확신하므로 네게 썼노니 네가 내가 말한 것보다 더 행할 줄을 아노라
온 세상은 하나님의 섭리로 돌아가고 있습니다. 세상에 우연이란 없습니다. 다 하나님의 섭리입니다. 하나님의 거룩한 뜻들에 의하여 세상은 움직이고 있습니다. 물론 마귀의 강력한 방해로 조금씩 늦어지고 있지만 종국은 하나님의 섭리로 세상이 움직이고 있습니다.
오 형제여 네가 하나님의 섭리로 된 것을 믿으면 내 마음이 평안해지고 기쁨이 올 것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네가 분명히 순종할 것을 확신한다고 하였습니다. 내가 한 말보다 더 행할 줄을 잘 안되고 하면서 빌레몬의 믿음을 칭찬하였습니다.
하나님이 사도바울을 통하여 빌레몬을 전도하게 하고 그리고 가정교회를 세우게 하시고 그리고 하나님이 오네시모를 로마 감옥으로 보내서 나에게 복음을 받아들여 충성된 동역자로 다시 태어나게 하신 하나님의 일을 보면서 하나님의 섭리와 계획이 얼마나 아름다운가 생각하게 하는 장면입니다.
처음 사도 바울을 만났을 때에 오네시모의 마음은 반신반의하였을 것입니다. 그러나 복음을 들으면서 그는 생각하였을 것입니다. 예수님을 믿어보자, 그리고 자신의 과거이 이야기를 하였을 것입니다. 자신이 섬기고 있는 분은 빌레몬이고, 그리고 도적질하여 이곳 로마 감옥에 있고, 이제 출소하면 빌레몬으로 가게 되는데 가면 틀림없이 죽임을 당하거나 심한 고통 가운데 생활해야할 것인데, 사도바울이 빌레몬에게 편지를 통하여 오네시모를 용서하고 동역자로 받아주고, 돈을 사도 바울이 갚겠다고 하니 얼마나 기쁘고 행복하겠습니까? 복음으로 말미암 모든 빚이 청산되고 활기 차게 생활할 수 있게 되니 얼마나 행복하겠습니까?
김장환목사님의 섭리
25동란 중 미국에 데려가 공부를 시켜 오늘의 김장환 목사로 변화시킨 칼 파워스 상사는 1957년 한 잡지에 기고 한 글에서 저를 만나게 된 것에 대하여 이렇게 밝혔습니다. “그동안 내가 어떻게 한 외국 소년을 알게 되고 또 후원을 했는지 이해할 수 없었으나 이제 그 이유를 알게 되었다. 하나님께서는 나를 통하여 그에게 새로운 말씀을 주시기 원하셨다. 하나님께서는 그를 통해 새로운 말씀이 하늘처럼 높은 데까지 닿게 하시고 또 한국처럼 절망적인 낮은 곳에도 그 말씀이 닿기를 원하셨던 것이다.”
1973년 6월 한국방문을 마치고 미국으로 돌아간 뒤 지방잡지에 게재한 글에서 파워스씨는 “비행기에서 내리는 순간 사람들의 활기찬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어느 곳에서도 전쟁의 상흔은 볼 수 없었다. 김장환 목사와 미국인 아내 트루디는 한국에서 존경을 받고 있었다. 모든 계층의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있었으며 학교에서 자유롭게 전도하는 모습과 토요일마다 열리는 열정적인 청소년집회를 보고 깊은 감동을 받았다.
1951년 막사 앞에 홀로 앉아 석양을 바라보며 쓸쓸하게 하모니카를 불던 소년 빌리, 김장환 목사는 지금 놀라운 일을 하고 있다”라고 썼습니다.